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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전생태학

해양보전생태학

  • 마츠다 히로유키
  • |
  • 자연과생태
  • |
  • 2015-05-27 출간
  • |
  • 176페이지
  • |
  • 188 X 225 mm /613g
  • |
  • ISBN 978899742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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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순응적 관리’와 ‘설명책임’의 자세
바다 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기 위한 제안


글로벌 해양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어족자원의 감소다. 이러한 상황은 각국의 이기적이고 과도한 어업, 해양생물의 생태 및 생물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 부족, 잘못된 정보와 통계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정책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관리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고래나 참치, 고등어, 꽁치, 멸치 등 익숙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생태계, 어장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보전과 어획 전략에 관한 국제적인 최신 경향도 소개한다.
생태학자이자 수산학자인 저자는 바다 자원을 고갈시키지 않고 인류가 지속적으로 이용하려면 ‘순응적 관리’와 ‘설명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생태계 보전과 환경문제에는 실증되지 않은 현상이 많다. 그러므로 정책을 적용하고 관리할 때는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상태변화에 따라 관리방식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역자들은 이 책을 국내에 소개한 이유에 대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에서 블루오션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국제적으로 협력 가능한 해양자원 보전 전략인 지속가능한 이용과 순응적 관리를 소개하는 것은, 도서해양정책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 출판사 서평

바다자원,
이용과 보전의 조화가 필요한 때


이 책에는 국제사회에서 중요하게 논의되는 자연환경 분야의 이슈가 많이 거론된다. 생물다양성, 생태계다양성, 생물문화다양성, 생태계서비스, 생태학, 생태리스크학, 순응적 관리, 설명책임 등이 그러하다. 그러나 본문의 초점은 ‘관리’에 맞추어져 있다.
‘관리’라고 하면, 마치 자연을 농축수산업처럼 관리한다는 말로 들릴 수도 있다. 오만한 인간 중심적 태도에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상은 자연이 아니라, 과도한 인간 활동이다. 지나친 인간의 개입을 관리해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바다생물과 어업문화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용과 보전의 조화
인류는 예로부터 자연이 제공하는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적 상태로만 보호하는 것은 어렵다.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생태계서비스라고 하며, 생물 및 생태계 다양성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자원은 한정적이며 적정 수준 이상으로 손상되면 복구되지 못한다. 따라서 자연을 이용하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응적 관리’와 ‘설명책임’
생태계 보전을 포함한 환경문제 중에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것이 많고, 실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을 적용해야만 하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서도 최대한 지혜롭게 자연을 이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저자는 바다의 자원을 활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상황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정책을 수정하는 순응적 관리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며 그 예를 제시한다.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관리를 멈춰서는 안 되며, 예측에서 벗어났다면 착오를 인정하고 잘못을 고쳐나가는 진지한 설명책임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물문화다양성 보전
육상 생태계와 토지가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면서 육상 생물다양성도 감소하는 것처럼, 바다의 어족자원도 대규모 상업적인 어업, 해적어업,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어족자원의 상태가 손쓸 수 없을 만큼 훼손되면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인류와 자연 간에 형성된 생물문화다양성도 지속될 수 없다. 이것은 또한 지속가능한 문화가 사라지면 생태계 균형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생물 및 생태계 다양성과 동시에 자연을 이용해온 지역 문화도 지켜야 한다.

생태학과 생태리스크학을 행정 정책에 적용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를 시행하려면 생태계와 생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생태학의 기초 이론과 최신 생태리스크학을 현재 진행 중인 행정 정책에 적용한 사례를 정리했다. 일본의 사례를 다루었지만 각 사례의 배경을 설명했고, 생태학이 행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목차

제1장 해양보전생태학: 어업관리와 해양보전 ㆍ21
1.1 어업과 생태계관리 ㆍ21
1.2 얼마나 포획하면 남획이 되는가 ㆍ27
1.3 멸종 위험과 수산자원 ㆍ34
1.4 순응적 관리와 과학자의 역할 ㆍ37

제2장 바다의 생물다양성: 자원관리와 보전 ㆍ48
2.1 다랑어: 워싱턴조약과 수산자원 ㆍ48
2.2 고래: 생태학으로 본 포경 논쟁 ㆍ55
2.3 멸치와 고등어: 다획성 부어자원의 대변동 ㆍ63
2.4 야생생물로서의 수산자원: 순응적 관리를 향해 ㆍ70
2.5 생물다양성협약과 바다 ㆍ76

제3장 바다의 리스크관리: 환경 건강 경제 ㆍ82
3.1 야생생물의 리스크관리 ㆍ82
3.2 어업의 적절한 관리 ㆍ90
3.3 음식문화의 다양성 ㆍ94

제4장 해양이론생태학: 최대지속어획량(MSY)의 이념 ㆍ99
4.1 생태계의 복잡함과 최대지속어획량의 이념 ㆍ99
4.2 게임이론과 자원관리 ㆍ107
4.3 게임이론과 환경윤리 ㆍ114
4.4 수리모델과 생태학 ㆍ120

제5장 해양생태계관리: 해역환경의 보전 ㆍ128
5.1 비정상계로서의 해양생태계 ㆍ128
5.2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관리 ㆍ132
5.3 시레토코 세계자연유산과 연안어업의 공동관리 ㆍ136

제6장 미래의 해양보전생태학: 해양국가의 역할 ㆍ144
6.1 외래종의 생태리스크 ㆍ144
6.2 친환경 어업이란 ㆍ147
6.3 COP10과 생태리스크의 연계 ㆍ148
6.4 COP10과 해양보호구역 ㆍ154

저자소개

저자 마츠다 히로유키(松田裕之)는 1957년 후쿠오카현 출생이다. 1985년 교토대학 대학원 이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후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 연구 분야는 보전생태학이다. 수산청 중앙수산연구소 주임연구관, 규슈대학 이학부 조교수, 도쿄대학 해양연구소 조교수 등을 지냈으며, 일본 생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요코하마국립대학 대학원 환경정보연구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환경생태학서설(環境生態?序?)』, 『제로부터 배우는 생태학(ゼロからわかる生態?)』, 『생태리스크학 입문(生態リスク?入門)』, 『환경윤리학(環境倫理?)』, 『해양보전생태학(海洋保全生態?)』 등이 있다.

도서소개

『해양보전생태학』는 글로벌 해양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어족자원의 감소다. 이러한 상황은 각국의 이기적이고 과도한 어업, 해양생물의 생태 및 생물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 부족, 잘못된 정보와 통계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정책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관리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고래나 참치, 고등어, 꽁치, 멸치 등 익숙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생태계, 어장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보전과 어획 전략에 관한 국제적인 최신 경향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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