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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

  • 오인동
  • |
  • 창비
  • |
  • 2010-09-13 출간
  • |
  • 359페이지
  • |
  • 140 X 210 X 30 mm /467g
  • |
  • ISBN 97889364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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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1장. 닥터 오, 평양에 갑시다 - 1992년 10월
평양에 갑시다!
잠 못 이루는 평양의 첫날 밤
만경대 고향집에서 대동강까지
사회주의사상만큼이나 거대한 건축물들
고려호텔로 숙소를 옮기다
돈 한푼 안 낸다는 사회주의 의료제도
강연중에 화를 내고 만 나의 오만
묘향산 보현사와 국제친선전람관
그리운 금강산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는 북한의사들
평양의 마지막 밤

2장. 가는 길 험해도 웃으며 가자 - 1998년 1월
Korea-2000의 결성
끝내 이루지 못한 다리수술
6년 만에 다시 평양으로
금수산기념궁전에서
그들의 눈물은 자발적인 것인가
"가는 길 험해도 웃으며 가자"
한자리에서 오래 일하는 전문가들
"나중에 웃는 자가 더 행복하다"
다시금 꽉 맞잡은 두 손
냉방 초대소에서의 따뜻한 대화
평양에서 서울로, 다시 미국으로

3장. 평양으로 떠난 수술여행 - 2009년 5월
평양에서 접한 노대통령 서거와 북핵실험
평양으로 떠난 수술여행
고난의 행군은 끝난 것인가
17년 만에 다시 만난 정형외과 의사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의 어린이들
인공고관절수술을 집도한 첫 외래의사
두 여성이 불러진 통일 아리랑
강연장을 꽉 메운 의료인들
사회과학자들과 논한 통일국호 Corea
손가락 걸고 약속한 재회
인민대학습당을 둘러보다
어느 초대소에서 나눈 대회
다시 가야 할 그곳

4장. 다시 두고온 수술가방 - 2010년 6월
천안함, 또 하나의 대형사건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다시 찾아간 평양의학대학병원
고구려의 흔적, 대성산성과 안학궁터
1년 만에 확 달라진 병동
월드컵 축구와 호텔에서 마주친 정대세 선수
평양에서 맞은 6ㆍ25 기념일
개선청년공원에서 들은 웃음소리
북한식 야외 바비큐파티
신뢰, 통일로 가는 원동력
평양거리를 걷는 인민들의 모습
다시 두고 온 수술가방
안경호 6ㆍ15 북측위원장과 나눈 대화

저자소개

황해도 옹진에서 출생하여, 인천에서 제물포고교를 거쳐 가톨릭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의사다. 군복무를 마치고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간 지은이는 정형외과의사로 하버드 의대 조교수, MIT대학 강사를 역임하며 인공관절기 고안으로 의과학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인공관절연구원 원장인 지은이가 남북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92년 한미의사회 대표단으로 북한에 다녀온 뒤부터이다. 분단 현실의 확인, 충격이었다. 그는 분단의 기원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모국의 근, 현대사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분단극복을 위한 연구와 활동에 열의와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2008년에 펴낸 역사서 \'꼬레아, 코리아\'는 로마자국호의 연원과 통일국호의 문제를 넘어 우리 겨레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해보고 미래를 모색해 보려는 지은이의 끈질긴 노력의 한 단면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남과 북을 아우르는 민족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나아가서 민족의식과 세계인식의 균형을 강조한다. 지은이의 이러한 인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되었는지를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21세기에 들어 민족담론을 구시대의 유물로 치부하려는 한국사회에 민족담론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을 지은이는 실증적으로 요구한다. 통일문제는 민족의 문제이고, 남과북이 주체적으로 접근하여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말을 재미한인동포의사로부터 듣는 일은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분명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 확신한다. 한미연합회를 비롯하여 동포사회와 미국주류사회에서 활발하게 그리고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는 수필문학인으로 통일의 길에 대해 꾸준히 써 왔으며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전수하며 북녘동포와 의학계를 돕고 있다. 지은이는 통일운동에 아름다운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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