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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

  • 시오자와 에이이치
  • |
  • 한울
  • |
  • 2015-03-27 출간
  • |
  • 312페이지
  • |
  • 158 X 217 X 30 mm /534g
  • |
  • ISBN 978894605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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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패권을 노리는 중국의 무서운 질주
세계의 패권을 향한 중국의 질주가 무섭다. 경제적인 측면을 보면 중국은 이미 일찌감치 일본을 제치고 미국의 뒤를 잇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현재는 자국을 중심으로 하는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를 구축해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분야 이상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것이 바로 군사 분야이다. 핵무기, 항공모함, 스텔스 전투기 등 중국에서 개발되는 온갖 무기들은 설령 그 기술 수준이 미국이나 여타 강대국들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주변국들에 큰 위기감을 준다. 게다가 중국이 세계를 향해 공표하는 군사비 또한 베일에 감춰진 부분이 많아 중국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중국의 이웃 나라이자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경제 발전과 안보, 그리고 민족적 과제인 통일을 위해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중국의 군사력에 대한 한국의 인식은?
중국인민해방군에 대해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단 하나의 단어로 요약된다. 바로 ‘인해전술’.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6·25 전쟁 이래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한국이 중국의 군사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기회는 많지 않았다. 당장 TV 뉴스만 봐도 북한의 군사도발이나 일본 자위대의 집단자위권 행사와 같은 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지만, 중국인민해방군에 관한 이야기는 좀처럼 찾을 수 없다. 물론 여기에는 자국의 군사 정보를 쉽게 공개하지 않는 중국의 비밀주의 성향도 한몫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중국인민해방군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 역시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경제적·군사적으로 급격히 팽창하는 중국 앞에서 한국이 지금까지처럼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제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반백 년 전의 희미한 이미지를 버리고 중국이 가진 힘을 직시할 때가 되었다.

동북아의 격랑 속에서 나아갈 길을 생각하다
현재의 한·중·일 관계는 간단하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 가까워지고 있고, 일본은 두 나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 등은 이를 반증하는 사건들이다. 이 때문에 “중국의 군사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라는 일본인 기자의 메시지는 한국인에게 미묘한 기분을 선사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설사 중국과 군사적 대립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세계 최강국에 도전하는 이 이웃 나라에게 계속 무관심한 채로 있는 것은 위험하다. 철저한 손익계산이 반복되는 국제관계에서 상대방의 호의가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이라 믿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본만큼 불안해할 필요는 없겠지만, 한국 역시 장차 중국과 어떤 형태의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들이 휘두를 수 있는 송곳니와 발톱을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인민해방군이 개발하는 최신 무기에서부터 안보관과 국방전략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한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출판사 서평)

제3자의 관점에서 보는 중국 군사력의 실태,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
교도통신(共同通信)의 기자 시오자와 에이이치(鹽澤英一)는 현장을 걸으며 시민들과 접촉하는 다면적인 보도록 정평이 나 있다. 베테랑 외신 기자로서 중국에서도 오랜 기간 체류했던 그는, 여러모로 비밀에 싸여 있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진실을 조금이나마 밝히기 위해 수많은 현지 조사와 인터뷰, 자료 수집을 병행했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정보들을 한데 묶어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을 출간했다. 간첩으로 몰려 중국 국가안전부(한국의 국가정보원에 해당) 직원에게 심문받은 경험까지 진솔하게 담아낸 이 책은, 항공모함과 핵무기 등 위협적인 병기에서부터 중국의 국방정책과 안보관에 이르기까지 중국 군사력의 겉과 속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여태껏 중국에 대해, 또 그들의 군사력에 대해 별다른 고민 없이 지내다가 이제야 중국과의 새로운 관계를 고려하게 된 한국에게는 더할 수 없이 값진 조언이 될 수 있다. 센카쿠 열도 분쟁 등으로 인해 중국과 군사적 충돌까지 우려해야 하는 일본은 과연 중국의 군사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의 고민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제 결단의 시간이 왔다.

목차

제1장 카지노가 항공모함으로 변하다: 해양 전력
다롄에 있는 거대한 배
항공모함을 구입하지 않는다고 명언
민간 관광회사가 구입
해군과 동일한 도장
048판공실
언론을 조작
‘항공모함의 아버지’가 추진
국력의 상징
두드러진 복제 장비
상하이에서 이루어지는 국산화
‘현역 0척, 퇴역 3척, 건조 중 1척’으로 세계 11위
지향하는 것은 해양국가


제2장 선제 불사용은 절대적이지 않다: 핵 전략
콘크리트로 매장된 핵 관련 시설
란저우의 농축우라늄 공장
거대한 지하기지
국가주석의 검은 아타셰 케이스
일본도 조준
핵 정책을 조정한다
할 때는 진짜로 한다
선제 불사용의 겉모습과 속내
선제 불사용 정책을 포기했는가?
비선제공격
최소한 핵억제 전략


제3장 지향하는 것은 제천권: 우주개발
평화적 이용을 강조
하늘을 제패한다
공천 일체화 전략
우주 부대 구상
스타워즈가 촉발
미사일 요격 시스템
우주정거장으로

제4장 외부 발표와 다른 또 하나의 틀: 국방비
결정 회견
재정부에 별도 예산
두 개의 라인에서 관리
사라진 대사관의 웹페이지
실질은 1.5배
상세한 일본의 예산 공표
파악이 불가능?
자급자족하던 군대
미국의 5분의 1

제5장 공격은 최선의 방어: 국방정책
적극 방어 이론
근해는 공격적으로
타이완의 위치설정도 변화
반접근·영역거부 전략
센카쿠에 대한 장기 전략
센카쿠를 탈환하자는 강경론도
연안 경비대 구상
이익변강의 사상
서태평양을 시야에

제6장 당의 군대: 문민통제
주석도 알지 못하는 군사 행동
허구의 국방부
특수한 당군 관계
군인의 정치력
암묵적인 공생관계
당에 대한 절대적 충성
외교부도 겉모습뿐

제7장 해이와 부패: 이면의 군 조직
부모의 후광
태자당 천하
육군에 대한 불만
공군도 반격
내부의 이권 대립
효율성 저하
뇌물이 횡행
거대 민병 조직
증가하는 외자식
직책과 급여

제8장 스스로 뿌린 씨앗: 중국위협론
위협으로 억제
손자병법
여론전에서 흔들려
심리전의 공포
중일 교섭에서도 실천
허와 실을 섞어서
극도의 비밀주의
국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

제9장 목표는 미국: 안전보장관
기존 국제질서에 불만
역사의 속박
일본을 경멸
북한은 완충지대
남중국해에 대한 초조함
무력해결에는 신중
주장하는 외교로 변화
아시아의 강대국을 지향
패권을 제창하지 않음
분기점에 선 중국

보론: 시진핑 시기 중국의 군사적 전환과 중국인민해방군의 발전 양상

저자소개

저자 시오자와 에이이치(鹽澤英一)는 1963년 도쿄에서 출생했다. 게이오대학 문학부 졸업하고 1987년 교도통신에 입사했다. 사가 지국, 삿포로 지사, 사회부, 외신부, 자카르타 특파원, 중국 특파원 등을 거쳐 외신부 차장을 역임했다. 특파원으로서 장기간 중국을 취재하며 당과 군의 간부를 탐문해 특종을 보도했다. 각지를 걸으며 시민과 접촉하는 등 다면적인 관점의 보도로 정평이 나 있다.

저서: 『홍콩의 군표와 전후 보상(香港軍票と戰後補償)』(공저, 1993), 『홍콩: 여행 가이드에 없는 아시아를 걷다(香港: 旅行ガイドにないアジアを步く)』(공저, 1996), 『인도네시아 열렬(インドネシア烈?)』(2000), 『동아시아의 교착하는 민족주의(東アジア交錯するナショナリズム)』(공저, 2005), 『중국에 산다(中國に生きる)』(공저, 2007) 외 다수

도서소개

중국인민해방군이 개발하는 최신 무기에서부터 안보관과 국방전략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한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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