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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야 정치다

싸워야 정치다

  • 박순표
  • |
  • 나남
  • |
  • 2015-04-05 출간
  • |
  • 288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534g
  • |
  • ISBN 978893008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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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년차 정치부 기자가 풀어낸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실전 정치 입문서!

싸워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 정치다!


역사는 투쟁으로 점철됐다. 특히 근대 정치사는 여야의 힘겨루기로 이루어졌다시피 하다. 그러나 싸움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뤄질 수 없다.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다. 그래서 정치를 싸움과 타협의 예술이라 하지 않은가.
《싸워야 정치다》는 독자에게 정치를 가르치지 않는다. 단지 정치판을 지켜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치 현실에 대해 하나하나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지금 정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폭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처음 한 번 읽고 나면 정치가 매우 쉬워질 것이다. 한동안 정국의 흐름을 이해하고 과거의 사건들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을 때 다시 책을 펼치면, 활자의 이면에 감춰놓은 읽어내지 못한 이야기가 보일 것이다. 이 책은 국회와 정치, 정치인과 관련해 신문과 방송에서 접하는 상황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쉽고 재미있는 정치 입문서이다. 이만섭, 박지원, 심상정, 김태호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25명의 인터뷰는 국회 내에서도 다양한 역할과, 그에 따른 고민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한, 책 속에 자리한 생생한 100여 장의 사진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젠 실전이다!
100가지의 지식과 하나의 현실을 이어줄 훌륭한 정치입문서!


이론으로 배운 100가지의 지식은 1가지의 현실 앞에서 맥을 못 추기 마련이다. 그래서 실전 정치입문서이다. 단 하나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 이 책 1권이면 충분하다.

유승민, 상임위 국방위로 이동 ‘사드 올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관련 정책 의원총회를 제안하는 등 ‘사드 공론화’에 앞장서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상임위원회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국방위원회로 옮겼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는 이달 3일 자로 국회 국방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다. 3선의 유 원내대표는 17대 국회에서 정무위·재경위를, 18대에서 국방위를 맡았고 19대 국회 전반기(2014년 6월)까지 국방위에서 활동했다. 국방위원회에서 6년간 있으면서 위원, 간사, 위원장까지 모든 자리를 거쳤고 지난해 6월,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정 때 외교통일위원회로 옮긴 바 있다.
유 원내대표가 국방위로 컴백하면서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과 상임위를 교체, 김 의원이 외통위로 가게 됐다. 상임위 이동에 대해 유 원내대표 의원실 관계자는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대구 동구 을)에 ‘대구 군공항’(K2)이 있는데 공항 이전문제가 지역민들의 중요한 문제여서 이 사안과 관련 있는 국방위로 옮긴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서동욱, 2015.3.20.

‘사드 공론화’와 관련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기사이다. 이 기사를 읽은 귀하는 기사의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했을까?
그렇다면 질문. 우선 사드 공론화에 대한 이유는 조금 복잡하니 사드 공론화를 위한 유 원내대표의 행보에 초점을 맞춰보자. 첫 번째, 왜 뜬금없이 ‘3선의 유 원내대표’라는 말이 나올까?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했다는 소리인데 어떤 연관성 때문에 언급되는 것일까? 두 번째,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은 어떤 방식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해나가는가? 세 번째, 간사의 역할은?
위 질문 가운데 몇 가지를 대답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난해한 정치뉴스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혜안을 키워준다. 보기로, 이 책에 근거해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알아보자. 국회의원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選數)이다. 선수란 국회의원에 당선된 횟수를 말한다. 예를 들어 3번 당선되었다면 3선 의원이라 부른다. 선수는 국회에서 적용되는 중요한 원칙으로 선수가 높을수록 상임위원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이 높아진다. 즉, 유 원내대표의 정치적 위상과 더불어 선수를 생각해 본다면 사드 공론화와 관련해 국방위에서 입김이 적잖을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나머지 질문에 대한 답도 책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책은 국회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우리 정치가 어떤 구조로 작동되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국회의 작동원리에 대해 최대한 쉽게 다가가려 ‘국회를 이해하는 4가지 공식’이라는 키워드를 정해 내용을 구성했다. 이 4가지 공식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국회, 국회의원, 그들을 취재한 뉴스는 더는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첫 번째 공식에서는 국회와 국회의원에 관해 이야기한다. 국회의 운영원리, 국회의원의 세계와 더불어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뤘다. 두 번째 공식에서는 국회의원과 정당에서는 정당을 낱낱이 파헤쳤다. 당직자의 역할, 공천과 관련된 이야기와 인터뷰는 오랜 정치부 기자 경험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공식은 민주주의 꽃이라 부르는 선거를 다뤘다. 이 공식으로 선거 개표 방송이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아울러 선거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와 기자가 지켜본 정치와 앞으로의 바람이 소박하게 녹아있다. 마지막 네 번째 공식에서 정치와 미디어에 대해 다루며 우리 정치와 미디어의 길항 관계를 파헤쳤다.

환하게 불을 밝히고 다시 춤을 추자!

어느 시인이 나이 서른에 잔치는 끝났다고 말했다. 지금, 딱 그 말처럼 잔치가 끝난 뒤의 소란스러움만 남았다. 타오르던 민주화의 갈증도 어느덧 잊어버린 채 덧칠되었다. 그토록 갈망했던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 아니, 그렇게 평가받는다. 술자리가 길어지는 날의 안주는 정치였던 때가 있었다. 낯선 사람과의 어색함을 정치 이야기로 풀어나가던 때가 있었다. 가끔 어색함은 적대감이 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분명 그런 두런거림으로 발전했다. 우리 정치가 좀더 성숙하기 위해, 미완의 민주주의를 완성으로 이끌기 위해, 더 나은 우리 삶을 위해, 어색한 침묵은 깨져야만 한다. 미완의 완성은 바로 당신의 몫이다. 이제 다시 잔치가 시작된다.

목차

· 머리말:공덕리 금표와 한국 정치

· 이야기에 앞서

공식1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국회와 국회의원
국회의원과 선수選數
비례대표 의원과 지역구 의원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회
필요악 국회 교섭단체
국회의원과 보좌진

공식2 정치를 읽는 디딤돌 정당
정당에 관한 기본 지식
시대에 따라 변하는 당직자의 힘
국회의원과 공천

공식3 정치의 모든 것 선거
All or Nothing 대통령 선거
의회 권력의 재편 국회의원 선거
정권의 중간 평가 지방선거

공식4 공존과 결탁의 경계 미디어와 정치
정치권 취재와 보도 어떻게 이뤄지나
언론이 만들어낸 정치인의 허상
정보홍수 시대의 정치기사

· 이야기를 마치며

저자소개

저자 박순표(朴淳杓)는 1969년생. 대구 영신고와 한국외대를 나와 뉴스전문채널 YTN 기자로 일하고 있다. 여야 정당을 담당하면서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을 취재했다. 정국 분석 프로그램인〈박순표 기자의 직설화법〉을 진행했고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도서소개

20년차 정치부 기자가 알려주는 실전 정치 입문서!

‘다음 대통령은 누구야?’, ‘총선에서 어느 당이 이겨?’ 정치부 기자인 저자가 많이 받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마주할 때 마다 저자는 우리나라 국민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국민도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정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한다. 『싸워야 정치다』는 정치부 기자로서 한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한국 정치를 이해하기 위한 실전 입문서이다.

이 책은 정치를 가르치지 않는다. 정치판을 지켜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회와 정치, 정치인과 관련해 신문과 방송에서 접하는 상황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쉽고 재미있게 정치를 배울 수 있다. 이만섭, 박지원, 심상정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25명의 인터뷰는 국회 내에서 다양한 역할과 고민,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 지금 정국을 이해하는 데 폭 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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