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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 임최소현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11-2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911865022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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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무릎에 닿는 봄추위가 뼛속까지 시리다
2장 네가 올 줄 나는 알았느니라
3장 갑오년 나비 한 마리 숙천에 날아들다
4장 주산월, 명월관 기생이 되다
5장 최동희의 분노
6장 조선인에겐 유일한 버팀목 일본에겐 눈엣가시, 천도교
7장 가회동에서 나눈 최후의 만찬
8장 잠깐의 행복, 기나긴 고통
9장 당신은 하늘나라로 갔지만
10장 나비의 꿈은 총칼로도 막을 수 없다

도서소개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통령인 손병희의 행적을 따라 동학농민혁명과 그 이후의 역사까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손병희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가 ‘주옥경’이다. 기생의 신분에서, 전 민족적 만세시위 지도자의 부인이자 비서로 활동한 그와 손병희의 가족들 이야기는 ‘살아남은 동학 세력’의 후일담과 같은 것이다. 이야기는 더 이어져, 일본군이 식민지 치하에서 어떻게 동학군 자손의 딸들을 ‘위안부’로 유린하였고, 그들은 어떻게 오늘의 우리 역사에 다시 등장하는지 면면히 그려낸다.
1. 총론

여성동학다큐소설 앞으로 한 달 동안 12권 출간, 매주 3권!

매주 3권씩, 11월 초까지 12권, 연말에 1권 출간
13권으로 된 여성동학다큐소설 1차분 3권이 출간됐다. 이 소설들은 앞으로 매주 3편씩 11월 초까지 12권이 나오고, 올해 말에 13번째 책이 출간된다. 1차분은 강원도편 《님, 모심》(김현옥), 연산.대둔산편 《은월이》(한박준혜), 해남.진도.제주도편 《피어라 꽃》(정이춘자) 등.
2차분은 섬진강편 《잊혀진 사람들》(유이혜경), 목천.천안편 《세성산 달빛》(변김경혜), 내포편 《내포에 부는 바람》(박이용운), 3차분은 공주편 《비 구름을 삼킨 하늘》(이장상미) 북한편 《동이의 꿈》(박석흥선) 장흥편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명금혜정), 4차분은 서울편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임소현) 청산편 《해월의 딸, 용담할매》(고은광순), 경상도편 《하늘을 울린 뜻》(명금혜정/고은광순/리산은숙/조임정미/김정미서) 등이다.

30년간의 취재, 15명의 작가, 통곡과 산고 끝에 탄생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여성 작가들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과정에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문자 그대로의 통곡과 산고(産苦) 끝에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왜 여성.동학.다큐 소설인가? 사실과 허구의 조화로움은?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동학 소설이 익히 알려진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가공의 인물들을 포함하였으나, 제1차 기포 ? 전주성 점령.전주화약 ? 일본군 개입 ? 2차 봉기 ? 우금티 패배라는 도식의 자장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면, 여러 명의 작가들이 각자 지여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을 함으로써, 단선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시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을 패배와 전쟁의 상처로 점철된 역사가 아니라, 동학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전투에서 패하였으나 혁명의 긴 역사에서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2. 작품 리뷰와 작가 소개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서울 경기 (임최소현)

(1) 이 소설은 ...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통령인 손병희의 행적을 따라 동학농민혁명과 그 이후의 역사까지 이야기한다. 손병희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가 ‘주옥경’이다. 기생의 신분에서, 전 민족적 만세시위 지도자의 부인이자 비서로 활동한 그와 손병희의 가족들 이야기는 ‘살아남은 동학 세력’의 후일담과 같은 것이다. 이야기는 더 이어져, 일본군이 식민지 치하에서 어떻게 동학군 자손의 딸들을 ‘위안부’로 유린하였고, 그들은 어떻게 오늘의 우리 역사에 다시 등장하는지 면면히 그려낸다.

(2) 작가의 말 ... “1894년 음력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우금티 일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동학군과, 일본군의 엄호를 받는 감영군과 경군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다. 음력 11월, 칼바람 속에서 추위와 굶주림, 신식 무기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맨몸으로 달려든 전투였다. 변변한 옷, 신발, 무기도 없이 오직 나라를 바로 세우고, 청정한 개벽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염원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중략) 겨울 언 땅 깊숙한 곳에서 잠들어 있던 애벌레가 깨어나 화려한 날갯짓을 하며 봄을 노래하는 나비가 되듯, 민중의 역사는 반복된다. 이 차갑고 어두운 죽음의 땅에서 ‘개벽’의 꿈을 찬란하게 꽃피우려는 나비들의 거대한 날갯짓을 기대해 본다.”(‘겨울이 깊을수록...’ 작가 머리말 중에서)

(3) 줄거리 ... 청주 아전의 서자로 태어난 손병희는 일찍부터 세상에 불만이 가득한 건달로 살아가던 중 동학에 입도한 이후 맹수련에 임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난다.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여 북접통령으로서 전봉준과 우금티 전투에 임하였으나 패퇴하게 되고... 한편 동학농민혁명 당시 숨져간 어린아이의 넋이 환생한 주옥경은 운명을 따라 기생이 되지만 서울에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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