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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열국지 1

동북아시아 열국지 1

  • 김진환
  • |
  • 선인
  • |
  • 2012-09-11 출간
  • |
  • 242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 |
  • ISBN 978895933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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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침내 밝혀진 북·미 핵공방의 기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탈냉전기 북·중관계의 실상’


‘동북아시아 열국지’ 시리즈는 저자가 관련 증언, 기록, 연구 등을 참고해서 동북아시아 열국(列國)의 흥미진진한 외교전을 서술한 대중서다. 이번에 발간된 1권에서는 시기적으로 중국과 소련의 갈등이 격화되던 1960년대 후반부터 1차 북·미 핵공방이 일단락되던 1994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1권에서는 두 가지 내용을 주목해볼 수 있다.

첫째, 지금까지 나온 북·미 핵공방 관련 책들이 북한과 미국의 공방이 본격화 된 1990년대 초반 이후를 주로 다루고 있는 데 비해, 저자는 이 책에서 북·미 핵공방의 전개과정을 서술하는 것 못지않게 이 싸움이 발생하게 된 기원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세력 불균형적 탈냉전으로 인해 이미 1980년대부터 북한의 고립과 안보 불안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북한은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1980년대 후반 들어 핵무기 개발 카드를 꺼내들었고, 핵무기 확산 방지에 절실한 이해를 가진 미국이 이에 반응하면서 북·미 핵공방이 시작됐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둘째, 이 책에는 탈냉전기 북 중관계의 실상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일화가 등장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일화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왜 ‘혈맹’(血盟)이라는 단어가 북·중관계를 상징하기에는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은 단어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탈냉전기를 거치며 북·중 사이에 두텁게 쌓인 ‘마음의 장벽’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북·중관계의 오늘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힘들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귀기울여보자.

목차

책을 내며
1. 우수리 강(江)의 총성이 냉전을 흔들다
2. 괌에서 싹튼 7·4남북공동성명
3. ‘닉슨 쇼크’로 깨어난 일본의 자주 열망
4. 워싱턴­도쿄­베이징에 포위된 모스크바
5. 카터와 김일성만 찬성했던 주한미군 철수
6. 레이건이 나카소네를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7. 김일성의 친구에서 전두환의 친구로
­ 1970∼1980년대 치열했던 비동맹 외교전
8. ‘반소(反蘇)연대’를 허물어뜨린 고르바초프의 신외교
9. 사회주의 대국 소련의 낯부끄러운 이북기(離北記)
10. ‘중·조 우의’는 압록강 따라 떠내려가고
11. 청사포 앞바다에서 침몰한 남북정상회담
12. 동북아시아 탈냉전의 최대수혜자는 노태우였다
13. 남이 북으로 갈 때 북은 남으로 왔다
­ 북한의 ‘남방정책’ 추진과 좌절
14. 노태우와 IAEA를 내세워 북한을 몰아붙인 부시
15. 북한과 미국, 탈냉전의 끝자락에서 맞서다!
16. 미국의 ‘천하통일’을 가로막던 북한의 버티기
17. 1994년 6월, 전란의 먹구름이 한반도를 뒤덮다
18. 전란을 막은 건 김영삼이 아니라 카터였다
19. 미국의 다급함을 이용해 보너스 챙긴 북한
20. 때리는 외세보다 부추기는 동족이 더 밉다
­ 탈냉전기 남북관계의 부끄러운 초상 (1)
21. 김영삼은 조문 대신 비상경계령을 선택했다
­ 탈냉전기 남북관계의 부끄러운 초상 (2)
22. 북·미가 싸울 때 중·러는 무얼 하고 있었을까?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김진환은 동국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족통일에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어 공부하고 있다. 민족통일과 한반도 평화는 민족문제이자 국제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 책을 썼다. 최근에는 ‘제도의 통일’과 ‘사람의 통일’을 어떻게 함께 이루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코리언의 생활문화』(2012, 공저), 『문화분단: 남한의 개인주의와 북한의 집단주의』(2012, 공저), 『구술사로 읽는 한국전쟁』(2011, 공저), 『북한위기론: 신화와 냉소를 넘어』(2010),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2009, 공저)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 책에는 탈냉전기 북 중관계의 실상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일화가 등장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일화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왜 ‘혈맹’(血盟)이라는 단어가 북·중관계를 상징하기에는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은 단어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탈냉전기를 거치며 북·중 사이에 두텁게 쌓인 ‘마음의 장벽’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북·중관계의 오늘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힘들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귀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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