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유주현
저자 유주현은 대학졸업 후 정훈공보장교 임관(학사 32기)한 후 20년 동안 ‘홍보(弘報)’ 담당자로만 살았다. 군에서도 홍보, 언론 대응을 했다. 전역 뒤 PR 대행사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 기업과 IT 벤처, PG사 등 벤처, 중소기업 PR을 담당했다. 메이크샵 홍보팀장으로 일하며 인터넷 쇼핑몰과 창업, 스타트업 CEO들을 직접 만났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CEO들의 성공, 실패를 목격했다. 본인도 PR, 마케팅 대행사 창업 뒤 ‘사업’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철저히 깨달았다. 전역 후 취업사기를 당한 적도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꿈인 ‘문화재청 공보관’ 지원을 위해 경력을 쌓고자 정부출연기관 비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공공기관 효율화’라는 칼바람에 구조조정 당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차례 폐업까지 경험하며 취업사기, 구조조정, 폐업 ‘절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금도 재기 중으로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 기업 PR과 마케팅, 대외협력 업무 컨설팅 중이다. 컨설팅과 PR 대행 사업을 하며 부르는 곳이 있으면 강의도 한다. 스스로 ‘홍보쟁이’, ‘날라리 PR업자’라 말하며, 창업 현장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망한 경력’부터 말하는 괴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