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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모심

님 모심

  • 김현옥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10-31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911865022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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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장일순, 해월을 만나다
2. 벼랑 끝에서
3. 품어 주고 숨겨 주는 가슴
4. 맵찬 바람 앞에서
5. 되살아나는 불꽃
6. 경전 간행으로 동학에 기름을 붓다
7. 혁명 전야
8. 혁명의 불꽃을 가슴에 품고
9. 불씨를 심고 떠나다
10. 사람 사이에 피운 생명꽃

도서소개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소설은 ‘‘님, 모심’은 수운 순도 이후 강원도로 숨어 든 해월이 민중과 더불어 살며 동학을 재건해 가는 과정과 강원도 지역 동학농민혁명사, 원주에서 체포되는 해월의 말기 행적을 기본 줄거리로 한다. 또한 현대에 들어 해월의 사상과 철학을 오롯이 실천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명운동의 태두가 된 장일순의 삶과 사상 속에서 되살아난 해월을 찾는 과정이 중첩된다. 해월이 과거의 ‘영웅’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로 열린, 살아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이다.
1. 총론

여성동학다큐소설 앞으로 한 달 동안 12권 출간, 매주 3권!

매주 3권씩, 11월 초까지 12권, 연말에 1권 출간
13권으로 된 여성동학다큐소설 1차분 3권이 출간됐다. 이 소설들은 앞으로 매주 3편씩 11월 초까지 12권이 나오고, 올해 말에 13번째 책이 출간된다. 1차분은 강원도편 [님, 모심](김현옥), 연산.대둔산편 [은월이](한박준혜), 해남.진도.제주도편 [피어라 꽃](정이춘자) 등.
2차분은 섬진강편 [잊혀진 사람들](유이혜경), 목천.천안편 [세성산 달빛](변김경혜), 내포편 [내포에 부는 바람](박이용운), 3차분은 공주편 [비 구름을 삼킨 하늘](이장상미) 북한편 [동이의 꿈](박석흥선) 장흥편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명금혜정), 4차분은 서울편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임소현) 청산편 [해월의 딸, 용담할매](고은광순), 경상도편 [하늘을 울린 뜻](명금혜정/고은광순/리산은숙/조임정미/김정미서) 등이다.

30년간의 취재, 15명의 작가, 통곡과 산고 끝에 탄생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여성 작가들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과정에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문자 그대로의 통곡과 산고(産苦) 끝에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왜 여성.동학.다큐 소설인가? 사실과 허구의 조화로움은?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동학 소설이 익히 알려진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가공의 인물들을 포함하였으나, 제1차 기포 ? 전주성 점령.전주화약 ? 일본군 개입 ? 2차 봉기 ? 우금티 패배라는 도식의 자장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면, 여러 명의 작가들이 각자 지여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을 함으로써, 단선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시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을 패배와 전쟁의 상처로 점철된 역사가 아니라, 동학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전투에서 패하였으나 혁명의 긴 역사에서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2. 작품 리뷰와 작가 소개

[님, 모심] ? 강원도, 해월, 장일순 (김현옥)

(1) 이 소설은 ... ‘‘님, 모심’은 수운 순도 이후 강원도로 숨어 든 해월이 민중과 더불어 살며 동학을 재건해 가는 과정과 강원도 지역 동학농민혁명사, 원주에서 체포되는 해월의 말기 행적을 기본 줄거리로 한다. 또한 현대에 들어 해월의 사상과 철학을 오롯이 실천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명운동의 태두가 된 장일순의 삶과 사상 속에서 되살아난 해월을 찾는 과정이 중첩된다. 해월이 과거의 ‘영웅’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로 열린, 살아 있는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이다.

(2) 작가의 말 ... “동학군은 조선 정부에 의해 탄압받고, 일본군에 의해 초토화되었다. 그러나 동학은 죽지 않고 면면히 살아서 우리 민족에게 끊임없이 부활의 힘을 주고 있다. 동학혁명에 이어 일어난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은 우리 민족의 주체적 각성이요, 정신개벽의 빛이다. 동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역사이며 문화유산이다. … 이 글은 소설이자 역사이다. 실제로 지금 내가 딛고 있는 땅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어둠의 세월에 묻혀 버린 이야기는 어쩔 수 없이 상상력으로 공간을 메꾸었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기록을 바탕으로 사실대로 적으려고 노력했다. 한 사람의 독자라도 글 속에서 조상들의 훌륭한 삶을 본받아 현재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님, 모심’ 작가의 ‘머리말’ 중에서)

(3) 줄거리 ... [강원일보] 기자 유청은 전시회를 여는 장일순 선생을 취재하라는 국장의 지시를 받고 서울 인사동에 있는 화랑으로 장일순을 찾아간다. 그의 작품에 매료되어 그 정신 세계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 해월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는데... 역사 속에서 강원도로 피난 온 해월은 갖은 고생 끝에 교단의 재건에 성공하고.... 갑오년 가을,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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