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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빨간 노트

셰프의 빨간 노트

  • 정동현
  • |
  • 오북스
  • |
  • 2015-11-25 출간
  • |
  • 286페이지
  • |
  • ISBN 97889982661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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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나뻬티 5

Menu 1 Salad, Soup and Starter

시저 샐러드 16
쏨땀 22
스카치 에그 30
프렌치 양파 수프 36

Menu 2 Fish and Seafood

피시 앤드 칩스 46
오이스터 54
부야베스 60

Menu 3 Meats

스테이크 70
로스트치킨 76
삼겹살 콩피 82
허브 크러스트 양갈비 90
블랙푸딩 96
파테와 푸아그라 104

Menu 4 Pasta

카르보나라 112
뇨끼 120
라비올리 128


Menu 5 One Dish Meals

피자 140
햄버거 148
기네스파이 156
크로크무슈 164
매시포테이토 172

Menu 6 Sauce

토마토소스 180
커리 188
몰레소스 198
버터 204

Menu 7 Dessert
수플레 212
밀크 아이스크림 218
크로캉부쉬 226
타르트타탕 236
크렘브륄레 244
마카롱 250
도넛 256

Menu 8 Beverge
커피 221
밀크티 274

도서소개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 하나하나에는 곡진한 역사가 담겨 있다. 그것을 깨닫고 나자 모든 음식이 아름다워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베이고 데이고 찍히는 조리 과정마저 신이 났고, 무엇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이 맛있어졌다. 내 입에 맞는 것만 맛있는 건 아니란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 새로운 체험과 깊은 행복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셰프가 해야할 사명이라고 판단했기에 저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히며 기록한 셰프의 ‘빨간’ 노트를 오픈한다.
■ 책 소개

뇌섹남 셰프의 유러피안 정통 코스요리 답사기
뜨거운 다큐와 발랄한 스토리로 요리한 신개념 푸드 에세이

“아는 만큼 맛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톡톡 튀는 음식칼럼을 연재해 호평 받은 젊은 셰프 정동현은 음식을 따따블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준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대기업 바이어라는 멀쩡한 스펙을 내던지고 요리본능에 끌려 영국 요리학교로 날아간 그가 이 책의 식단을 서양의 코스 요리와 일품 요리 메뉴로 차린 것도 그 때문이다. 저자는, 모르고 먹었을 때는 그저 그랬던 서양 음식에서 깊고 풍부한 맛과 풍미를 찾아주기 위해 맛깔스런 문장과 경쾌한 스토리텔링을 구사한다.
로마 황제 시저와는 아무 상관 없는 시저 샐러드로 시작해 소울푸드 대접을 받는 프렌치 양파 수프, 간편하고 가벼운 파스타 삼총사, 코스 요리의 간판스타인 스테이크와 육류 요리, 환상적인 디저트와 음료에 이르기까지….
이들 음식 각자가 갖고 있는 소울풀한 맛이 어디서 우러나오는지 소개하기 위해 저자는 전에 없던 새로운 접근방식을 취한다. 다큐멘터리의 카메라처럼 유럽과 호주 레스토랑의 주방 풍경과 셰프들의 뜨거운 전투를 현장감 있게 속속들이 비춰준다.
그 장면 하나하나가 눈과 귀에 쏙 들어오는 것은 셰프들의 벌거벗은 조리 과정을 비롯해 음식에 얽혀 있는 역사와 영화, 예술, 여행 이야기, 나아가 러브 스토리까지 버무려 놓기 때문이다. 군침 넘어가는 레시피와 음식에 관한 깨알 같은 상식과 에티켓까지 음미하고 나면 서양 음식 앞에서 생기는 괜한 주눅도 말끔하게 사라진다.

■ 출판사 리뷰

취사병에서 프랑스 요리 셰프로
타닥타다닥……. 행정병에서 취사병으로 차출돼 죽어라 설거지만 해대던 그에게 칼자루가 쥐어지자 신명을 타기 시작한다. 아싸라비야. 제대 후 서울대 경영학과로 복학했지만 손마디는 계속 근질근질댔다. 요리신이 강림하사 방과후 요리학원을 들락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바쁜 대기업을 다니면서도 그 손맛은 뿌리치지 못해 끝내 사표를 던지고 영국 요리학교로 날아간다. 좋아하는 일을 평생 동안 즐겁게 하면서 살겠다는 결심이었다. 저 머나먼 낭만의 땅 호주로 건너가 셰프로 데뷔한 그는 치열한 주방에서 살아남기 위해 쌍코피를 흘리며 주경야독을 하게 된다.

살아있는 것은 다 아름다워라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 하나하나에는 곡진한 역사가 담겨 있다. 그것을 깨닫고 나자 모든 음식이 아름다워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베이고 데이고 찍히는 조리 과정마저 신이 났고, 무엇보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이 맛있어졌다. 내 입에 맞는 것만 맛있는 건 아니란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 새로운 체험과 깊은 행복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셰프가 해야할 사명이라고 판단했기에 저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히며 기록한 셰프의 ‘빨간’ 노트를 오픈한다.

유러피안 정통 코스 요리를 차려놓다
저자가 정통으로 배운 ‘종목’은 프렌치 요리. 기왕 대접하는 거 정통 풀코스 요리를 통해 서양 음식문화를 한방에 맛보게 하자는 의욕을 불태운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샐러드, 파스타, 메인요리, 디저트, 비버리지를 순서대로 서빙한다. 혹시 모자랄까 싶어 가볍지만 풍성한 일품요리와 서양음식의 토대인 소스까지 자분자분 내어 놓는데, 글쟁이 박찬일 셰프의 말마따나 군침이 돌게 하는 글 솜씨 덕분에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소울풀 레시피부터 요긴한 요리상식까지
일분일초를 다투는 주방 속 장면을 사실감 넘치게 보여주는 이 요섹남은 레시피를 단순히 조리 순서대로 열거하기보다는 소울풀하고도 로맨틱한 스토리로 펼쳐 놓는다. 재료 고르는 법에서부터 자잘하지만 맛을 결정하는 스킬에 이르기까지 그 음식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맛과 속성을 잡아내기 때문에 저절로 서양인들의 취향과 음식문화도 섭렵하게 된다. 맛없는 음식의 대명사인 ‘피시 앤드 칩스’가 왜 영국의 국민요리가 됐는지, 생선 매운탕 같은 부야베스가 무슨 이유로 세계적 요리가 됐는지, 우리나라와 달리 값싼 부위인 삼겹살을 기름에 튀기는 콩피는 과연 얼마나 맛있는지, 미식가들에게 인기인 양갈비의 매력이 무엇인지, 순대와 사촌지간인 블랙 푸딩은 무슨 맛인지, 정말로 달걀 하나로 카르보나라를 만들 수 있는지, 디저트의 끝판왕인 크로캉부쉬가 얼마나 달콤한지 추체험할 수 있다.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기뻐하라

먹고 사는 일이 곧 인생이다. 그러하기에 영화는, 문학은, 미술은, 음악은, 여행은 심지어 일상의 수다와 SNS도 음식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저자가 영화 《줄리 앤 줄리아》 《바베트의 만찬》 《음식남녀》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는 무라카미 하루키, 레이먼드 카버, 장정일 같은 작가는 물론 샤갈과 록그룹 AC/DC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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