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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 한광일
  • |
  • 푸른책들
  • |
  • 2015-01-20 출간
  • |
  • 80페이지
  • |
  • 135 X 205 X 9 mm /223g
  • |
  • ISBN 978895798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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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스트라이크!』 출간!
- 총 2,434편의 응모작 중 뽑힌 가장 탁월한 동시 24편을 모은 동시집

‘푸른문학상’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다. 어느덧 제12회 수상작들을 배출한 ‘푸른문학상’의 가장 큰 특징은 장ㆍ단편 청소년소설과 동화, 동시, 청소년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공모를 통해 풍성한 작품들로 독자들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있다. 또한 절대평가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당선작을 내지 않는 엄정한 심사로 그 권위를 유지해 왔다.
‘푸른문학상’의 위상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회를 거듭할수록 응모자와 응모편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제12회 푸른문학상 동시·청소년시 부문에는 143명의 응모자가 총 2,434편의 동시를 보내 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그중 가장 참신하고 탁월한 24편의 동시들을 모아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스트라이크!』가 출간되었다.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두 시인 장세정, 한광일은 각각 ‘시인이 가진 긍정적이고 익살스런 에너지가 읽는 이를 즐겁게 해 주었다’, ‘개개의 작품들마다 시인이 가진 풍성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그것은 넘치지 않음으로써 시적 긴장을 팽팽히 유지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 28명 중 꾸준히 좋은 동시를 써 온 다섯 시인의 작품 14편을 초대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이번에 초대된 김영·김용삼·이옥용·오지연·김이삭 시인들의 노련하고도 재기발랄한 시들과 신예 시인들의 풋풋한 시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동시집 『스트라이크!』가 일상에 지친 독자들의 마음에 단비와 같기를 바란다.

▶ 평범한 일상을 재발견할 때 터져 나오는 탄성!
‘스트라이크!’ 라는 외침을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홈 플레이트 한복판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면 나오는 감탄 어린 외침일까? 아니면 무거운 볼링공이 힘차게 굴러가 볼링핀을 전부 우수수 넘어뜨리는 광경일까?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 장세정은 대나무 밭에 앉아 나무를 고사시킬 정도로 많은 똥을 싸대는 백로들을 쫓아내려고 볼링공처럼 날아간 할머니 고무신에 ‘후투투’ 날아오르는 새들을 보며 ‘스트라이크!’라는 시원한 외침을 날린다.
제12회 푸른문학상 동시집 『스트라이크!』는 이처럼 누구나 흔히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을 보며 외치는 시인들의 ‘남다른 탄성’을 담아내고 있다. 특이한 소재가 아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물과 자연, 사람들의 감정을 다루고 있는 동시들은 우리들의 마음 한복판에 찔러 넣은 ‘스트라이크!’로 독자들의 공감을 한껏 이끌어낸다. 그리하여 이 동시집을 만나는 독자들은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일상의 풍경을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선물 받을 것이다.
이 동시집이 선사하는 동심의 눈을 빌리고 보면, 빨랫줄에 매달린 빨래들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유는 제 때를 쏙 빼주느라 고생한 할머니 생각 때문이라는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빨래들의 눈물」), 팔씨름을 할 때면 형도 이기는 아빠가 ‘나’한테는 져서 모두 무승부가 되는 이상한 팔씨름에 공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을 것이다.(「팔씨름」) 마음속에 살아 계신다던 돌아가신 할머니가 실은 할머니를 떠올릴 때마다 찡하게 아려오는 콧등에 살아 계시다는 시는 깊은 공감을 불러오며 정말 우리의 콧등을 시큰거리게 한다. (「콧등에 살아 계신 할머니」)
또한 유쾌하고 발랄한 동시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엉뚱한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읽는 이의 얼굴에 절로 미소가 피어나게 한다. 독자들은 아이가 힘껏 구르다 떠난 뒤에도 흔들리고 있는 스프링말이 ‘어디 가? 놀자더니 혼자가냐’며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리고(「스프링말」), 시험에서 똑 떨어진 날에는 빗물이 똑똑 거리며 떨어지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오고(「똑」), 트럭이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짐칸에서 웨이브를 타며 훌라춤을 추는 콜라들의 요란한 춤판이 흥겹게 느껴질 것이다(「훌라 콜라」).
이처럼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스트라이크!』는 아이들의 마음을 살짝 엿보고 돌아온 두 시인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과 포근한 감수성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울림을 오래도록 느끼게 한다.

▶ 주요 내용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두 시인의 수상작 24편의 동시와 푸른문학상 역대 수상 시인 다섯 명의 초대작 14편을 함께 엮었다. 평범한 일상을 재발견하는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동시와 마음에 깊은 울림을 가져다 줄 포근한 감수성을 담은 동시들이 독자들에게 순수한 호기심과 상상력,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목차

제1부 콧등에 살아계신 할머니 -한광일 편
공룡 발자국|우박|결심|빨래들의 눈물|풍속계|퀴즈 내는 송편|효자 잠자리|메주 열매|노래|팔씨름|단풍나무|콧등에 살아계신 할머니

제2부 은근슬쩍 흙빛 -장세정 편
스프링말|티격태격|엘리베이터|훌라 콜라|스트라이크!|숨바꼭질|잠자리 노래|장수풍뎅이|똑| 사라지는 건|은근슬쩍 흙빛|김장하는 맛

제3부 시간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초대시인 편
자전거를 타고 /김영|혼자 된 날 /김영|촛불을 켜고 /김영|낮달 /김용삼|그리운 할머니 /김용삼|돌탑 /김용삼|편지 /이옥용|충고 /이옥용|고양이다운 고양이 /이옥용|말의 힘 /김이삭|가을 전시회 /김이삭|시간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오지연|바다가 놀러 와요 /오지연|달을 재워 주는 방 /오지연

저자소개

저자 한광일은 1965년에 태어났으며 춘천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지산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09년 창주문학상 동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2014년 동시 「공룡 발자국」 외 11편으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세상을 재발견하는 기쁨을 누리다!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스트라이크!』. 제12회 푸른문학상 동시·청소년시 부문 응모자의 작품들 중 가장 참신하고 탁월한 24편의 동시들을 모아 엮었다. 또한 역대 수상 시인 다섯 명의 초대작 14편도 함께 담겨 있다.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내용, 마음에 깊은 울림을 가져다 줄 포근한 감수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줄 상상력이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특이한 소재가 아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물과 자연, 사람들의 감정을 다루고 있는 동시들은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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