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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 마술연필
  • |
  • 보물창고
  • |
  • 2014-02-05 출간
  • |
  • 112페이지
  • |
  • 140 X 207 X 23 mm /607g
  • |
  • ISBN 978896170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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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아이들의 마음밭에 내일의 역사를 이끌어 갈 소중한 꿈을 심어 줍니다.
?역사를 바꾼 인물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날 수 있는 부담 없이 가벼운 볼륨!
?인물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키워드 지식 사전, 연보 등 알찬 정보까지!

▶여섯 개의 점, 눈먼 이들의 길잡이별이 되다
-점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이의 위대한 일생

지난여름,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뉴욕은 블랙아웃, 이른바 ‘대정전’에 시달렸다. 며칠 동안 대도시 뉴욕의 시민들은 빛이 없는 세상에서 낯선 일상을 이어 가야 했고, 세계 언론은 암흑에 싸인 뉴욕의 소식을 연일 이슈로 다루었다. 잦은 전력난으로 한여름마다 정전을 경험하는 우리도 빛 한줄기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보인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런 ‘블랙아웃’ 속에서 평생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시각 장애인들이다. 1809년, 프랑스의 작은 마을 쿠브레이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은 루이 브라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보고 읽는 기쁨을 포기할 수 없었던 어린 소년은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그의 나이 열다섯에 ‘점자’를 발명했다. 오늘날 시각 장애인들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지표가 바로 ‘점자’다. 겉보기엔 똑같은 점의 연속일 뿐인 점자는 시각 장애인들의 손끝에선 세상을 밝혀 주는 여섯 개의 별로 떠오른다.
현재 루이 브라이는 빅토르 위고, 볼테르 등 프랑스의 역사를 빛낸 영웅들과 함께 팡테옹 국립묘지에 잠들어 있다. 루이 브라이의 일생과 점자의 가치는 해마다 재조명되어 오늘날 관련 영문판 도서만 100여 권에 이를 정도이다. 그러나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껏 단 몇 권의 책으로만 소개되어 그 일생의 진가를 맛보기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래서 보물창고에서 마련한 인물 시리즈 ‘역사를 바꾼 인물들’에선 그가 보여 준 열정과 인고의 삶을 어린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를 펴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호흡과 풍성한 이야기로 루이 브라이의 일생을 풀어낸 이 책은 루이 브라이의 숭고한 영혼을 만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헬렌 켈러, 레이 찰스, 에릭 와이헨마이어… ‘루이 브라이의 아이들’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로 역사와 인물을 한 번에!


“루이 브라이는 신과 같은 용기와 황금과 같은 마음을 지닌 천재다. 나는 그의 점자 덕분에 읽는 기쁨을 맛보았고, 세상이 새롭게 빛나게 되었다. 루이 브라이는 수백만 장애인들이 절망스러운 어둠에서 벗어나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세상으로 가는 넓고 튼튼한 계단을 놓았다.” -헬렌 켈러

1852년 1월 6일, 루이 브라이는 파리 왕립 맹아 학교에서 눈을 감았다. 그러나 당시 프랑스의 어떤 신문도 그의 죽음을 보도하지 않았다. 마흔셋의 짧은 생 동안, 루이 브라이의 헌신과 그 열매인 ‘점자’는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 그러나 루이 브라이가 죽은 뒤 1854년에 파리의 모든 맹아 학교에서 브라이 점자를 공식 문자로 채택했고, 뒤이어 미국과 유럽에서도 점자를 사용하게 되었다. 1926년에는 우리나라에도 그의 점자가 들어와 시각 장애인들의 눈을 밝혀 주었다.
덕분에 루이 브라이의 점자는 위인들을 탄생시켰다. 미국의 사회 운동가이자 우리에게 잘 알려진 헬렌 켈러는 어릴 적 설리번 선생님으로부터 브라이 점자를 배웠다. 20세기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레이 찰스, 시각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모험가 에릭 와이헨마이어 역시 루이 브라이와 그의 점자에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브라이 점자를 통해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루이 브라이의 아이들’이다.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는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를 통해 루이 브라이와 그의 점자로 세상을 당당히 마주하게 된 더 많은 인물들을 조명한다. 또한 루이 브라이가 살았던 19세기 프랑스의 역사적 상황을 둘러보고,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그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쏙쏙! 키워드 지식 사전’ 등으로 옹골찬 정보를 전달한다.
이제는 루이 브라이의 공로로 엘리베이터 버튼, 음료수 캔 등 우리가 사는 세상 곳곳에서 점자를 찾아볼 수 있다.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를 읽은 독자들은 일상 속에서 루이 브라이의 흔적을 만날 때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던 그의 삶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눈먼 사람들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 준 루이 브라이 위대한 삶을 많은 독자들이 만나 보기 바란다.

▶ 주요 내용
1809년 프랑스의 작은 마을 쿠브레이에서 태어난 루이 브라이는 네 살 때 가죽공이었던 아버지의 공방에서 송곳에 눈이 찔려 시력을 잃게 된다. 그러나 호기심 많고 총명한 루이 브라이는 팔뤼 신부의 눈에 띄어 마을 학교에서 공부하게 된다. 1819년 파리의 왕립 맹아 학교에 진학한 루이 브라이는 그곳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글자인 ‘돋음 문자’와 ‘야간 문자’를 접하게 되고, 열다섯 살이 되던 1824년에 여섯 개의 점으로 된 ‘브라이 점자’를 발명한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루이 브라이의 점자는 그가 살아서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그의 점자만은 살아남아 전 세계 시각 장애인들의 눈을 밝혀 준다. 루이 브라이 사후 100년이 되던 1952년, 프랑스 정부는 시각 장애인에게 지식의 문을 열어 준 그의 공로를 인정해 고향 쿠브레이에 묻혔던 그의 유해를 프랑스 역사의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팡테옹 국립묘지로 이장한다.

목차

1. 사고
2. 팔뤼 신부님
3. 홀로서기
4. 손끝으로 읽다
5. 브라이 점자
6. 루이 선생님
7. 비밀 문자
8. 1월 6일, 파리
글쓴이의 말
역사인물 돋보기

저자소개

저자 마술연필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유익하고 감동적인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아동청소년문학 기획팀이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번역가·편집자가 한데 모여, 지혜와 지식이 가득한 보물창고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도 백과사전』, 『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세종 대왕, 한글로 겨레의 눈을 밝히다』,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엮은 책으로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1학년 창작동화』, 『1학년 이솝우화』, 『1학년 전래동화』, 『1학년 명작동화』, 옮긴 책으로 『친구가 필요해!』 등이 있다.

도서소개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역사를 바꾼 인물들」 제3권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 이 시리즈는 인물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키워드 지식 사전, 연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눈먼 이들의 길잡이가 된 여섯 개의 점 ‘점자’를 발명해낸 루이 브라이의 일생을 담아 소개했다. 그의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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