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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차

강아지 기차

  • 김선경
  • |
  • 푸른책들
  • |
  • 2012-12-20 출간
  • |
  • 72페이지
  • |
  • 135 X 205 X 15 mm /303g
  • |
  • ISBN 97889579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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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강아지 기차』 출간!
- 총 2,329편의 동시 응모작 중 가장 탁월한 36편만을 모은 동시집

‘푸른문학상’은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제다.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한 ‘푸른문학상’의 가장 큰 특징은 장ㆍ단편 청소년소설과 동화, 동시, 아동청소년문학 평론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혔다는 점이다. 그리고 절대평가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당선작을 내지 않는 엄정한 심사로 그 권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푸른문학상 공모는 항상 독자와 평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상작을 출간하고 있다.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작가와 탁월한 작품들을 소개할까?’, ‘언제쯤 수상작이 출간될까?’ 하는 신뢰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들이 서점가의 화제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달에 먼저 선을 보인 청소년소설 부문 수상 작품집 『똥통에 살으리랏다』가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가리지 않고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슈퍼맘 능력고사』와 동시집 『강아지 기차』가 함께 출간되어 『똥통에 살으리랏다』를 통해 한껏 높아진 독자들의 기대치를 오롯이 충족시킬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제11회 푸른문학상 동시집 『강아지 기차』에 쏟아지는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은 그 어느 회보다 크다. 동시 부문의 수상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수상 작품집을 출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큰 아쉬움을 간직한 채 1년 뒤를 기약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제11회 공모에서는 지난회의 아쉬움을 만회하려는 듯 무려 134명의 응모자와 총 2.329편의 응모작이 몰렸다. 그리고 더욱 치열해진 경쟁과 심사 과정을 거쳐 탁월한 역량을 선보인 세 명의 새로운 시인을 발굴할 수 있었다.
동시집 『강아지 기차』는 수상자들의 시 중에서 가장 우수한 12편을 각각 뽑아 엮은 책이다. 『향기 엘리베이터』, 『빵점 아빠 백점 엄마』, 『난다 난다 신난다』, 『도둑고양이와 문제아』 등 역대 푸른문학상 동시집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단단한 문학적 완성도는 더불어 시를 읽는 재미도 더욱 풍부해졌다. 한결같은 기대와 애정으로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의 출간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동시집 『강아지 기차』가 좋은 선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강아지 기차’를 타고 떠나는 흥미진진한 동시 여행
기차 여행은 우리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기차 여행은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이자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추억거리이다. 하지만 실제로 기차 여행을 하려면 충분한 여가 시간을 마련해야 하는 만만찮은 어려움이 있다. 더구나 아이 혼자서 기차 여행을 떠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여기, 누구나 언제든 혼자 떠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여행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기차 여행을 소개한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강아지 기차』 속으로 떠나는 동시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독자들은 ‘강아지 기차’에 오르는 순간 평범하고 지루했던 일상이 낯설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강아지 기차’에 몸을 실은 독자들은 가장 먼저 집이나 동네, 학교처럼 우리에게 익숙하기만 하던 장소가 처음 걷는 길처럼 낯설고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평소에 쉽사리 지나쳤던 사물들이 문득 의미 있는 대상으로 다가오고, 그 속에 깃든 온갖 생명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동시집이 선사하는 가장 즐거운 경험은 각박한 일상에 치여 잠시 잊거나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살려 준다는 것이다. 4월 9일을 ‘사구 날’로 정해 갖고 싶던 장난감과 게임기를 실컷 사고 싶은 아이의 간절한 바람은 웃음을 빵 터지게 하고(「4월 9일」), 무척이나 씻기를 싫어하고 툭하면 벌거벗은 채 집 안을 돌아다니는 아빠에게 원시인이라며 호통 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은 자기 대신 아빠가 야단맞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원시인 아빠」).
세상을 처음 보는 아기처럼 새로운 눈을 크게 뜨고 요모조모 구경하다가, 나와 가족과 친구와 이웃들의 정겨운 모습에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다가 보면, 문득 마음을 가라앉히고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시를 만나기도 한다. 기름띠에 갇혀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를 보며 가슴아파하고(「입속의 검은 물」), 남과 북은 절대 나뉘지 말았으면 하는 희망을 통해 우리의 분단 현실을 돌아보기도 하면서(「절대 나누면 안 돼」) 시인들은 독자의 시선과 사고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끈다.
이처럼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강아지 기차』에는 세 시인이 한껏 펼쳐 놓은 동심의 향연이 기차처럼 이어지고 있다. 독자들은 책장을 펼치며 ‘강아지 기차’에 처음 오를 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던 설렘이 흐뭇한 미소로 바뀌는 것을 느끼며 비로소 책장을 덮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즐겁고 감동적이었던 동시 여행 중의 하나로 추억하며 때때로 앨범을 펼치듯 책장을 다시 펼치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3인의 시인이 빚은 36편의 동시를 모아 엮었다. 신인다운 패기와 더불어 신인답지 않게 높은 문학적 완성도가 한데 어우러진 동시들이 독자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선사한다. 자연과 일상을 넘나들며 찰나의 동심을 짚어 낸 시인들의 번뜩이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머리와 가슴속에 상상력과 감성이 가득 차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나랑 나랑 놀 사람 -김선경 편
나비|흔적|봄비|13|징검돌|눈|볼우물|운수 좋은 날|4월 9일|나랑 나랑 놀 사람|입 속에 검은 물|절대 나누면 안 돼

▶제2부 /우리 마을 구멍가게 이용법 -이현영 편
벨소리|단골집|단박에 알지|우리 마을 구멍가게 이용법|빨리|꼭 들어야 하는 말|파리채 하나로|닫고 열기|믿는 구석|한 알만 먹으면 죽는 약|동그란 그늘|가을배추

▶제3부 /대장이 바뀌었다 -남은우 편
대장이 바뀌었다|우리 할머니가 선생님이면|강아지 기차|이필귀 어린이 소원은|냄새 나누기|원시인 아빠|1학년|하루살이 이름 바꿔 주자|강아지 필독서|까치은행|쌀 자랑|대표 농부들

저자소개

저자 김선경은 1977년에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동시 「언제쯤이면」으로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동시 「나비」 외 11편으로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다!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강아지 기차』.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을 수상한 김선경, 이현영, 남은우의 동시 작품 36편을 모아 엮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각박한 일상에 치여 잠시 잊거나 잃어버렸던 동심의 세계, ‘강아지 기차’를 타고 떠나는 동시 여행에 초대한다. 평범하고 지루했던 일상을 낯설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던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과 물건 또는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수상내역
- 제11회 푸른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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