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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 박연미
  • |
  • 21세기북스
  • |
  • 2015-11-23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509591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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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 연설문
시작하며

Part 1 북한,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
01.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02. 위험한 역사
03. 제비와 까치
04. 피눈물
05. 경애하는 지도자
06. 꿈의 도시
07. 가장 어두운 밤들
08. 조선을 위한 노래
09. 장마당 세대
10. 중국의 불빛
11. 사라진 언니

Part 2 중국, 죽음도 삶도 없는 곳
12. 어둠의 반대편
13. 악마와의 거래
14. 생일 선물
15. 아버지의 죽음
16. 납치되다
17.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18. 별을 따라서

Part 3 남한, 살기 위해 선택한 곳
19. 자유의 새들
20. 꿈과 악몽
21. 헝그리 마인드
22. 이제 만나러 갑니다
23. 어메이징 그레이스
24. 집에 오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앨범

도서소개

201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참담한 인권유린을 고발하며 ‘북한 인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탈북 여대생 박연미. 연설 이후 《워싱턴 포스트》《가디언》등에 ‘북한 장마당 세대의 의식 변화와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논평을 기고하였고,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연설하며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그녀가 직접 보고 경험한 북한의 참상에서부터 인권유린에 노출된 탈북자의 처참한 삶, 인권운동가가 되기까지 23년 동안의 고된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자유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순수한 용기와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담겨있다.
“살기 위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14년 영국 BBC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
★한국 · 미국 · 영국 ·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동시 출간

201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One Young World Summit)’에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참담한 인권유린을 고발한 직후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일약 ‘북한 인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탈북 여대생이 있다. 언니를 찾기 위해 TV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박예주’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던 ‘박연미’다. 연설 이후 《워싱턴 포스트》《가디언》등에 ‘북한 장마당 세대의 의식 변화와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논평을 기고하였고,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연설하며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책에는 그녀가 직접 보고 경험한 북한의 참상에서부터 인권유린에 노출된 탈북자의 처참한 삶, 인권운동가가 되기까지 23년 동안의 고된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 자유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의 순수한 용기와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연약한 소녀에서 인권운동가로 성장한 탈북 여대생,
그녀가 밝히는 ‘이 세상 가장 어두운 곳’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이 날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인권(人權)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기본 권리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색의 옷을 입고,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자유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이 모든 권리가 한 사람의 독재에 의해 통제되고 억압된다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나’는 없고 오직 ‘우리’만 있는 곳, ‘선택’은 없고 ‘복종’만 있는 북한의 이야기다.
같은 한반도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로지 악몽 같던 그곳을 벗어나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만이 소리 없는 외침을 이어가고 있다. 탈북 여대생 박연미가 그렇다. 그녀는 국제무대에 올라 독재 정권에 세뇌 당해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과 인신매매, 감금, 폭력 등 인권유린에 노출된 탈북자들의 실상을 알렸다. 그녀는 이렇게 호소했다.
“우리(북한 사람들)는 아주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세 살이던 2007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뒤 탈북자임을 숨긴 채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던 그녀는 이제 인권운동가가 되어 북한 인권을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2014년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민스터 의회에서 열린 ‘북한 문제 공청회’와 20개 비정부기구(NGO) 주최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인권회의’,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6차 세계여성정상회의’ 등 국제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증언했다. 또한 강연과 칼럼,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 주민과 탈북자에 대한 인식과 인권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세계 리딩 언론이 그녀의 이야기에 주목하면서 북한 인권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도 꽤 많은 기사가 나오면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의 인권 문제가 이슈가 되는 듯했으나 이내 잠잠해졌다. 2만 5,000명.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 수다.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북 논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가 무색하게 국내에서는 북한인권법 통과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는 현실이다.

거짓·과장 증언 논란을 향한 최초의 답변
다양한 인권 활동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자 북한 당국이 공식적인 위협을 가하기 시작했다. 친인척을 동원해 ‘인권 모략극의 꼭두가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고 날조된 증언이라며 그녀를 몰아세웠다. 국내 일부 언론 역시 그녀의 증언에 대해 거짓·과장된 이야기라며 논란을 부추겼지만 그녀는 반박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스스로도 믿기 힘든 과거를 다시금 정면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그것도 여자로서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뼈아픈 고통을 떠올리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와 치부를 모든 사람이 알게 된다는 것은 그녀가 아닌 누구라도 견디기 힘든 상황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과 온기 속에서 그녀는 비로소 희망을 되찾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전하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그 동안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최초의 변론이자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북한의 독재와 세뇌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되찾기까지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았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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