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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속으로

미얀마 속으로

  • 이종만
  • |
  • 역사공간
  • |
  • 2015-05-20 출간
  • |
  • 312페이지
  • |
  • 140 X 220 X 20 mm /511g
  • |
  • ISBN 979115707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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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진가 이종만, 미얀마를 만나다

[바닷가의 24시]라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35년 동안 전업사진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에야와디강을 탐사하자는 지인의 권유로 2001년 처음으로 미얀마를 여행한다. 저자는 에야와디강을 따라 여행하면서 미얀마 사람들의 다정한 미소와 급할 것 없는 여유로운 표정이 주는 평온함에 이끌려 그 후 몇 차례 더 미얀마를 방문한다. 미얀마의 역사를 배우고, 3모작까지 가능한 비옥한 농토와 자연환경, 대다수 미얀마 사람들이 믿고 있는 소승불교를 이해하면서 그들의 독특한 국민성과 참모습을 발견한다.

미얀마인의 매력적인 미소와 삶을 포착한 포토에세이

이 책은, 미얀마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에야와디강을 따라 주변의 마을과 도시를 여행하며 미얀마인의 소소한 일상과 위대한 문화유산을 흑백사진에 담은 포토에세이다. 에야와디강이 시작되는 밋손 마을을 시작으로 바모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문화와 종교의 도시 만달레이, 황금불탑의 도시 바간, 등축제의 도시 따웅지, 산속에 숨어있는 인레 호수를 지나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 양곤에 도착하여 여정을 마친다.

사진가 이종만은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는 ‘미소의 나라’ 미얀마에서 그들의 일상적인 삶의 순간을 포착한다. 산간 지역인 밋손과 미찌나 마을에서 나무와 짚으로 엮은 집 마당에 닭이나 소를 키우는 농가 풍경은 1960년대 우리나라 시골을 떠오르게 한다. 우리의 전통방식과 비슷하게 물레를 돌려 옹기를 만드는 뉴인옌 마을의 여인과 옹기를 나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노동으로 인한 피곤함은 잊은 듯 즐거운 표정이 가득하다. 대나무와 잡목을 운반하는 뗏목의 노를 젓는 남자의 뒷모습에 고단함이 묻어나고, 천연화장품인 타나카를 바르고 환하게 미소 짓는 여인의 눈동자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은 순수함이 번져있다.

이 책은 불교가 종교를 넘어 생활인 나라, 미얀마에서 황금불탑과 사원의 불상뿐 아니라 수도원의 탁발행렬과 따웅지 등축제의 아름다운 순간을 흑백명암 속에 담백하게 담았다. 그 외에도 160여 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견고함을 유지하는 우베인 다리와 산속에 자리한 거대한 인레 호수에서 외발로 노를 휘감아 저으며 물고기를 잡는 어부의 모습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실에 급급해 앞만 보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종만의 미얀마 사진여행은 우리 삶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를 한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담백한 수필채의 여행일기와 오랜 연륜이 묻어나는 사진을 통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미얀마의 무한한 매력에 잠시 홀려봄은 어떨까?

목차

1. 미얀마의 젖줄_ 에야와디 강
미찌나의 풍경
바모로 가는 길
바모에서 시작된 배 여행
옹기마을
뗏목과 돛단배
론지와 강가의 여인들
타나카의 매력
에야와디강의 정기여객선
민군대탑

2.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_ 만달레이
강변 수상가옥 인레호수 주변 마을의 5일장
마하 간다욘 짜웅 수도원의 탁발 행렬
꾸토도 사원의 석경
미얀마 최고의 불상인 마하무니 사원의 불상
호수 위의 은하수 우베인 다리
민속 인형극 마리오네트
아시아 유일의 하프 싸웅

3. 황금 불탑의 도시_ 바간
아난다 사원의 불상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쉐산도 탑
바간 최고의 탑, 쉐지곤
바간의 활력소 나웅우 시장

4. 등 축제의 도시_ 따웅지
따웅지의 등 축제
까탱 축제

5. 산 속에 숨어 있는 거대한 호수_ 인레
호수 사람들의 삶
인레호수 주변 마을의 5일장

6.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_ 양곤
황금의 쉐다곤 탑
상처가 깊은 델라 지역
양곤 서민들의 발 순환열차

저자소개

저자 이종만은 1945년 강원도 주문진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1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사진가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9년 어부들의 생활을 담은 첫 번째 개인전 「바닷가의 24시」를 시작으로 「섭리」, 「풍경」, 「바다」,「숲」등을 비롯한 22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현대사진의 흐름전」등 전국 단체전에도 10여 회 참가하였다.
개인 사진집 『섭리』(눈빛, 2007), 『숲』(역사공간, 2014)과 동인집 『사람들』(열화당, 1986), 『The Origin』(고은사진미술관, 2012)등이 있다. 영월동강국제사진축제 운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강원대학교에 출강하여 사진학을 강의하였다.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도서소개

미얀마인의 매력적인 미소와 삶을 포착한 포토에세이『미얀마 속으로』. 이 책은, 미얀마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에야와디강을 따라 주변의 마을과 도시를 여행하며 미얀마인의 소소한 일상과 위대한 문화유산을 흑백사진에 담은 포토에세이다. 에야와디강이 시작되는 밋손 마을을 시작으로 바모에서 배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문화와 종교의 도시 만달레이, 황금불탑의 도시 바간, 등축제의 도시 따웅지, 산속에 숨어있는 인레 호수를 지나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 양곤에 도착하여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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