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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함수의 치명적 유혹

효용함수의 치명적 유혹

  • 마셜 제번스
  • |
  • 북앤월드
  • |
  • 2015-05-30 출간
  • |
  • 334페이지
  • |
  • 130 X 190 X 30 mm /352g
  • |
  • ISBN 978899037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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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을 읽으면 경제 마인드가 쑥쑥!

인간은 끊임없이 재화를 생산하고 소비한다. 그러나 자원의 희소성 때문에 불가피하게 경제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해 인간은 누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선택을 한다. 지하칠을 탈 것인가? 버스를 탈 것인가? TV를 볼 것인가? 시험공부블 할 것인가? 라는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대학원에 갈 것인가? 취직을 할 것인가? 결혼을 할 것인가? 독신을 고수할 것인가? 라는 좀더 중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끊임없이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먹고,마시고,놀고,일하고,결혼하는 등 인간의 삶 자체가 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며, 이는 모두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제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론 중심의 학문으로 여겨져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과거 경제학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경제 문제가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 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바야흐로 경제 전반을 이해하지 않고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복잡한 그래프와 공식으로 가득 찬 경제학 교과서에서 탈피, 소설 형식을 차용하고 있는〈소설로 읽는 경제학> 시리즈(전3권)는 이러한 시대에 매일의 일상을 ‘경제 마인드’로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 을 길러준다. 또한 기존의 어느 경제학 교과서보다 현실 경제의 원리나 경제학 법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는 1권『수요공급 살인사건』이 이미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부교재로 채택될 만큼 이 시리즈가 경제학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좀더 풍부해진 스피어맨의 경제학 강의

1978년 미국에서 <소설로 읽는 경제학> 시리즈 제1권 『수요공급 살인사건』이 첫 출간되었던 당시 이 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엄청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1권이 의외의 성공을 거두자 MIT 대학출판부는 발빠르게 2권을 기획 출간했고,이 또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자 밖렌타인 출판사에시 다시 페이퍼백으로 출간했다. 제2권 『효용함수의 치명적 유혹』은 1권보다 경제학적 설명에 보다 충실한데,한계효용 .기회비용.그래셤의 법칙 · 효용 극대화.소비자 잉여 등의 경제학 법칙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모든 일상을 ‘경제 마인드로 바라보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양복점에서는 고객에게 친절했던 스피어맨의 아버지가 집에서는 성마른 태도를 보였던 이유는,집과는 달리 자신이 운영하는 양복점은 다른 양복점과의 경쟁 관계에 놓여 있어 다른 양복점에 고객을 뺏기지 않으려면,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수입이 감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칼을 사려고 할 때보다 자동차를 사려고 할 때 좀더 낮은 가격의 제품을 사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하는데,그 이유는 1% 할인된 칼에서보다 1% 할인된 자동차에서 더 큰 효용을 얻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자동차의 가격대가 칼의 가격대보다 안정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도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하는데,이때 광고는 여러 제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좀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며, 이는 결국 소비자가 더 낮은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한다.
* 사람들은 자신에게 남은 삶의 효용이 영(zero)보다 작은 때에만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러한 설명을 따라가다보면,‘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현실 경제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경제 마인드'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 대의 지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수요공급 살인사건』의 배경이 되었던 무대가 버진 아일랜드라는 휴양지였던 반면,『효용함수의 치명적 유혹』 에서 모든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는 하버드 대학이다. 하버드 내에 꾸려진 임용심사위원회를 둘러싸고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1권에서와는 달리 지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다양한 학과에서 뽑힌 심사위원이 다른 학과의 임용대상자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제시하는 여러 이론이나 설명은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의 진지한 학문적 분위기를 민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효용 극대화의 진실

하버드 내에서 정교수의 임용을 심사하는 임용심사위원회가 꾸려진다. 심사위원은 경제학과 교수인 헨리 스피어맨,수학과 교수인 모리슨 벨,사회학과 교수인 올리버 우,심리학과 교수인 발레리 단치히,고전학과 교수인 포스터 배렛,화학과 교수인 소피아 우스티노프,영문과 교수인 캘빈 웨버,그리고 이 모든 임용심사를 주관하는 덴턴 클레그 학장. 위원회가 열리기 며칠 전 임용심사 대상인 경제학과의 데니스 고센은 스피어맨에게 할 말이 있다며 그의 집을 찾는다. 하지만 스피어맨은 사전에 임용심사 대상자와 만나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그를 가차없이 돌려보낸다.
1월 8일 임용심사위원회가 열리고,이들은 회의실에 모여 각 학과의 임용대상 후보들을 심사한다. 드디어 경제학과의 임용대상자인 고센의 차례. 우와 우스티노프, 웨버는 찬성표를 단치히와 벨, 그리고 배렛은 반대표를 던진다. 벨과 배렛은 고센이 임용심사 전 자신들을 찾아와 뭔가를 얘기하려 했다며 고센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한다. 결국 3 대 3. 가부 동수인 상황에서 클레그 학장이 반대표를 행사함으로써 고센은 정 교수 임용에서 탈락한다.
다음날 고센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버드 대는 발각 뒤집힌다. 그리고 연이어 밸과 배렛이 살해된다. 범인은 고센의 약혼녀인 멜리사 새넌. 새넌은 약혼자를 자살로 몰고 간 두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다. 평소 새넌을 짝사랑하던 우표 거래인 크리스톨프 부르크하르트가 법정에시 새넌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한 증언을 함으로써 새넌은 유죄를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된다. 이로써 모든 사건은 해결된 것처럼 보인다.
이제 무대는 여객선 QE 2호. "하버드 모임’에서 강연을 하기로 되어 있는 스피어맨은 다론 동료 교수들과 함께 QE 2호에 승선한다. 여느 때처럼 책을 읽기 위해 독서실로 향하는 스피어맨. 그 곳에는 이미 클레그 학장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스피어맨은 고센의 사건에 풀리지 않은 뭔가가 있다고 느끼면서 혼란스러워 한다. 동료 교수의 저서를 읽고 있던 그 순간, 스피어맨은 사건의 범인이 누구임을 알게 된다. 그 사실에 놀란 스피이맨은 머리를 식히기 위해 갑판으로 나오지만,얼마 후 그는 자신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클레그가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목격한다. 다시 독서실로 돌아은 스피어맨은 자신 앞으로 된 한 장의 편지를 발견한다. 학자로서 명성을 얻기 위해 자료를 조작했으며, 고센이 이를 알게 되자 그를 살해한 뒤 고센이 접촉한 두 교수를 살해했다는 내용의 클레그의 편지였다.
이후 스피어맨은 그가 책에시 설명한 산타 크루즈 제도의 화폐제도가 경제학 법칙에 어긋남을 설명한다. 클레그 학장에 따르면 산타 크루즈 제도에서는 꿀새의 깃털로 만든 벨트가 화폐로 사용되는데,값싸고 흔한 얌의 가격은 벨트 4ㆍ5개 사이인 반면 카누의 가격은 벨트 780~1100개 사이로,45%의 카누의 가격 차이는 의 얌의 가격 차이와 비교된다. 그 섬의 주민들이 효용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라면 얌의 가격 이 카누의 가격보다 더 큰 차이를 보여야만 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얌보다 카누에서 얻을 수 있는 효용 이 훨씬 크기 때문에 사람듈은 얌을 사려할 때보다 카누를 사려할 때 더 낮은 가격대를 찾으려 할 것이고,만약 이때 카누를 판매하는 사람이 다른 경쟁자보다 더욱 비싼 가격에 판매한다면 고객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큼레그 학장이 인용한 자료는 조작된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이번에도 스피어맨은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다.

목차

글머리에_ 비합리성 속에 미스테리가 있다 7

한밤중의 방문객 17
단치히의 반대표 41
고센이 말하고자 했던 것 51
죽음을 부르는 균형(Equilibrium) 65
수요와 수요량의 차이 77
필린스 지하 매장의 판매 전략 83
칼과 자동차의 효용 97
오염면허와 브랜드의 상관관계 113
임용심사 D데이 전날의 파티 133
임용과 명예를 위한 위험한 게임 159
인간 본성에 대한 경제학적 사고 167
카누와 얌의 교환가치 199
꼬리에 꼬리를 무는 죽음들 219
배심원의 유죄 평결 239
'한계효용 > 0'이면 소비한다 273
조작된 연구 논문 297
효용 극대화의 진실 321
시간의 한계효용 329

저자소개

저자 마셜 제번스는 여전히 미스터리에 싸여 있다다.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경제학자 앨프레드 ‘마셜’과 윌리인 제번스’에서 각각 이름을 따온 마셜 제번스는 트리니티 대학과 버지니아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는 윌리엄 브라이트와 케네스 G. 엘징거의 필명이다.

도서소개

효용 극대화의 진실을 밝혀라!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제반 경제 원리와 경제학 법칙을 배울 수 있는 「소설로 읽는 경제학」시리즈 제2권 『효용함수의 치명적 유혹』. 하버드 내에 꾸려진 임용심사위원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한계효용, 기회비용, 그래셤의 법칙, 효용 극대화, 소비자 잉여 등의 경제학 법칙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매일의 일상을 ‘경제 마인드’로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이 책은 기존의 어느 경제학 교과서보다 현실 경제의 원리나 경제학 법칙을 알기 쉽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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