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Ⅰ. 프리지어 향기처럼
프리지어 향기처럼
신발에 대한 명상
콩깍지
봄이 오는 들길에서
걷기 좋은 길
교회 춘추전국시대
해운대를 걸으며
생각을 담는 항아리
내 얘길 들어 봐
어른

Ⅱ. 스물한 송이 장미
한라산 등반기
겨울나무
연과 수련
스물한 송이 장미
눈이 녹을 때
다림질
자연이 주는 울림
아이를 키우는 일도 이러하겠지요
무논이 있는 풍경
신명절 풍속도

Ⅲ. 숨바꼭질
들꽃에게 말 걸기
개구리와 올챙이
마주보기
네잎클로버
수목들의 키 재기
숨바꼭질
핑계
집 지키는 여자
장롱

Ⅳ. 주개떡
어머니의 강
텃밭
보리와 두엄
아버지
여름 이야기
주개떡
숭늉
호미 들고 밭으로
국수
생명이 눈 뜨는 달
이야기가 있는 여름

Ⅴ. 웅덩이
꿈
웅덩이
꿈의 날개를 달고
잠깐 바보
완행열차를 타고
문
오늘, 내 생의 가장 젊은 날
포기 또는 오기

류수미 수필집 『눈이 녹을 때』. 저자 류수미의 수필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신발에 대한 명상', '콩깍지', '봄이 오는 들길에서', '걷기 좋은 길', '교회 춘추전국시대', '해운대를 걸으며', '생각을 담는 항아리', '내 얘길 들어 봐' 등 저자 류수미의 주옥같은 수필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