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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격의 미

간격의 미

  • 백가희
  • |
  • |
  • 2017-06-26 출간
  • |
  • 230페이지
  • |
  • 113 X 184 X 12 mm
  • |
  • ISBN 97911883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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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약간의 말, 조금의 거리
우리 관계에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

『당신이 빛이라면』의 작가 백가희,
그녀가 풀어내는 또 다른 사랑의 시

애틋하고 진정성 있는 시로 인스타그램에 신선한 울림을 주었던 백가희 작가가 이번에 새로운 시집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당신이 빛이라면』(2017, 도서출판쿵)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진한 언어로 이야기해주고 있다면, 『간격의 미』(2017, 도서출판쿵)는 지금을 사는 우리를 위한 위로, 가족을 향한 각별함, 같은 시기를 힘겹게 보내는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시들이 담겨 있다.
일상적 모습을 시의 형태로 잡아내는 백가희 작가의 시선과 상상력은 작가만의 표현력과 더불어 시를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_ 어떤 행성의 궤도

1부 청춘의 감정에 충실해야 할 이유
꽃보다 아름다운
청춘은
그렇게 봄이어라
사계
하늘에게
무너진 것과 무뎌진 것
그렇게 지나가
아빠에게
그럴 수도 있다
회상
생각과 그리움의 상관관계
인기척
초콜릿
기억을 걷다
앎에도 사랑으로
기억의 파편들
이 비는 소나기일 테니
흉만지지 않기를
스치는 것들
청춘의 감정에 충실해야 할 이유
간격의 미
안주려고 해봤지만 더 주게 되는 것
연애담
실화
향을 따라 별을 쫓았다
물감
짝사랑
저녁의 발화
향수
어른아이, 아이어른
연가
네 생각을 하려니
일몰의 의미
첫사랑
너를 위해
밀려오는 감정에 대하여
보고 싶었다
처음이 될 것입니다
청춘이 꽃이 되어
이제는 알아버린
친애하는 벗들에게

2부 넌 왜 바라만 봐도 벅찰까
너의 안에서
우리는 우리였음 좋겠다
대화
너의 의미
정의
너를 꾸고 싶었다
새벽일기
봄 냄새
넌 왜 바라만 봐도 벅찰까
네가 담겨, 잠겨지길 바랐따
꽃이었다
봄나들이
나의 바람
가로등
이 편지도 줄 거야
공감과 호감
전부 너였다
책갈피
바람
모래성
돋보기
야맹증
유서의 일부
나 같은
숙명
나방
동행
비가 오면
민들레 홀씨
어떤 사랑의 안부
존재만으로도
떨구어내고 가는 것들
그대는 애 이렇게 다채로운지
봄의 노래
느낌표
너의 초상화
유토피아
해질녘
나를 앞서간 그대
그 애
폭죽놀이
결심

3부 그립다고 해서 외롭지 않았음을
감정의 비틀림
붙박이 별
그립다고 해서 외롭지 않았음을
그림자
여전히 날이 좋다
마냥 걸었다
이상형
바다의 존재
태생이 가을이라 조금 더 다채로울 뿐
담벼락
나를 찌른 고독에게
아침 인사
꿈의 대화
해답
꿈의 조난
잠에 기대어
짝사랑 꽃게
당신의 한마디
초상
창문
열병
손톱
당신이 빛이라면
마음은 울린다
내 꿈에는 없는 것이 좋겠다
커피 한 잔
그제야
조용한 질투
난제
너의 무게

저자소개

저자 백가희는 약간의 경력들로 만들어진 사람.
사랑으로 일어난 모든 일들을 사랑하고 싶다.

독립출판물 시집 『올림』
트위터 @dedoloro
인스타그램 @1riot_of_emotio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riotofemotion/

도서소개

지난 책에서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진한 언어로 이야기해주고 있다면, 이번에 출간한 『간격의 미』는 지금을 사는 우리를 위한 위로, 가족을 향한 각별함, 같은 시기를 힘겹게 보내는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시들이 담겨 있다. 애틋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어들은 관계와 삶, 그리고 일상을 특별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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