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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무삭제 완역본)

걸리버 여행기(무삭제 완역본)

  • 조너선 스위프트
  • |
  • 보물창고
  • |
  • 2013-01-15 출간
  • |
  • 416페이지
  • |
  • 137 X 195 X 30 mm /591g
  • |
  • ISBN 97889617035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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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무삭제 완역본으로 만나는 풍자 문학의 걸작, 『걸리버 여행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섬 라퓨타》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섬’이 『걸리버 여행기』에 처음 등장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냐하면 많은 독자들이 『걸리버 여행기』를 축약ㆍ삭제되거나 표현이 완화된 내용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인국과 거인국 이야기는 총 4부로 구성된 『걸리버 여행기』의 원서에서 1, 2부에 해당할 뿐이다. 하늘을 나는 섬의 모티프가 된 ‘라푸타’, 유인원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내용의 영화 《혹성탈출》의 모티프가 된 ‘휘님’과 ‘야후’의 나라 등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걸리버 여행기』의 백미는 나머지 3, 4부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이 단순히 기발한 모험기에서 그쳤다면 오늘날 풍자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지 못했을 것이다.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는 알렉산더 포프, 존 게이와 더불어 18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풍자 문학가로 꼽힌다. 스위프트는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당시 영국의 사회와 정치를 조롱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대한 도발적인 발상을 형상화하였다. 이러한 심오하면서도 노골적인 풍자는 1726년 첫 출간 당시 출판업자가 책을 펴내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을 정도였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펴낸 ‘무삭제 완역본’ 『걸리버 여행기』는 스위프트 문학의 참맛을 알지 못했던 많은 독자들에게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이 완역본에 담긴 정제되지 않은 상상력과 풍자는 독자들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편하게도 만들 것이다. 더불어 사람과 사회가 안고 있는 아이러니에 대한 스위프트의 통렬한 고찰은 독자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걸리버 여행기』가 담고 있는 풍자 이상의 가치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부조리를 향해 던지는 스위프트의 통렬한 돌직구

『걸리버 여행기』의 작가 스위프트는 탁월한 문장가이기도 하지만 18세기 당시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운동가이기도 했다. 영국의 지배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 「드래피어의 편지」를 가명으로 발표하자 이 글을 쓴 작가에게 현상금이 걸릴 정도였다. 스위프트의 용기는 아일랜드 국민들에게 깊은 존경을 불러일으켰고 최고의 애국자로 추앙받았다. 『걸리버 여행기』는 그런 스위프트조차 ‘감옥에 갇히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출판업자가 있다면 출간을 고려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적나라한 풍자와 비판이 담겨 있다.
그러나 『걸리버 여행기』가 금서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후대에 증명되고 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모던라이브러리, 뉴욕 공공 도서관, 세인트존스 대학 도서관,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등에서 추천한 도서 목록을 바탕으로 종합하여 ‘역대 최고의 책 100권’을 선정했는데 『걸리버 여행기』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대학위원회 SAT에서 권장도서로 꼽고 있으며 노벨연구소에서도 세계문학 100선으로 선정했다. 더불어 서울대에서 선정한 고전 200선 중 하나이며 전 세계의 수많은 대학들이 젊은 세대를 위한 필독서로 추천하고 있다.
이처럼 『걸리버 여행기』가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하고 유려한 재치에 폭소하는 것 이상으로 이 작품에 담긴 신랄한 풍자와 비판이 의미심장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걸리버가 여행하는 나라들의 면면을 지켜보는 동안 인간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부조리를 돌이켜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걸리버 여행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개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지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18세기 영국 의사였던 걸리버가 16년 7개월 동안 겪었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여행기이다. 키가 10센티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사람들만 사는 나라 릴리푸트, 키가 20미터에 가까운 큰 사람들만 사는 나라 브롭딩낵, 하늘을 나는 섬 라푸타와 죽은 이들을 불러낼 수 있는 사람들이 사는 섬 글럽덥드립, ‘휘님’이라는 말 종족이 ‘야후’라 불리는 인간 종족을 다스리는 휘님 나라 등 지금까지 어떤 인간의 발길도 닿지 않았던 놀라운 세상을 경험하고 그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목차

걸리버 선장이 사촌 심슨에게 보내는 편지
편집자가 독자에게
제1부 릴리푸트 여행
제2부 브롭딩낵 여행
제3부 라푸타ㆍ발니바비럭낵ㆍ글럽덥드립ㆍ일본 여행
제4부 휘님 나라 여행
역자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조너선 스위프트는 1667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당시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 학교였던 킬케니 스쿨을 거쳐 트리니티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했지만 성적은 평범했다. 1688년 영국으로 건너가 학자이자 정치인이었던 윌리엄 템플 경의 비서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때 스위프트는 많은 책을 읽고 정치와 문학에 대해 깊이 사유하면서 풍자가로서의 재능을 꽃피웠다. 『통 이야기』와 『책들의 전쟁』을 펴내고, 「드래피어의 편지」와 「겸손한 제안」을 발표하면서 풍자 문학의 대가로 명성을 쌓았다. 1726년 영국 런던의 출판업자를 통해 『걸리버 여행기』를 출간했으나 정치적ㆍ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축약·삭제되었다. 1735년에 스위프트는 직접 교정을 본 원고를 아일랜드의 출판업자를 통해 새로이 출간했다. 『걸리버 여행기』는 출간 직후 유럽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늘날 이 작품은 인간과 사회를 통렬히 고찰하고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아이러니를 담은 풍자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다.

도서소개

신랄한 풍자와 의미심장한 비판이 담긴 소설 《걸리버 여행기》!

18세기 영국의 대표적인 풍자 문학가로 꼽히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 그동안 축약, 삭제되거나 표현이 완화되어왔던 《걸리버 여행기》를 무삭제 완역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당시 영국의 사회와 정치를 조롱하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도발적인 발상을 형상화한 이 작품에서 사람과 사회가 안고 있는 아이러니에 대한 저자의 통렬한 고찰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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