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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꽃

피어라 꽃

  • 정이춘자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10-31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65022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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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봄바람, 말목장에 불어오다
2. 뱃사람 박중진 동학에 입도하다
3. 칠산 바다 닻배 조기잡이
4. 왜선을 몰아내다
5. 사월아 사월아
6. 동학, 마당 포덕의 시대를 열다
7. 천어가 어찌 따로 있으리오
8. 하늘이 한울님을 내버려 두겠느냐
9. 이랴, 개벽 세상으로 가자
10. 말총이 글눈을 뜨다
11. 우리가 의를 들어 여기에 이르렀음은
12. 전주성을 함락하다
13. 폐정을 개혁하되 방종하지 말라
14. 시절 가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지야
15. 다시 봉기하여 일본을 축출하라
16. 나주성을 공격하라
17. 흰옷 입고 떠나가는 저 사람들
18. 죽으면 죽으리라
19. 살아남은 사람들
20. 피어라 꽃으로
갑오년 뒷이야기

도서소개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소설은 동학군이 일본군의 3로 포위작전에 밀려 한반도 서남해안으로 밀려 최후를 맞이하는 지역을 배경으로, 남도 특유의 감칠맛 나는 토속어 속에 녹아든 동학적 인간상의 해학과 그만큼의 비극성을 처절하게, 그러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다. 소설의 중심인물인 말목장이 ‘말총이’가 일본군의 살육 사냥전을 뚫고 제주도까지 건너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리고, 바다 넘어 구름 건너 육지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동학의 꿈이 결코 죽지 않고 있음을 웅변한다. 또한 한때 진도 동학군 유골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던 박중진 접주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통해 재현해 냈다.
1. 총론

여성동학다큐소설 앞으로 한 달 동안 12권 출간, 매주 3권!

매주 3권씩, 11월 초까지 12권, 연말에 1권 출간
13권으로 된 여성동학다큐소설 1차분 3권이 출간됐다. 이 소설들은 앞으로 매주 3편씩 11월 초까지 12권이 나오고, 올해 말에 13번째 책이 출간된다. 1차분은 강원도편 [님, 모심](김현옥), 연산.대둔산편 [은월이](한박준혜), 해남.진도.제주도편 [피어라 꽃](정이춘자) 등.
2차분은 섬진강편 [잊혀진 사람들](유이혜경), 목천.천안편 [세성산 달빛](변김경혜), 내포편 [내포에 부는 바람](박이용운), 3차분은 공주편 [비 구름을 삼킨 하늘](이장상미) 북한편 [동이의 꿈](박석흥선) 장흥편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명금혜정), 4차분은 서울편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임소현) 청산편 [해월의 딸, 용담할매](고은광순), 경상도편 [하늘을 울린 뜻](명금혜정/고은광순/리산은숙/조임정미/김정미서) 등이다.

30년간의 취재, 15명의 작가, 통곡과 산고 끝에 탄생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여성 작가들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과정에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문자 그대로의 통곡과 산고(産苦) 끝에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왜 여성.동학.다큐 소설인가? 사실과 허구의 조화로움은?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동학 소설이 익히 알려진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가공의 인물들을 포함하였으나, 제1차 기포 ? 전주성 점령.전주화약 ? 일본군 개입 ? 2차 봉기 ? 우금티 패배라는 도식의 자장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면, 여러 명의 작가들이 각자 지여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을 함으로써, 단선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시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을 패배와 전쟁의 상처로 점철된 역사가 아니라, 동학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전투에서 패하였으나 혁명의 긴 역사에서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2. 작품 리뷰와 작가 소개

[피어라 꽃] ? 전라도 해남 진도, 제주도 (정이춘자)

(1) 이 소설은 ... 동학군이 일본군의 3로 포위작전에 밀려 한반도 서남해안으로 밀려 최후를 맞이하는 지역을 배경으로, 남도 특유의 감칠맛 나는 토속어 속에 녹아든 동학적 인간상의 해학과 그만큼의 비극성을 처절하게, 그러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다. 소설의 중심인물인 말목장이 ‘말총이’가 일본군의 살육 사냥전을 뚫고 제주도까지 건너가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리고, 바다 넘어 구름 건너 육지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동학의 꿈이 결코 죽지 않고 있음을 웅변한다. 또한 한때 진도 동학군 유골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던 박중진 접주의 이야기를 상상력을 통해 재현해 냈다.

(2) 작가의 말 ... “제가 ‘해남, 진도, 제주 지역’ 동학소설을 쓴 것은 한 유골 때문입니다. 1995년 홋카이도 대학 강당 보관고에서 발견된 진도 동학군 지도자의 유골. 그 유골은 왜 일본으로 가게 됐는지, 채집해 간 사토 마사지로는 누구이고, 왜 유골을 채집했는지, 누구에게 전달했으며, 유골을 연구한 자는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낱낱이 파헤치고 싶었습니다. …한때 유골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던 진도 동학 접주 박중진의 자손이 하조도에 살고 있습니다. 후손의 머리카락과 유골의 DNA가 일치하는지 검사했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훗날 과학이 더 발달하면 밝혀낼 수 있겠지요. 그때까지 유골은 기다릴 것입니다. … 이 소설을 쓰면서 고부, 부안, 전주만이 아니라 해남, 진도에도 동학의 역사가 있었음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알고 나니 미처 몰랐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습니다. 두 갑자가 지나서야 알게 된 해남, 진도의 동학을 밝히는 데 이 소설이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피어라 꽃’ 작가의 머리말 중에서)

(3) 줄거리 ... 말총이는 진도 말목장 목자의 아들로 태어나 목자가 되었다. 사랑하던 사월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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