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
  • |
  • 보물창고
  • |
  • 2011-09-05 출간
  • |
  • 207페이지
  • |
  • 172 X 225 X 20 mm /403g
  • |
  • ISBN 9788961702386
판매가

9,800원

즉시할인가

8,8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8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이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미국도서관협회 북리스트〉
- 직설적이고 가식이 없는 문체와 탄탄한 구성에 긴장감이 잘 녹아 있어 중압감에 시달리는 가족들의 모습과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 〈불러틴칠드런북센터〉

올여름 더위,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문제없다!
- 아동을 위한 본격 추리소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성인을 위한 범죄 드라마나 수사 드라마는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수사 드라마의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사 반장〉이 그랬고, 지금도 큰 인기를 얻으며 시즌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가 그렇다. 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추리소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사정은 어땠을까?
아동추리소설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아동추리소설’이란 단어를 들으면, 부모님의 부모님 세대부터, 어쩌면 그 이전부터 쭉 읽혀오던 〈셜록 홈즈〉 시리즈나 〈괴도 루팡〉을 떠올리기 쉽다. 게다가 새로 나온 추리소설이라고 해서 기대를 갖고 읽어 보면,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라기보다 권선징악의 요소들을 빌어 교훈을 심어 주기에 급급하다. 이런 실정이니 그동안 아이들이 ‘추리소설’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을 리가 없다.
아이들도 공부를 위한 독서가 아닌 ‘재미있는 독서’, ‘맛있는 독서’를 할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본격 아동추리소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되었다.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로 인정받아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세 차례나 받은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가 어린이를 위해 쓴 추리소설답게, 억지스러운 교훈을 만들어 내고 세뇌시키기보다 추리소설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전달해 주고 있다.

소통의 단절이 빚어낸 악몽의 시간
정보화 시대가 되고 스마트한 세상이 되면서 인간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고 여유로워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통의 단절’이라는 검은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핵가족화에 따른 맞벌이 부모의 증가는 ‘소통의 단절’에 작으나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게다가 각종 디지털 매체는 아이들의 영혼을 사로잡아 가족 간의 대화는 물론 가족의 존재조차 잊게 하고 있다. 즉, 자기만의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는 셈이다.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의 주인공 롭은 입장이 바뀌었을 뿐, 가족들과 소통이 단절된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롭은 끊임없이 가족들에게 다가가려 하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느 누구도 귀담아듣지 않고 롭을 밀어낼 뿐이다. 롭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애물단지’와 같은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결국 모두에게 외면당하고 철저히 혼자가 된 채 롭은 우연찮게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정체불명의 피의자로부터 계속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궁리한 끝에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탈출할 뿐 아니라 사건 마무리까지 스스로 힘으로 해낸다.
급박하고 긴장이 감도는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의 분위기에 휩쓸려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손에 땀을 쥔 채 몰입을 거듭하며 추리소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또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그날은 온 가족이 큰누나의 결혼식 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날이었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각지에서 몰려온 친척들까지 합세해 집안은 도깨비 소굴과 다름없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롭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야말로 롭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애물단지’와 같은 처지가 된 것이다. 롭은 여느 때처럼 자기만의 보금자리인 체리나무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옆집에 사는 칼로웨이 부인이 창밖으로 떨어져 죽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가족들과 경찰들은 롭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범인은 롭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롭을 없애려고 한다. 롭은 범인을 피해 결국 살인 사건의 현장인 옆집으로 숨어 들어가지만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범인과 맞닥뜨린다. 이제 막다른 공간인 집 안에서 철저히 혼자가 된 롭은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범인의 범행 동기와 범죄 사실을 밝혀낸다.

목차

1. 체리나무
2. 지긋지긋한 결혼식
3. 늙은 마녀
4. 유치한 복수극
5. 럽, 목격자가 되다
6. 그곳에 누가 있었다
7. 죽음의 냄새
8. 총소리
9.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자의 슬픔
10. 범인은 집 안에 있다
11. 두 명의 용의자
12. 마녀의 성
13. 범인의 정체
14. 추격전
15. 검은 독거미의 공격
16. 굿바이, 데릭!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윌로 데이비슨 로버츠는 1928년 미국 미시간 주의 그랜드래피즈에서 태어났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추리소설을 쓴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세 차례나 받은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이다. 그가 쓴 40여 권의 책들 중 대부분이 추리소설인데, 특히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는 어린이를 위해 쓴 첫 추리소설이다. 지은 책으로 『메건의 섬』, 『위험한 베이비시터』, 『인질』,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체리나무 위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하다!

꼭꼭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듯 세계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 뽑은 「동화 보물창고」 제36권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미국 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앨런 포 상'을 세 번이나 받은 미국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윌로 데이비스 로버츠가 어린이를 위해 창작한 첫 추리소설이다.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었으나 믿어 주는 사람이 없이 위험에 빠지게 된 열한 살 소년 '롭'의 이야기다. 아이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문제를 거뜬히 극복해나갈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큰누나 달시의 결혼식 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날, 롭은 자신의 보금자리인 체리나무 위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평소 사람들에게 마녀와도 같은 행동을 해온 칼로웨이 부인이 창 밖으로 떨어져 죽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가족과 경찰은 롭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범인은 롭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그를 없애려고 하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