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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꿔라 (3)

세상을 바꿔라 (3)

  • 오래 포럼 , 함승희, 김병준, 박재영, 이도형, 안광복 외 7명
  • |
  • 오래
  • |
  • 2015-10-30 출간
  • |
  • 309페이지
  • |
  • ISBN 97911582900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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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저자의 말 |
01. Why Who What.ohrae.com: 국가개혁, 무엇이 문제인가 _ 함승희 … 11

02. 망국의 역사와 오늘의 국가운영체제 _김병준 … 41

03. 우리 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방안_ 박재영 … 73

04. 공기업 개혁의 난관과 돌파 _ 이도형 … 97

05. 정보의 정치화가 나라를 망친다 _ 안광복 … 117

06. 생활 밀착형 국토정책과 삶의 질 _ 권용우 … 139

07.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돌아본 인수공통 감염병 대처의 현주소와 개선 방안 _ 서건호 … 163

08. 전환기의 동아시아와 지속 성장 - 한국·대만·싱가폴의 비교 _ 신장섭 … 189

09. 사회자본과 국가발전 _ 전재경 … 217

10. 뉴밀레니엄, 빅데이터 시대를 어떻게 선도할 것인가 _ 오재인… 241

11. 의료(醫療)의 산업화(産業化) _ 선경 … 271

12.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응전략 _ 신부남 … 293

도서소개

오래 포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소리 없는 시민 혁명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리고 견고한 동조세력과 지지기반을 형성하고자 ‘세상을 바꿔라’ 시리즈를 저술하기 시작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밤잠을 설치고 주말과 휴가를 반납하면서 열심히 써 내려간 글들이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열정과 열망을 토로한 내용이다.
머리말
세상을 바꿔라’ 제1권(2012.4)과 제2권(2014.9)을 출간하면서 이미 이 책을 출간하는 취지, 사단법인 오래 포럼의 설립 목적, 그간의 활동내역 등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한 바 있다.
이제 그 시리즈 제3권 발간에 즈음하여, 발간사를 보내달라는 출판사 측의 요청을 받고 적지 아니 당황했다. 또 써야 하나?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앞서 쓴 제1권과 제2권의 발간사 가운데 좋은 말만 골라 다시 쓸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 역시 시간 낭비이고 부질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발간사 없이 발간하기로 하였다. 다만 기왕 주어진 지면이니 이 점만은 분명히 하고 싶다.

세상은 바뀌어야 한다. 아니 세상을 바꿔야 한다. 지도자의 리더십, 정치 문화, 사회적 갈등, 인구 구조, 국민 의식이 이대로 계속되면 구한말 조선이 망했듯이 대한민국도 정체되거나 서서히 망하게 된다.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강력한 개혁의 주도세력이 있어야 한다. 그 다음 견고한 동조세력과 민중적 지지기반이 형성되어야 한다. 대중적 지지 없는 개혁이나 혁명이 성공한 역사는 없다.
오래 포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소리 없는 시민 혁명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리고 견고한 동조세력과 지지기반을 형성하고자 ‘세상을 바꿔라’ 시리즈를 저술하기 시작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밤잠을 설치고 주말과 휴가를 반납하면서 열심히 써 내려간 글들이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열정과 열망을 토로한 내용이다. 그런데 아직은 이렇다 할 반향이 없다. 그래도 괜찮다.

구한말 외세의 팽창으로 조선 왕조의 명운이 풍전등화와 같을 때도 서양 정세에 무지한 백성에게는 위기 의식이 없었고, 지배계층은 망하는 그 순간까지 권력의 아귀 다툼에만 빠져 있었을 뿐, 아무도 ‘조선의 길’을 말해주는 이가 없었다. 그 무렵 유길준 선생은 서양의 선진 문물을 소개한 「서유견문」을 썼다. 별 관심을 끌지 못했다. 어떤 역사기록에 보면 겨우 1천권 정도 발매되었는데 그 조차도 금서로 지정되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이보다 30년 앞서 당시 조선과 비슷한 환경에 놓여 있던 일본의 후쿠자와 유키치는 「서양사정」이라는 책을 펴냈다. 서유견문보다 조금 두껍고 상세한 내용이다. 이 책은 25만권이나 팔려 나갔다고 한다. 당시 추산되는 일본열도의 인구가 3,500만 명이었으니, 열네 명에 한 명 꼴로 이 책을 읽은 셈이다. 이 책을 읽은 민중과 하급 무사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아 일본은 서양 열강에 지배당하겠구나 하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성공한 전면적 국가개혁이 바로 명치유신이다.

읽히지 않으면 읽힐 때까지, 관심을 끌지 못하면 관심을 끌 때까지 지속적으로 ‘세상을 바꿔라’ 시리즈를 출간할 작정이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서양사정」처럼 되면 더 좋겠지만, 유길준의 「서유견문」처럼 되더라도 상관 않겠다. 어찌 됐든 세상은 바뀌어야 하니까, 아니 세상을 바꿔야 하니까.

글을 써 보내주신 열다섯 분의 교수 전문가 분들께 감사한다. 그 중에 이번 기회에 편집하지 못한 네 분께는 특히 죄송스럽다. 내용이 중복되거나 책의 분량이 넘치게 되어 그렇게 됐다. 그리고 여러 가지 행사가 겹치기로 진행되어 일손이 모자람에도 묵묵히 원고의 가필, 정정, 편집, 출간의 일을 진행해준 오래포럼 사무국 요원들과 오래출판사 직원들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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