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서언序言

2. 의복식 생활의 변천
(1) 삼국시대 사람들의 의복식 생활과 그 변천
(2) 고려시대 사람들 의복식 생활의 변천
(3) 원 간섭기와 그 이후 고려시기 사람들 의복식 생활의 변천

3. 고려시대 사람들의 의료
(1) 마포麻布(삼베)
(2) 갈褐·葛(갈포褐布·葛布)
(3) 저紵·저포紵布(모시)·저마紵麻(모시풀)
(4) 주綢(명주明紬·면주綿紬)와 면포綿布
(5) 견絹과 백帛
(6) 능綾과 나羅
(7) 금錦
(8) 사紗와 기綺·곡穀·초?·환紈·단緞
(9) 계?(모직물)와 피皮(가죽)

4. 고려시대 사람들 의복식의 분류와 형태
(1)　의복식의 분류
(2) 저고리(유?·의衣·단의短衣)와 삼衫
(3) 바지(고袴) 및 잠방이(곤?)와 치마(상裳·군裙)
(4) 두루마기(포袍·도포道袍·겉옷)
(5) 갖옷(구?)과 배자背子·반비半臂·질손質孫
(6) 띠(대帶)
(7) 두의頭衣(머리쓰개류)-관冠·모帽·립笠·건巾·책?
(8) 족의足衣-버선(말襪)과 리履·혜鞋·화靴·구?·사?·석? 등 신발

5. 고려시대 사람들 의복식의 색깔과 문양
(1) 의복식의 색깔과 염색
(2) 의복식의 문양

6. 결어結語

부록
[부록 1] 고려시기의 복두와 복두점
[부록 2] 고려시기의 복식 관련 기구들에 대한 검토
-상의국尙衣局·도염서都染署·잡직서雜織署를 중심으로-

『고려시대 사람들의 의복식 생활』은 고려의 의복식 생활을 다룬 책이다. 고려시대 의복에 대한 연구는 그를 전후한 시기의 해명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뒤지고 있다는 점과 또 미흡한대로의 연구나마 왕실이나 관료들과 관련된 것에 치우쳐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것은 앞서 지적했듯이 전해오는 자료가 많지 않은 데 원인이 있다고 하였거니와 그나마 [고려사] 여복지를 비롯한 현존하는 기록들의 큰 비중이 상급 지배층에 관한 것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결국 조금이라도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자료에 대해 좀 더 깊이 천착해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길일 것 같다. 그 하나로 특히 종래에는 다루는 데 좀 소홀하였던 듯싶은 많은 수의 문집들을 세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 외에 [동문선]이나 고문서·묘지명 등도 마찬가지이지만 다행히 근자에 상당량의 새로운 자료들이 보완된 만큼 이들도 널리 이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