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역사의 연구 2

역사의 연구 2

  • A. J. 토인비
  • |
  • 동서문화사
  • |
  • 2016-06-09 출간
  • |
  • 520페이지
  • |
  • 153 X 226 X 27 mm /774g
  • |
  • ISBN 9788949714578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과거와 미래를 연결함으로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세계사의 새로운 길
도전과 응전, 신의 법칙에 따른
세계 문명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운 위대한 명저!


역사학의 지평을 넓힌 세기의 고전
D. C. 서머벨 편집 토인비 감수판본 완역!


《역사의 연구》란 무엇인가
A. J. 토인비의 저서 《역사의 연구》는 미국ㆍ유럽의 역사가가 품었던, 국가 단위 역사관과 서유럽문명을 중심으로 하는 문명관을 극복하고, 세계사에 21개의 문명권을 설정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다룬다. 문명발생의 계기로 ‘도전과 응전’이라는 원리를 도입함으로써 문명의 발생ㆍ성장ㆍ쇠퇴ㆍ해체의 주기적인 과정을 해명하고 있다.
토인비는 인간은 ‘자연의 법칙’의 지배만으로 사는 것이 아닌 신의 부름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라는 ‘신의 법칙’ 아래서 살고 있으며, 인간의 자유는 사랑 자체인 신에 의해서만 주어진다고 보았다. 토인비의 역사연구는 문명의 객관적ㆍ과학적 비교연구로부터 문명에 있어서의 종교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원판을 약 6분의 1로 편집한 《Arnold J. Toynbee. A Study of History, abridgement of VOL i~vi by D. C. Somervell》을 완역한 것이다.

불멸의 정열, 창조적인 지성
역사의 큰 전환점에서 새로운 세계사상(世界史像)이 모색되고 있는 오늘날, 토인비의 사학은 그 선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서양 문명 퇴조와 두 차례 세계대전에 의한 문화 파괴를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은 뜻있는 역사가의 내면적 성찰을 심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들은 이제까지 몸을 맡겨온 역사적 사고의 한계를 알고, 현대라는 위치에서 구체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가지고 어떠한 방법으로 그것에 접근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진지한 고찰을 했다. 토인비의 역사관은 그러한 새로운 역사의식과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인 것이다.
토인비의 역사관은 그 바탕에 항상 학대받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뇌에 대한 공감이 있다. 역사상, 까닭 없는 계급적 편견이나 인종적 우월감을 뉘우치고 벗어나게 하려 전력을 다한 데에 토인비의 평생의 공감적 바탕이 깔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회적 정의에 대한 불멸의 정열, 창조적인 지성의 전통, 이 두 가지 귀중한 정신은 오늘날 토인비의 사상과 역사관의 원천으로서 계승되고 새로이 재생산됨으로써 토인비 사학의 커다란 매력을 형성하였다.

새로운 세계상을 위하여
《역사의 연구》는 먼저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지향한다. 말하자면 세계사와 전체화에 대한 희구(希求)가 연구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 《역사의 연구》는 분명히 세계적인 문명의 비교 연구를 노린 것이지만, 그 핵심의 요약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서양 문명 앞날’의 집필동기, 더 나아가서 인류 존속 조건으로서 생각해 낸 ‘세계 국가’의 구성에 이르기까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요청에 호응한 것이었다.
토인비는 자신의 민족적 체험이나 이해에만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깊이와 눈으로 문제의 본질과 무게를 가늠하려 했다. 예를 들어, 토인비가 복잡하게 움직이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분석하여 세계사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할 때, 또는 인류의 지혜를 걸고 해결해야 할 핵전쟁의 위협이나 남북문제를 생각할 때, 또 중동전쟁을 지켜볼 때, 더 나아가서 도시 문제나 공해 문제 등을 생각해 볼 때, 전반적인 현대 문명의 위기에 대한 발언은 그 어느 것이나 세계사적인 배경에서 해명되어야 하는 것들이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토인비의 진지한 동기, 넓은 시야로부터의 고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깊은 정신적 통찰, 전문가를 능가하는 정확한 예측, 비지배적 소수자로서 학대되고 억압된 사람들에 대한 공감 등은 이미 학자들 사이에서 주목되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오늘날과 같은 문명의 전환기에는 특히 이와 같은 글로벌한 시점에 선 문명 비판의 입장을 무시할 수가 없다. 여기에서 현대를 좌표축으로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세계사의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며, 여기에서 우리는 현대 사학에 있어서의 토인비의 적극적인 진면목을 엿볼 수가 있다.

홍사중 선생 번역, 최고의 한국어판!
옮긴이 홍사중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 사회사상학과와 위스콘신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시대의 불의를 질타하고 대의를 주창하는 명칼럼을 쓰다 1980년 5공 신군부에 의해 강제 퇴직당하여 칩거하였다. 그 뒤 1987년부터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논설고문을 역임했다.
지은책 《근대시민사회사상사》 《리더와 보스》 《한국인, 가치관은 있는가》 《히틀러》 《한국인에게 미래는 있는가》 《과거 보러 가는 길》 《나의 논어》 옮긴책 펄벅《대지》전3부작 완역판이 있다.

목차

[컬러화보]

제6편 세계 국가
제23장 목적과 수단 … 647
제24장 불멸의 환영 … 649
제25장 누구를 위하여 … 657

제7편 세계 교회
제26장 세계 교회와 문명의 관계 … 731
제27장 교회에 끼친 문명의 역할 … 769
제28장 지상에서 응전에 대한 도전 … 774

제8편 영웅시대
제29장 비극의 과정 … 781
제9편 문명의 공간적 접촉
제30장 연구 영역의 확장 … 810
제31장 동시대 문명의 만남 … 812
제32장 동시대 문명의 만남의 과정 … 884
제33장 동시대 문명의 만남의 결과 … 891

제10편 문명의 시간적 접촉
제34장 르네상스 개관 … 918
제35장 여러 가지 문제 … 941
제36장 자연 법칙에 대한 인간 생활의 복종 … 949
제37장 자연 법칙에 대한 인간성과 반항 … 977
제38장 신의 법칙 … 983

제12편 서유럽 문명의 전망
제39장 탐구의 필요성 … 988
제40장 ‘선험적’ 응답의 불확실성 … 993
제41장 문명사의 증언 … 998
제42장 기술ㆍ전쟁ㆍ정부 … 1007
제43장 기술ㆍ계급 투쟁ㆍ고용 … 1019

제13편 결론
제44장 이 책의 집필 동기 … 1039
엮은이의 노트 … 1045

토인비의 생애와 사상 … 1055
토인비 연보 … 1145

도서소개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49권 『역사의 연구. 2』. A. J. 토인비의 저서 《역사의 연구》는 미국ㆍ유럽의 역사가가 품었던, 국가 단위 역사관과 서유럽문명을 중심으로 하는 문명관을 극복하고, 세계사에 21개의 문명권을 설정하여 그 가치와 의미를 다룬다. 문명발생의 계기로 ‘도전과 응전’이라는 원리를 도입함으로써 문명의 발생ㆍ성장ㆍ쇠퇴ㆍ해체의 주기적인 과정을 해명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