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간호사, 코디네이터,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원무과 직원 등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 외국인 환자와 대화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영어 표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의료현장과는 동떨어진 내용을 담고 있는 기존의 병원회화 책과는 달리, 이 책은 실제로 외국인 환자가 왔을 때 영어로 질문하고, 확인하고 설명하는 데 유용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종 검진, 검사에 필요한 신체동작 표현, 입원지도, 복약지도 및 수술 후 주의사항 전달표현 이외에도, 보호자와의 대화 표현이나 진료비 수납 및 서류발급, 보험업무 관련 표현에 이르기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표현과 현장감 넘치는 대화문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