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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

참회록

  • 장 자크 루소
  • |
  • 동서문화사
  • |
  • 2016-06-09 출간
  • |
  • 720페이지
  • |
  • 155 X 225 X 38 mm /1061g
  • |
  • ISBN 97889497143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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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대한 인간의 시대를 초월한 자아성찰
새로운 가치관 진리를 발견하는 기쁨의 문학적 증언
세계 3대 고백록으로 손꼽히는 인간참회 걸작!


프랑스 계몽사상가 장 자끄 루소의 대표작
장 자끄 루소의 유작 《참회록》은 아우구스티누스, 똘스또이의 작품과 더불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손꼽힌다. 이 고백의 참회는 위대한 인간의 기록일 뿐 아니라, 자아의 내면 의식이 작품 구조의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있어 근대 문학의 차원을 일변시킨 것이다.
루소는 진실성 있는 회상록을 쓰려고 했다. 스위스의 한 평민 신분에서 프랑스의 정신적 지도자가 된 루소는 일생을 통해서 많은 오해, 비방, 박해를 받았으니, 그러한 체험을 배경으로 진실의 올바름을 변호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 즉 “내부(內部)를, 이면(裏面)을” 낱낱이 드러내 보이려고 한 것이다.
루소는 파리의 초라한 방에서 질병과 고독을 견디면서 자신의 정당함, 결백함을 주장하고, 자기애에 충실하려는 집념을 버리지 않았다. 그것은 누구를 위해서도, 어떠한 미래를 위해서도 아니었고 오로지 자신의 혼을 위해서였다.
1778년 7월 2일 루소가 죽은 뒤 발표된 이 고백록은 생전에 발표한 모든 문제작을 누르고, 차츰 빛을 더하여 불후의 위대한 문학적 유산 인간참회록이 되었다. 이로써 근대 문학은 하나의 새로운 원천을 갖게 되었으며, 이 작품 속에는 근대 문학최고봉의 본질적 요구가 함축되어 있다.

위대한 영혼의 진실한 고백
이 참회록은 자신의 내부와 이면을 모두 드러냄으로써 신의 영광이 아니라 인간의 진실을 변증하려고 한 의도가 있었다. 불쌍한 하녀에게 도둑의 죄를 씌운 일, 은혜 입은 바랑 부인을 저버린 일, 자식들을 차례차례 고아원에 내버린 일 등, 자신의 잘못에 대한 변명과 보상, 그 절정에 이르러서는 적의 공격이나 박해에 대한 망상과 공포감, 그를 몰아세워 이 작품을 쓰게 한 배경이 진솔하게 담겼다.
그러나 윤리학자나 심리학자에게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는 그러한 동기들만이 그토록 많은 독자를 끌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작자의 의도를 훨씬 넘어서 이 작품이 후세에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인간의 진실이 놓여 있는 현실과 참다운 행복이란 신이나 도덕률이나 사회계급이나 정치적 이상이라는 것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나약함, 생활의 무의미, 사상(事象)의 우연, 시간의 망각 속에 있다는 것을 알렸기 때문이며, 기성의 가치관에 혁명적 전환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즉, 이 작품은 그러한 새로운 가치관에 의해 진리를 발견하는 기쁨의 문학적 위대한 증언으로서 남은 것이다.

낙원을 찾아가는 외로운 방랑자의 이야기
루소는 조국을 잃고 편안하게 살 땅을 갖지 못하고 가혹한 ‘인간의 조건’(《에밀》 속의 말) 아래 방황했다. 루소는 그런 상황 속에서 추상(追想)의 우위성(優位性) 속에 행복의 순간을 발견하는 방법을 글로 써서 남긴 최초의 문학자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내부에 있는, 어둡고 숨겨져서 끌어내기 어려우나 미로 깊숙이 존재하는 진실을 감정적인 추상의 매개로 밝은 곳에 내놓으려고 한 루소의 노력은 《참회록》 도처에 매력 있는 문장으로 남게 되었다. 그와 같은 추상의 능력이야말로 루소 고유의 것으로서 강조되지 않으면 안 된다.
잃어버린 소년기와 발견된 과거 즉, “참행복은 잊힌 행복이다.”라는 테마는 ‘어린 사랑의 푸른 낙원(보들레르)’을 돌아서, 제1부에서 차분하게 이야기되어 우리에게 그 매력을 만끽하도록 한다. 그것이 제2부에는 ‘실낙원’의 가혹한 현실, 노년과 병약함, 박해와 망상이라는 이중의 괴로움이 루소의 가슴을 쥐어뜯는다. 이 두드러진 대조가 《참회록》 구성의 특징이며, 이는 우리들의 삶을 상징하고 있다.
루소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소설가와 철학자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 그리고 도피와 방랑의 시절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찬사를 받던 자신이 어떻게 해서 비난과 멸시를 받는 존재가 되었는지 담담하게 설명하고 자신의 복잡한 내면과 사회와의 관계를 분석한다. 이 고백을 읽는 독자들은 루소의 다양한 경험과 복잡한 감정,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으려 했던 그의 내면세계를 그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승오 선생 번역 최고의 루소 참회록 한국어판!
옮긴이 홍승오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를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 동대학원장, 한국불어불문학회장, 삼성언론재단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지은책 《불문학개론》 《불어학개론》 《한불사전》 옮긴책 까뮈 《이방인》 《페스트》 등이 있다.

목차

[컬러화보]
제1부
제1권…13
제2권…55
제3권…100
제4권…147
제5권…195
제6권…248

제2부
제7권…301
제8권…377
제9권…432
제10권…525
제11권…584
제12권…630

루소《참회록》에 대하여…702
연보…707

저자소개

장 자크 루소는 171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사망하고, 그후 아버지와 형이 행방불명되면서 고아로 자랐다. 1728년 어느 날 교외로 산책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프랑스로 떠나 1732년까지 유럽 각지로 방랑을 계속했다. 1750년 디종 아카데미의 현상 공모에 논문 이 당선되어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752년 오페라 가 성공한 후 다시 한번 디종 아카데미의 현상 공모에 을 제출했으나 그 내용의 파격성 때문에 상을 받지는 못했다. 1761년에 연애소설 가 좋은 평판을 얻었고, 그 다음해에는 등을 발표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에 의해 이, 제네바 정부에 의해 과 이 불태워지면서 박해를 받고 국외로 추방되었다. 1762년 모티에로 피신해 3년 동안 머물렀고,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생 피에르 섬까지 피신해야했다. 1766년 1월 초 영국으로 건너갔으나 병이 심해졌다. 1778년 7월 2일 을 집필하던 중 파리 북쪽 에르므농빌에서 사망했다.

도서소개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25권 『참회록』은 아우구스티누스, 똘스또이의 작품과 더불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손꼽힌다. 이 참회록은 자신의 내부와 이면을 모두 드러냄으로써 신의 영광이 아니라 인간의 진실을 변증하려고 한 의도가 있었다. 불쌍한 하녀에게 도둑의 죄를 씌운 일, 은혜 입은 바랑 부인을 저버린 일, 자식들을 차례차례 고아원에 내버린 일 등, 자신의 잘못에 대한 변명과 보상, 그 절정에 이르러서는 적의 공격이나 박해에 대한 망상과 공포감, 그를 몰아세워 이 작품을 쓰게 한 배경이 진솔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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