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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센반불)소희의 방

(북센반불)소희의 방

  • 이금이
  • |
  • 푸른책들
  • |
  • 2010-11-22 출간
  • |
  • 304페이지
  • |
  • 127 X 188 X 30 mm /367g
  • |
  • ISBN 97889579825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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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금이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
『소희의 방』 곧 출간!

50만 부 이상 판매, 30곳 이상의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최다 추천된
국내 최고의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 초판 발행 후 11년만에 선보이는 후속작!


현재 25세 이하의 청년들과 10대 청소년ㆍ어린이들이라면 이금이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단, 책읽기를 너무 싫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1999년 5월에 초판이 출간된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드물게 10여 년 간 총 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학교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의 서가에는 빠짐없이 꽂혀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읽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공교육을 받은 이라면 절대로 이 작품을 피해갈 수 없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국정)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검인정)에도 그 일부가 발췌ㆍ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미 당대의 고전이 된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 『소희의 방』(푸른책들, 2010)이 11년만에 곧 출간된다.(2010년 11월 19일 출간 예정) 사춘기에 막 접어든 열세 살의 소년ㆍ소녀 -미르, 소희, 바우가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성장소설은 중심인물 중 하나인 소희가 작품의 주무대인 ‘달밭마을’을 떠나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은 바 있다. 세 주인공 중 가장 조숙했던 인물 소희가 더 너른 세상으로 홀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결말을 통해 작가 스스로도 완결된 이야기라 굳게 믿었던 이 작품이 왜 새삼스럽게 11년만에 후속작을 이끌어 내게 되었을까?

독자들의 간절한 요구가 불러낸 이야기들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는 어떻게 됐어요?”
작년 겨울, 한 중학교에 강연을 갔다가 여학생으로부터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2009년은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나온지 10년 째 되는 해였다. 책이 나온 뒤 독자들로부터 심심찮게 후속편을 요구하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다지 마음이 움직이지는 않았다.
“소희는 속이 깊고 야무진 아이니까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잘 살아가고 있을 거예요. 나는 소희를 믿어요.”
여학생의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이었다.
(중략)
나는 내가 한 대답이 명치끝에 얹혀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금방이라도 주저앉고 싶을 만큼 피곤한 몸과 메슥거리는 속과 무엇인가 머릿속을 쿡쿡 찔러대는 것 같은 두통에 시달리며 달밭마을을 떠난 소희의 삶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중략)
소희는 그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그 아이에게는 그 또래 아이들다운 욕망이 없었을까? 잘 살고 있을 거라는 믿음에 살짝 딴지를 걸었을 뿐인데 소희는 자기 이야기를 쏟아놓기 시작했다. 목적지에 다다라 버스에서 내렸을 때 나는 피곤함도 두통도 모두 잊은 채 소희의 이야기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빨리 쓰고 싶어 몸살이 났다.
-이금이 신작 성장소설『소희의 방』 작가의 말 중에서

이처럼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 『소희의 방』의 끝에 덧붙인 ‘작가의 말’에서 이 작품을 창작하게 된 배경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이금이 작가는 독자들의 간절한 바람과 더불어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세 주인공 중에서도 작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던 아이, 소희의 성장과정을 마침내 후속작 『소희의 방』으로 그려내게 된 것이다.
작가 이금이는 이미 <밤티 마을> 연작에서 독자들의 강렬한 요구에 힘입어 후속작을 2편이나 쓴 적이 있다.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대교출판, 1994)가 나온 이후, 두 편의 후속작 『밤티 마을 영미네 집』(푸른책들, 2000), 『밤티 마을 봄이네 집』(푸른책들, 2005)은 각각 5년여 간격으로 연달아 출간되었고, 문학적으로나 대중적으로 성공(3권, 총 40만부 이상 판매)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작가 스스로도 ‘<밤티 마을> 연작 외에는 후속작을 쓸 일이 아마 없을 것’이라 밝혀오던 것을 뒤집고, 또 다른 작품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을 내놓게 된 것이다. 이 책 또한 독자들의 강렬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했던 <밤티 마을> 연작처럼 성공적인 호응을 이끌어낼지 자못 궁금해진다.

너무 빨리 커버린 열다섯 살 소녀 ‘소희’의 욕망과 아픔을 그린 성장소설

『소희의 방』은 달밭마을을 떠나 열다섯 살이 된 ‘소희’가 더부살이 하던 작은집을 떠나 재혼한 친엄마와 재회하여 새로운 가정의 일원으로 편입되면서부터 시작된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조손가정을 꾸려가면서도 누구보다 반듯하고 자존감이 강했던 소희, 어디서든 하늘을 향해 보고 핀 하늘말나리처럼 꿋꿋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결핍과 상처로 조숙해진 아이들의 결정체인 소희의 억눌렸던 욕망이 표출되는 과정에 함께 공감하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면과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예스24>에서는 『소희의 방』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를 신청하는 독자들에게는 고급양장 다이어리가 선물로 증정되고, 온라인 적립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목차

달밭의 느티나무
1. 이것 또한 꿈은 아닐까
2. 닮은 그림 찾기
3. 내비게이션
4. 행운에 대한 예의
5. 레테의 강
6. 먼 여행
7. 리나의 방
8. 자리
9. 이름
10. 필통은 필통이다
11. 두 개의 시간
12. 빚을 갚는 방법
13. 재서
14. 채경
15. 거짓말
16. 니스
17. 어쨌거나 열다섯 살
18. 익명의 자유
19. 데이트 신청
20. 로그아웃
21. 플레시백
22. 키다리 아저씨
23. 산소통장
24. 니트 카디건
25. 와플을 먹는 시간
26. 부재중 전화
27. 대화
28. 페이드아웃
29. 방과 후 피시방
30. 실수
31. 한밤중 정원에서
32. 다음날
33. 오버랩
34. 말의 파편
35. 어둠 속의 댄서
36. 후유증
37. 우아함의 거리
38. 클리셰
39. 작전
40. 외가
41. 물품보관함
42. 자유이용권
43. 마법의 공원
44. 공개
45. 롤러코스터
46. 이런 애였어?
47. 족쇄
48. 전리품
49. 거리
50. 정체
51. 약정의 시간
52. 이유
53. 귀로
54. 생강차
55. 페르소나
56. 가족
57. 웰컴 ★ 리나
58. 소희의 방
59. 시간의 너머
60. 리나와 소희, 그리고 엄마
61. 그날 밤
62. 새해

저자소개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꼽히는 작가 이금이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25여 년 동안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 30여 권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이 실렸고, 중학교 교과서에 2편의 동화 「구아의 눈」,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실리기도 한 그는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이다. 또한, 작가의 대표적인 성장소설 『유진과 유진』과 『주머니 속의 고래』는 해외에도 소개되어 곧 프랑스어와 중국어로 각각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동화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밤티 마을 봄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영구랑 흑구랑』, 『땅은 엄마야』, 『금단현상』, 『첫사랑』,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등이 있고,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주머니 속의 고래』, 『벼랑』』, 『우리 반 인터넷 소설가』,『소희의 방』과 동화창작이론서 『동화창작교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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