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너머, 그를 찾아가는 길
1부. 권정생의 똥 이야기와 신학의 만남
1장. 똥 이야기와 구원론
- 왜 권정생 문학과 신학의 대화인가
- 권정생의 똥 이야기에 관한 글
- 똥 이야기에 드러난 삶과 구원의 의미를 찾아서
2장. 권정생의 생애
- 어린 시절, 삶에 새겨진 가난과 형, 예수와 동화
- 전쟁, 사람이 만든 절망, 그러나 사람이 다시 만들어가는 희망
- 소년 시절의 질병과 어머니의 죽음
- 잃어버린 어머니, 영원히 그리운 나의 어머니
- 유랑걸식 끝에 다시 만난 예수, 나사로가 되어 종을 울리며
- 생의 친구들이 있어 외로움을 잊기도 했네
- 저 버려진 것들의 입이 되어
- 언 땅에서 별을 찾다
2부. 똥 이야기에서 묻는 구원의 의미
3장. 분석심리학으로 본 똥 이야기
- 권정생의 「강아지똥」과 융의 똥 이야기
- 기독교의 그림자
- 기독교의 그림자 투사, 마녀사냥
- 마녀사냥을 통해 본 구원의 의미
4장. 신화로 본 똥 이야기
- 권정생의 『밥데기 죽데기』와 마고할미 신화의 상징 구조
- 신화의 현실화, 김진숙의 똥 이야기
- 똥의 물질적 상상력과 소피아
- 똥 이야기에 나타나는 증여 원리, 소피아 에너지
- 똥을 싸는 행위가 지닌 의미
- 김진숙의 똥 이야기가 주는 구원의 의미
- 똥의 역동적 이미지에 근접하는 세계를 향해
5장. 생태로 본 똥 이야기
- 권정생의 『랑랑별 때때롱』의 생태적 의미
- 똥의 탄생, 그리고 재탄생
- 근대 주체가 만들어낸 똥, 더러운 똥
- 똥 이야기, 공존의 서사
- 성육신한 몸이 말하는 똥의 의미
- 똥을 통해 본 성육신 구원의 의미
맺음말. 똥 속의 하늘, 나와 세상을 향한 숱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