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서양의 부활

서양의 부활

  • 리처드 로즈크랜스
  • |
  • 미지북스
  • |
  • 2015-11-20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9414246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국가의 크기
경제적 크기와 힘 | 주요한 규모 변화 |
작은 단위 | 제국의 크기 |
글로벌 시장의 성장 | 자유무역 대 영토 욕심

2. 동양의 부상
중국의 부상 | 인도의 부상 |
다른 행위자들 | 동양의 나는 기러기 떼 |
남한, 대만, 싱가포르 | 동아시아의 긴장 | 교전 진영들

3. 서양의 쇠퇴와 부활
유럽의 부흥 | 세력균형 뒤집기 |
일본은 서양의 일부가 될 수 있는가? | 1989년에 닥친 위기 |
미국 | 재결합한 서양 | 결론

4. 미국의 통일과 서양의 통합
제안 | 결론

5. 패권 이동의 트라우마
선례로 보는 1차대전 | 중국과 세력균형 |
새로운 1차대전을 피하기 | 결론

6. 몸집을 불리는 시장 클러스터
규모의 지역주의 대 산업의 확산 | 거리가 멀어지면 더는 매혹적이지 않다 |
칼 도이치와 세계화 | 규모의 경제 |
국가와 기업 | 상호 의존과 생산 연쇄 | 결론

7. 중국 문제
중국의 통일 | 역사적 변화의 윤곽 |
중국의 선택 | 중국과 지정학

8. 대안들
중국과의 직접적인 친선 관계 | 의회의 방해 |
미국은 붕괴할까? | 결론

9. 서양은 어떻게 중국과 세계를 끌어당기는가
서양의 의미 | 국제적 과정 |
제도주의 이론 | 연속적인 밀착 | 국제적 응집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미국의 저명한 국제정치학자 로즈크랜스는 오늘날 중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군사강국으로 등장함으로써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대전쟁의 참상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며, 동서양이 함께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미국과 유럽이 경제적·정치적 통합을 이루어냄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여 도전국 중국과의 군사적 마찰을 예방하고, 서양이 중국을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체제 속으로 포용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평화 체제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패권 이동의 시대,
서양과 동양은 공존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가?

하버드대학교 로즈크랜스 교수의 긴급 제언
“강력한 세력불균형이 국제 평화를 가져온다.”

『포린어페어스』 2013년 올해의 책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이 교차하는 21세기, 오늘날 국제 정세는 패권국과 도전국이 맞부딪치던 백 년 전 1차 세계대전 직전의 상황과 닮았다. 당시에도 패권국 영국과 도전국 독일이 대립했고, 세계화가 급속히 진척되어 경제적으로는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가운데 국제 정세는 결국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말았다. 미국의 저명한 국제정치학자 로즈크랜스는 오늘날 중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군사강국으로 등장함으로써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대전쟁의 참상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며, 동서양이 함께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미국과 유럽이 경제적·정치적 통합을 이루어냄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여 도전국 중국과의 군사적 마찰을 예방하고, 서양이 중국을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체제 속으로 포용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평화 체제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서양이 새롭게 부활하기 위한 대전략
미국과 유럽, 서양의 두 반쪽은 이대로는 국제무대의 유력한 지위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은 결코 동양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부상이 명백한 근심거리가 된 상황에서 서양의 두 반쪽은 미래를 대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로즈크랜스는 역설한다. 미국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무역과 경제 통합의 대전략을 추구해야 하며, 그 해답은 미국과 유럽의 그야말로 거대한 경제 공동체의 창조에 있다. 미국은 일개 국가로 고립된 상태로는 미래의 도전을 감당할 수 없다. 느리고 정체된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늙은 서구가 지금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은 충분한 크기의 개방된 경제 영토를 구축하는 일이다. 그리고 우위에 있는 기존 산업 권력을 더욱 확대하는 일이다. 서구의 거대한 관세동맹은 전 세계 GDP의 절반을 상회할 것이고 각각 독자 노선을 추구할 때는 불가능한 추가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 무엇보다 힘의 견지에서, 일본을 필두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심지어 중국까지도 서구 자신들의 성채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지금 서양의 두 반쪽은 서로 연합하여 ‘새로운 서양’으로 거듭나는 선택을 해야 하며, 그것은 더 크고 강력한, 계속 성장하는 서양이 될 것이다.

크기의 문제
역사를 살펴보면, 자유무역과 거대한 영토를 가진 국가의 출현 사이에는 흥미로운 상관관계가 있다. 자유무역이 보장되는 시기에는 작은 국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해외에서 경제 영토를 개척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국가로 막대한 부를 누렸던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나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이 이러한 예에 해당했다. 그러나 국제 경제의 개방성이 훼손되어 자유무역이 쇠퇴하면 국가들은 시장을 늘리는 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영토를 넓히기 위한 선택을 해야 했다. 이런 시기에는 거대 제국이 등장했다.
1873~1896년 대불황기에 유럽 각국과 미국이 관세를 올리자, 세계 여러 나라들은 앞선 시기와 달리 더 이상 무역에 의존해서 시장을 늘릴 수 없게 되었다. 이후 보호주의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관세 장벽이 높아지자 국가들은 식민지 영토 쟁탈전을 벌였고 제국주의 경쟁이 정점에 다다랐다. 영국만이 계속해서 자유무역에 충실했는데 이는 대영제국 안에 이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 등 중요한 판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오늘날은 어떨까? 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 진영 안에서는 미국 등 서방 선진국이 충분한 ‘공공재’를 제공하는 가운데 일본과 서독, 그리고 한국 등 신흥 개도국들이 성장했다. 이들은 결코 영토가 큰 국가들이 아니었지만 시장을 획득하는 데 집중하면서 무역국가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무역국가들의 승승장구는 계속 이어지지 못했다. 가장 먼저 일본이 1987년 거품이 꺼지면서 국내 경제가 궤멸했다. 이어진 1990년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외환 위기가 일어나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이 차례로 휩쓸려 갔다. 무엇보다 미국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미국도 2008~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위협을 느껴야 했다. 뉴욕타임스는 2010년 파생상품의 거래 규모가 총 600조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전 세계 GDP의 열 배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이것은 어떤 나라도 막대한 양의 현금을 구할 수 없으면 부유한 투기자들에게 약점을 잡힐 수 있다는 의미였다. 오늘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