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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과교육 핵심 의사소통 활동책

영어교과교육 핵심 의사소통 활동책

  • 김경한
  • |
  • 한국문화사
  • |
  • 2015-08-31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8896817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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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어교과교육 핵심 의사소통 활동책』은 초ㆍ중ㆍ고 영어교과교육에 있어서 언어 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및 내용 영역(어휘, 문법, 문화, 문학)별로 수업에 유용한 핵심적인 활동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수, 연구원, 교육행정가, 교사, 예비교사 등 많은 사람들이 의사소통교육의 중요성은 인지하면서도 막상 현장 수업 적용 시 기능 및 내용별로 각 분야에 가장 전형적인 활동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실천에 옮기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영어 쓰기 교수ㆍ학습 시 쓰기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업모형과 활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설령 이론상으로는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으로 수업에서 어떻게 활동을 전개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식이 부족하여 효과적인 쓰기 수업이 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현장의 실태와 필요성에 직면하여 본서의 저자들은 지금까지의 제2언어 습득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어 기능 및 내용 영역별로 해당 학문 분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활동들을 한데 모아 정립하고,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본서에 제시하였다.

책속으로 추가

제1장 듣기

외국어 학습에서 듣기는 매우 기본적이며 기초적인 학습 활동이다. 듣기는 읽기와 같은 수동적 학습 활동으로서 말하기나 쓰기와 같은 능동적 학습 전에 수행된다. 영어를 제2언어(the second language)가 아니라 외국어(the foreign language)로서 학습하는 한국 학생들의 경우, 듣기나 읽기 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이를 바탕으로 말하기나 쓰기 실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초기 단계 한국의 학습자들은 듣기 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후에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학습한다면 효과적일 수 있다.
모국어는 습득(aquisition)하지만 외국어는 학습(learning)한다고 하는 이유는 최종 습득/학습의 결과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모국어를 습득하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고, 읽고, 쓰게 된다. 하지만, 외국어를 학습한 결과는 개인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고, 모국어 습득과 같은 수준으로 외국어를 습득한 학습자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모국어 습득과 외국어 학습의 결과를 염두에 두고 그 습득/학습 과정이나 습득/학습 환경의 차이점을 살펴본다면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법을 도출할 수 있다. 여러 차이점 중에서 두드러지는 차이는 습득/학습 환경이 습득은 매우 자연스럽게 형성되지만 학습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모국어 듣기 환경은 아기의 탄생 후에 부모나 보모 등을 통해 여러 번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하지만, 외국어 듣기 환경은 교사가 다양한 듣기 활동을 구성하면 학생은 교사의 의도에 맞추어 듣기 활동을 하거나 혹은 스스로 듣기 활동을 찾아 수행하게 되는 지극히 인위적 환경이다. 이런 차이를 인지한다면 영어 듣기 학습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는 환경은 모국어 습득 환경과 유사하게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수행되어 Krashen(1981)이 지적한 ‘정의적 여과장치(affective filter)’가 낮아지는 환경임을 알 수 있다. 즉,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수준이나 영어 수준을 고려하고 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관심을 유발하는 듣기 활동을 구성해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영어 듣기는 말하기 활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누군가 말을 해야 듣는 사람이 있고, 듣는 사람이 있다면 말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아주 기초적인 단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듣기 활동을 할 때는 교사가 대부분 말을 하고 학생들은 듣고 몸짓으로 반응을 보이는 전신반응교수법(Total Physical Response)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점차 학생들의 실력이 나아지면서 의사소통중심교수법(Communicative Language Teaching)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듣기 능력을 갖춘 학생들끼리는 서로 말을 하고 듣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습 활동을 구성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외국어 듣기/읽기와 같은 수동적 학습 활동이 외국어 말하기/쓰기와 같은 능동적 학습 활동보다 먼저 수행되어야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총체적언어교수법(Whole Language Approach)에서는 외국어를 듣고 말하거나 읽고 쓰는 활동 모두가 동시에 수행되어야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습득한 후에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한국 초등학생들의 경우, 초기 영어 학습 단계에서는 듣기나 쓰기 학습을 병행하다가 어느 정도 듣기/쓰기 실력을 갖춘 후에 말하기/쓰기 학습을 한다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고, 총체적언어교수법을 활용한 연구 결과는 그리 많지 않아서 향후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1997년 한국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영어과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18년 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한국 초등학생 대상의 최적의 영어교수법이나 영어 듣기 학습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후학들의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여기에서는 파닉스(Phonics)와 받아쓰기(Dictation), 노래(Songs)와 찬트(Chants), 쉐도잉(Shadowing)과 같은 듣기 활동을 소개한다.

1. 파닉스(Phonics)와 받아쓰기(Dictation)
가. 개요
파닉스란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이해한 후 그 관계를 활용하여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교수법의 하나다.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이해하는 과정에는 음소인식(phonetic awareness)과 음운인식(phonological awareness)을 하게 되고 이런 인식 과정을 읽기와 쓰기 활동 중에 확인하며 확장해 나아가는 과정이 파닉스다. 그런데 파닉스는 영어 모국어 화자가 듣기와 영어 말하기를 먼저 익힌 후에 구두어를 기초로 음소와 철자 사이의 관계를 익히는 학습법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송금주, 1985). 영어 듣기나 말하기 경험이 없는 한국 아동들의 영어학습법으로 파닉스가 활용되기 위해서는 그 목표나 교수법이 대폭 수정 보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파닉스의 목표는 영어 글로 쓰인 문자와 소리 음가와의 관계를 인식하고 그 관계를 활용하여 매우 기초적인 초보 단계의 읽기를 수행하는 것이다. 파닉스는 초기에 학습자가 음소(phoneme)를 인식한 후 음절(syllable)을 인식하고 단어(word) 인식 단계를 거치고 소리 내어 음소나 음절, 단어를 읽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파닉스는 단어를 쪼개어서 음소나 음절과 소리와의 관계를 이해하여 문자를 소리로 연결하는 과정을 중요시하여 단어 읽기를 한 후에 문장이나 스토리 읽기 등을 추천하는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이다. 따라서, 읽기, 쓰기나 말하기 듣기를 모두 종합하여 한꺼번에 가르쳐야 한다는 하향식 접근법(top-down approach)으로 대표적인 총체적언어교수법(Whole Language Approach)과 비교된다. 최근의 동향으로는 파닉스와 총체적언어교수법의 특장점을 잘 살려서 활용하는 균형적 언어교수법(Balanced Language Approach, Balanced Literacy)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균형적 언어교수법은 학습자의 학습 단계에 따라 영어학습 초기에 파닉스로 읽기를 가르친 후에, 학습 중기 이후에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총체적언어학습법을 균형적으로 활용하는 교수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학습 활동으로는 소리 내어 읽기(Reading Aloud), 지도 받으면서 읽기(Guided Reading), 같이 읽기(Shared Reading), 독자적 읽기(Independent Reading), 파닉스 활동 등이 있다(McGregor, 2007).
받아쓰기(Dictation)는 소리로 된 영어를 받아서 적는 활동이다. 영어학습의 초급 단계에서 소리와 철자 관계, 즉 파닉스를 익히기 위해 많이 활용된다. 영어학습의 중급이나 고급 단계에서도 듣기 실력과 문법이나 단어 실력 향상, 문화 이해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영어 학습방법이다. 받아쓰기는 교사의 도움 없이도 녹음기, 라디오, 텔레비전, MP3나 인터넷 등의 기기를 활용하여 학습자 혼자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학습자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평생 활용 가능한 학습법이기도 하다.

나. 수업 활동
1.1 음소인식(phonemic awareness) 활동
1) 목적
읽기 초보 단계에서 영어 소리와 알파벳 사이의 관계를 이해한다.

2) 대상
초등학교 3, 4학년

3) 준비물
칠판, 교과서, 영어 철자가 적힌 플래시 철자카드

4) 절차
가) 교사가 칠판 네 구석과 가운데에 A 수업 활동을 설명하면서 나오는 알파벳이나 음소는 예를 들기 위해 몇 개를 나열한 것으로 영어철자 26개와 영어음소 모두를 수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나) 학생들이 A4 규격 종이에 철자를 적어서 플래시 철자카드를 만든 후 교사가 읽는 소리와 매치하는 알파벳 카드를 들어 보인다.
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음소를 소리 내면 다른 아동들은 해당하는 철자카드를 들어 보인다. 교사는 수업 활동 참여가 더딘 학생들을 돕는다.
라) 네 명씩 모둠을 만들어서 앉은 학생들은 차례대로 한 명씩 철자카드를 하나씩 꺼내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보여주는 철자의 음소를 소리 내어 말한다. 이를테면 B 카드를 보여주면서 /b/ 소리를 낸다.
마) 교사가 짧은 영어 이야기책을 읽고 아동들은 교사의 영어 이야기를 듣는 동안 교사가 칠판에 적은 알파벳, 이를테면 B에 해당하는 소리 /b/가 날 때마다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앉는다. 즉, 철자 B와 음소 /b/가 매치된다는 것을 인지한 아동들이 전신반응법으로 자신이 이 철자와 음소 관계를 알고 있다고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바) 아동들은 교사가 읽는 영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해진 알파벳 음가가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친다.
사) 교사가 철자카드 B를 들면서 /b/ 소리를 내면 학생들은 맞는다는 표시로 박수를 한 번 치고 /v/ 소리를 내면 틀리다는 표시로 박수를 치지 않는다.
아) 교사가 철자카드 B를 자신은 보지 못한 채 머리 위로 들면서 학생들에게 보여주면서 여러 음소 /a/ /t/ /s/ 등 다양하게 소리를 내면 교사가 /b/ 소리를 낼 때까지 hot, hotter, hottest라고 소리 지른다. 즉, /b/ 소리에 매치되는 글자 B와 교사의 소리가 알파벳 순서상 멀면 hot이라고 소리치고, 가까워지면 hotter, 맞는다면 hottest라고 말하는 것이다. 교사는 아동들이 hottest라고 말할 때까지 계속 새로운 음소를 말해야 한다.
자) 교사가 /b/라고 말하면서 bat, vat, pat이라고 적힌 단어카드를 보여주면 아동들은 bat 카드를 가리킨다.

5) 활동지
다음의 보기와 같은 철자카드나 단어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활용하도록 한다.

Activity 1.1.1 음소인식 철자카드(Phonemic Awareness Spelling Cards)

A a
B b
C c

Activity 1.1.2 음소인식 단어카드(Phonemic Awareness Word Cards)

Ant
ant
Boy
boy
Cat
cat

1.2 파닉스 쓰기 활동
1) 목적
읽기 초보 단계에서 영어 소리와 알파벳 사이의 관계를 이해한 후 음소를 듣고 매치되는 알파벳을 쓸 수 있다.

2) 대상
초등학교 3, 4학년

3) 준비물
칠판, 교과서, 영어 철자가 적힌 플래시 철자카드

4) 절차
가) 교사가 소리 내는 음소에 해당하는 영어 철자를 A4 용지에 적으면서 영어 플래시 철자카드를 만든다. A4용지를 1/4로 나누어서 철자카드를 만들 수도 있다.
나) 26개 철자가 쓰인 26개 영어 플래시 철자카드가 만들어진 후 26개 철자카드를 책상 위에 펼쳐놓고 교사가 소리 내는 음소에 해당하는 철자카드를 집어서 그 카드 뒤에 다시 철자를 쓴다. 즉, 철자카드의 뒷면에 앞면과 동일한 철자를 다시 적는 것이다.
다) 네 명끼리 모둠을 만들어서 차례를 정해서 한 명씩 음소 하나를 소리 내면 다른 모둠원은 해당되는 철자를 노트에 적는다.
라) 교사는 칠판에 __at을 적고 /p/ /f/ /b/ 소리를 내면 아동들은 소리와 매치되는 철자를 적고 at을 적어서 pat, fat, bat 등의 단어 쓰기를 완성한다.
마) 교사가 다양한 최소 대립어(minimal pair)를 칠판에 적은 후 그 중 단어 하나를 읽으면 아동들은 교사가 읽는 단어를 찾아서 베껴 쓴다. 아동들이 충분히 칠판에 적힌 최소 대립어를 쓸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교사는 칠판에 적힌 최소 대립어들을 모두 지운 후 그 중에 단어 하나를 읽으면 아동들은 교사가 소리 내는 단어를 받아서 적는 받아쓰기를 한다. 교사가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 입술로만 단어 읽기를 할 때 입 모양을 매우 크게 과장되게 나타내면서 아동들이 따라하면서 소리 없이 읽기를 하도록 권장한다. 이것은 영어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각인시키기 위해 효과적이다.
바) 학생 두 명씩 짝 지어서 짝 활동으로 혹은 서너 명씩 짝 지어 모둠 활동으로 한 명은 리더가 되어 최소 대립어를 읽고 나머지 모둠원은 리더가 읽은 최소 대립어를 듣고 글로 쓰면서 파닉스를 익히는 받아쓰기를 한다. 학생들이 영어 최소 대립어를 읽을 때 한국식으로 읽지 않도록 강조한다. 이를테면 /bad/을 읽을 때 ‘베드’라고 읽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둠원이 모두 정해진 차례대로 리더가 되어 읽기 활동을 하고 나머지 모둠원은 쓰기 활동을 한다.
사) 학생 두 명씩 짝 지어서 짝 활동으로, 혹은 서너 명씩 짝 지어 모둠 활동으로 한 명은 리더가 되어 최소 대립어를 소리 없이 입술 모양으로만 읽고 나머지 모둠원은 리더의 입술 모양을 인지하면서 소리를 유추하고 소리에 해당하는 최소 대립어를 문자로 쓰는 파닉스 받아쓰기를 한다. 모둠원이 모두 정해진 차례대로 리더가 되어 읽기 활동을 하고 나머지 모둠원은 쓰기 활동을 한다.

5) 활동지
처음에는 철자만 쓰인 카드를 활용하다가 어느 정도 철자를 익힌 후에는 단어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활용하도록 한다.

Activity 1.2.1 파닉스 철자카드(Phonics Spelling Cards)

D d
E e
F f

Activity 1.2.2 파닉스 단어카드(Phonics Word Cards)

Dog
dog
Egg
egg
Fox
fox

1.3 파닉스 받아쓰기 활동
1) 목적
영어 소리와 알파벳 사이의 관계를 이해한 쓰기 초보 단계에서 파닉스 지식을 활용하여 영어 단어를 듣고 음소와 철자 관계를 유추하면서 영어 단어를 글로 쓸 수 있다.

2) 대상
초등학교 3, 4학년

3) 준비물
칠판, 교과서, 영어 철자가 적힌 플래시 철자카드

4) 절차
가) 교사가 학생들이 자신의 필통에 든 것들을 모두 책상 위로 꺼내 보라고 한다.
나) 교사가 학생들에게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을 영어로 무엇이라 하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다) 교사는 학생들이 말하는 영어 단어를 칠판에 적는다.
라) 교사는 책상에 있는 물건과 칠판에 적힌 단어를 연결 지어서, 책상 위에 물건을 몇 개 집어서 글자 단어 옆에 같이 보여주면서 글자 단어를 읽는다. 학생들은 따라서 읽는다.
마) 교사는 학생들에게 단어카드를 나눠준다. 개인별로 자기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과 단어카드를 연결 지어 써보라고 한다. 학생들은 교사가 칠판에 적었던 단어들을 기억해 내면서 단어를 소리 내어 말해보고 물건과 단어카드를 짝짓는다.
바) 학생들은 단어카드에 쓰인 글자를 손가락으로 따라 적는다.
사) 숙제로 아동들이 집이나 학교 학원이나 교회, 신문이나 책 등에서 본 영어 단어를 조사해서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리스트에 있는 영어 단어들을 파닉스를 활용하면서 읽어 본다.
아) 학생들의 인지 능력이나 영어 실력을 고려하여 가능하다면 영어 단어가 영어 모국어화자들이 활용하는 단어인지 혹은 활용되더라도 다른 의미로 활용되는지 조사해서 발표한다. 교사가 주도적으로 조사해서 알려주기 보다는 아동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조사한 영어 단어들에 대해 조사해서 교사나 반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영어 학습에 더 효과적이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5) 활동지
다음의 보기와 같은 단어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활용하도록 한다.

Activity 1.3 파닉스 단어카드(Phonics Word Cards)

book
pen
pencil
eraser
chair
marker
color pen
pencil case

목차

서문 / v

제1장 듣기
1. 파닉스(Phonics)와 받아쓰기(Dictation)
2. 노래(Songs)와 찬트(Chants)
3. 쉐도잉(Shadowing)

제2장 말하기
1. 정보차 메우기(Information Gap)
2. 역할극(Role-Play)
3. 누구일까요(Guess Who?)
4. 4/3/2 전달(4/3/2 Delivery)
5. 실물제시와 말하기(Show and Tell)

제3장 읽기
1. 예측하기(Predicting)
2. 스키밍(Skimming)
3. 스캐닝(Scanning)
4. 직소(Jigsaw)

제4장 쓰기
1. 단계적 쓰기(Staged Writing Activities): 통제 작문(ControlledWriting), 유도 작문(Guided Writing), 자유 작문(Free Writing)
2. 상호작용적 쓰기(Interactive Writing)
3. 창의적 쓰기(Creative Writing)
4. 과정 중심 쓰기(Process-Based Writing)
5. 통합형 쓰기(Integrated Writing)
6. 장르 중심 쓰기(Genre-Based Writing)

제5장 어휘: Data-Driven Learning(DDL) 활동을 중심으로
1. 어휘 의미 추론(Deducing the Meaning of Vocabulary)
2. 동음/동철이의어 쓰임(Studying Homonyms and Synonyms)
3. 유사한 의미의 다양한 어휘(Studying Words with SimilarrMeaning)
4. 어휘-문법 패턴 인식 1(Identifying Pattern Recognition 1)
5. 어휘-문법 패턴 인식 2(Identifying Pattern Recognition 2)
6. 학습자 코퍼스 활용 어휘-문법 패턴 학습(Activities with Remedial Exercises Using Learner and Reference Corpora)
7. 단어 찾기 퍼즐(Word Search Puzzle)
8. 어휘 지도망(Word Mapping)

제6장 문법
1. 입력강화(Input Enhancement)
2. 처리 교수(Processing Instruction)
3. 고쳐 말하기(Recast)
4. 정원 가로지르기(Garden Path)
5. 문법 의식 고양 과업(Grammar Consciousness-Raising Task)

제7장 문화
1. 문화여담(Culture Aside)
2. 문화캡슐(Culture Capsule)
3. 문화동화자(Culture Assimilator)
4. 문화 TPR(Culture TPR)
5. 문화상황극(Cultural Mini-Drama)

제8장 문학
1. 문학 동아리(Literature Circles)
2. 독자 극장(Reader’s Theater)
3. 이야기 지도 만들기(Story Mapping)
4. 패턴 시(Pattern Poetry)
5. 스토리 리텔링(Story Re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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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김경한은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사
서울대학교 영문과 석사
미국 Univ. of Oklahoma at Norman 영문학 박사
(현)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도서소개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수, 연구원, 교육행정가, 교사, 예비교사 등 많은 사람들이 의사소통교육의 중요성은 인지하면서도 막상 현장 수업 적용 시 기능 및 내용별로 각 분야에 가장 전형적인 활동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실천에 옮기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영어 쓰기 교수ㆍ학습 시 쓰기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업모형과 활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설령 이론상으로는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으로 수업에서 어떻게 활동을 전개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식이 부족하여 효과적인 쓰기 수업이 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 책 『영어교과교육 핵심 의사소통 활동책』은 초ㆍ중ㆍ고 영어교과교육에 있어서 언어 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및 내용 영역(어휘, 문법, 문화, 문학)별로 수업에 유용한 핵심적인 활동들을 모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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