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Prologue
호모 루덴스의 노동과 놀이의 경계 | 13
지적 노동과 지적 놀이의 비극적 한계
Ⅰ. 호모 루덴스 (Homo Rudens)
1. 기호와 변전(變轉)의 미학 | 25
박상순, 『6은 나무 7은 돌고래』
2. 집착을 초월한 자유와 실존에 대한 물음 | 44
박남철, 박찬일 ; 초기화 될 수 없는 실존과 절망의 언어들
3. 시의 미적거리와 이미지의 형상화 | 58
심언주, 마경덕, 김성대 ; 심미적 거리두기와 시적 자유
4. 부존재증명을 위한 관찰자의 눈 | 68
염민기와 김제욱 ; 관찰자로서의 시선과 사유의 세계
5.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 | 82
조민, 오늘, 윤관영 ; 빛깔이 같은 시인들의 시선
Ⅱ. 호모 테이스트쿠스 (Homo Tastecus)
1. 문명과 야생의 경계 | 97
송찬호 시집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2. 진정한 활과 리라의 시 정신 | 109
유종인 시의 자유를 닮은 시적 촉수
3. 묘사와 진술, 리듬의 미학 | 120
김두안 시의 진정성과 생명력
4. 시인, 아폴론의 후예들 | 130
따로 또 같이 빛나는 시인들; 장석주, 문태준, 이대흠, 손택수, 정원숙의 시
5. 감각과 감성의 미적세계 | 147
류인서, 박라연의 시를 체험하는 두 가지 방식
Ⅲ. 호모 스피리투스 (Homo Spiritus)
1. 비극적 환상성과 존재의 시학 | 163
김성규, 『너는 잘못 날아왔다』
2.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환상적 은유 | 174
차창룡과 이효인 ;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일상의 문
3. 삶과 죽음의 세리머니 | 189
조동범 시집 『카니발』
4. 고통과 슬픔을 응시하는 특별한 시선 | 200
정다혜의 『스피노자의 안경』
Ⅳ. 호모 파베르 (Homo Faber)
1. 동화 비평/ 안데르센, 『치통아줌마』 | 211
‘나’의 시인되기 꿈과 치통의 치환
2. 희곡 단평/ 장창호, 『ㅅㄹㅎ』 | 223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희극과 비극
3. 영화 서평/ 윤제균, 《국제시장》 | 228
그 흔한 소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4. 방문 인터뷰/ ‘옹기와 자기, 詩를 만나다’ | 234
헤이리 ‘한향림 갤러리’에서
Epilogue
문학이 일상 속에서 놀이가 된다면 | 245
디지털 시대의 문학과 다양한 콘텐츠(게임, 오락, 애니메이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