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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내일을 위한 시간

열여덟, 내일을 위한 시간

  • 세빛또래 학생들
  • |
  • 재승출판
  • |
  • 2015-06-08 출간
  • |
  • 21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421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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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소개
얼떨결에 시작한 봉사,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지다

《열여덟, 내일을 위한 시간》은 세빛또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봉사수기를 엮은 책이다. 이들 중에는 막연하게나마 봉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던 학생들도 있지만 중학교 때부터 의무적으로 해온 봉사활동에 ‘질린’ 학생들도 있다. 그런데 이들 모두 세빛또래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출판사 서평
아직은 열여덟,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어느 날부턴가 지하철역에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멘 학생들이 사람들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물론 지하철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도우미 활동은 필요하다. 그런데 어느 특정 시기에 한두 사람도 아니고, 개찰구마다 서너 명의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서서 활동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야 이런 활동이 1995년에 의무화된 청소년 사회봉사활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1년에 8시간의 봉사시간을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는데, 봉사활동을 할 만한 봉사처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주로 단발로 끝나다 보니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가 될 때도 있다고 한다. 그나마도 관공서나 공공시설에 학생들이 몰려 정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는 일부 봉사자에게 많은 것을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인생에서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 시간과 노력을 내어주는 경험을 하고, 타인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나눔의 기쁨을 알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봉사활동 시간이 그렇게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 봉사활동이 이렇게 안타깝게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 강동구에는 ‘세빛또래’라는 청소년 봉사단체가 있다. ‘세빛또래’란 ‘세상의 빛이 되는 또래모임’의 줄임말이다. 2008년 강동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봉사활동을 제공하고자 강동구 한영외고의 허건성 선생님과 최영애 학부모님이 만든 봉사단체로, 한영외고뿐 아니라 지역의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에서는 멘토스쿨, 환경운동, 통번역 봉사, 인권보호, 나라사랑 캠페인 등 천편일률적이고 시간 때우기에 가까웠던 봉사를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멘토스쿨에서 자신들보다 어린 학생들을 돌보면서 타인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배우기도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기도 한다. 심지어 별로 상관없을 줄 알았던 본인의 학과 공부에까지 도움을 받기도 한다. 환경 봉사동아리인 ‘후라이팬 속 지구사랑’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폐식용유가 효율 높은 바이오 에너지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알고 열정적으로 폐식용유를 모으러 다닌다. 그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관공서나 업체에 찾아가고 논문을 읽으면서 재생에너지를 공부하기도 한다.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행사에서 통역을 맡으면서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북한인권 등 인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해외 입양아들을 위한 단체인 ‘뿌리의 집’에서는 해외 입양아들의 인권, 더 나아가 미혼모 가정의 권리에 대해서 고민한다. 정기적으로 장애우들을 만나면서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던 소외계층에 대한 편견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1년에 한 번 있는 ‘나라사랑 캠페인’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진행하면서 뒤편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함, 자신의 잠재력, 해냈다는 성취감을 얻기도 한다.
《열여덟, 내일을 위한 시간》은 전문 작가들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직접 써내려갔다. 다소 거칠고 표현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학생들의 진솔한 고백담이라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너무 철이 없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었다면 이 글을 읽으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여전히 세상은 살 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양질의 봉사처가 많이 생겨서 전국의 많은 학생이 서로 나누는 기쁨, 스스로를 긍정하고 확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ㆍ prologue 나눔은 행복한 나비효과ㆍ세빛또래 대표(지도교사) 허건성
ㆍ 배움터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마치며ㆍ독일어과 강동원
ㆍ 북클럽 소감문ㆍ중국어과 고병우
ㆍ 서로 배려하는 마음ㆍ독일어과 곽은우
ㆍ 봉사는 선물이다ㆍ중국어과 권용일
ㆍ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영어책으로 이어지다ㆍ중국어과 권호정
ㆍ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은 봉사시간ㆍ스페인어과 김다인
ㆍ 선입견을 넘어서ㆍ중국어과 김시준
ㆍ 봉사활동,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ㆍ독일어과 김유나
ㆍ 후라이팬 속 지구사랑ㆍ스페인어과 김정현
ㆍ 평범함 속에 숨겨진 감사함ㆍ영어-중국어과 김지수
ㆍ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힘으로ㆍ영어-중국어과 김태훈
ㆍ 현을 타고 흐르는 마음ㆍ프랑스어과 김하은
ㆍ May I help you?ㆍ독일어과 노은수
ㆍ 얼굴까지 환해져요ㆍ프랑스어과 맹재원
ㆍ 멘토링 & 후지사, 나의 봉사활동ㆍ프랑스어과 박정훈
ㆍ 멘토링 소감문ㆍ일본어과 배희진
ㆍ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다ㆍ프랑스어과 백기윤
ㆍ 나라사랑 캠페인을 준비하면서ㆍ영어-중국어과 서혜림
ㆍ 봉사는 꿈의 발판ㆍ한영고등학교 오수연
ㆍ 입양인들의 인권문제ㆍ영어과 오지은
ㆍ 서로에게 유익한 멘토링ㆍ프랑스어과 오채영
ㆍ 에너지 재활용도 나눔일까?ㆍ스페인어과 위소연
ㆍ 봉사활동, 그 참맛을 알다ㆍ스페인어과 윤다솔
ㆍ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선물과도 같은 봉사활동ㆍ영어-스페인어과 윤희진
ㆍ 내 인생의 전환점ㆍ스페인어과 이인용
ㆍ ‘화합’을 위한 ‘춤만’ㆍ독일어과 이지민
ㆍ 나라사랑 캠페인에서 연극 감독으로 활동하며ㆍ영어-스페인어과 이지영
ㆍ 마음을 나누는 행복ㆍ한영고등학교 이희진
ㆍ 멘토링, 가르침을 통한 배움ㆍ영어-스페인어과 임수홍
ㆍ 서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멘토 멘티 활동ㆍ중국어과 임지민
ㆍ 국경과 휴전선을 넘는 사랑의 대화ㆍ영어-중국어과 전성훈
ㆍ 언니 선생님! 영어책 읽어주세요ㆍ중국어과 정성민
ㆍ 뿌리를 찾아서 프랑스어과ㆍ정재인
ㆍ 진정한 소통의 장 강동 벼룩시장에서의 바자회ㆍ프랑스어과 졸업생 정지원
ㆍ 두만강을 건너 대한민국으로ㆍ영어-중국어과 주일룡
ㆍ 가정에서 시작하는 지구사랑ㆍ영어-중국어과 채지혜
ㆍ 정기적인 봉사의 중요성ㆍ독일어과 최성윤
ㆍ 세빛또래, 배움과 깨달음 그리고 아쉬움ㆍ스페인어과 한근우
ㆍ 책 한 권으로 변화되는 것들ㆍ영어과 홍혜인
ㆍ epilogue 소중한 사람들 - 세상의 빛이 되는 또래 모임 세빛또래 단장 최영애

저자소개

\'세빛또래(세상의 빛이 되는 또래모임)-강동청소년봉사단’ 동아리는 2008년 강동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허건성 지도교사와 최영애 단장이 창단했다. 강동구에 있는 한영외고 학생들은 물론이고 타 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회원들이 멘토스쿨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30개 봉사기관, 회장 이하 10명의 운영위원, 42명의 팀장, 회원 189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들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식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봉사기관을 제공해주고,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과 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봉사활동 실적과 내용을 카페(http://cafe.daum.net/tpqlc)에 공지하여 회원들에게 봉사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유도하고 세빛또래를 이끌어 갈 후배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빛또래를 통해 봉사활동을 해온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모아 이 책을 엮어냈다.

세빛또래 활동
★멘토스쿨 활동: 13개 기관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강일동주민센터, 강동구자기주도학습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고덕 함께크는우리 어린이도서관, 강일도서관, 해공도서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배움터지역아동센터, 천일도서관, 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 개포도서관, 사랑쉼터의 집

★인권분야 활동 : 5개 기관
하이드림(Hi Dream),세이브 엔 케이, 나눔의 집, 뿌리의 집, 웨이브(WAVE)

★지역사회개발 활동 : 5개 기관
학습교재나눔
강동구자원봉사센터, 강동구평생학습센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사)열린사회시민회, 후라이팬 속 지구사랑

★기타 활동
통번역봉사단 운영: 선사축제, 뿌리의 집, 행정문서 번역
SNS, IT 봉사단 운영

★자선구호 활동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브로마 봉사단, 아프리카 지역 돕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숲과나무, 샘터, 나래, 하늘빛 4개 기관), (사)열린사회시민회, 한마음봉사단 노인 500명분 식사 제공,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기부, 독거노인 지원, 나눔의 집 /‘위안부’할머니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지원 등

도서소개

《열여덟, 내일을 위한 시간》은 세빛또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봉사수기를 엮은 책이다. ‘세빛또래’란 ‘세상의 빛이 되는 또래모임’의 줄임말이다. 2008년 강동구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봉사활동을 제공하고자 강동구 한영외고의 허건성 선생님과 최영애 학부모님이 만든 봉사단체로, 한영외고뿐 아니라 지역의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에서는 멘토스쿨, 환경운동, 통번역 봉사, 인권보호, 나라사랑 캠페인 등 천편일률적이고 시간 때우기에 가까웠던 봉사를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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