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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이야기 고중세 편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이야기 고중세 편

  • 이동희
  • |
  • 휴머니스트
  • |
  • 2010-08-30 출간
  • |
  • 347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78g
  • |
  • ISBN 978895862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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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그들도 우리처럼 방황했고, 실수투성이의 삶을 살았다
―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 개요


세계를 해석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우주와 인간의 근본을 탐색하여, 인간과 세계를 보는 통찰력을 제시한 철학자 60여 명의 ‘인생 탐구 생활’을 흥미롭게 엮은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고중대 편, 근현대편, 전2권)가 발간되었다. 지은이 이동희는 세상의 비밀을 깊은 사색으로 밝혀내고자 했던 걸출한 철학자들의 삶은 어떠했을까?라는 호기심을 마음에 품고 그들이 살았던 철학의 현장을 10년 동안 누비며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를 집필했다.
그는 철학자들이 남긴 삶의 궤적이나 글을 추적하면서 “당신의 삶은 어땠습니까?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요? 도대체 하고자 하는 말이 뭡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 물음들을 통해 위대한 철학자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철학자들이 살아 있다면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어떤 대답을 했을까?를 상상하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철학자 60여 명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위대한 철학자들도 철학자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점에 주목하여 서술한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는 한 인간으로서 우리처럼 방황하고, 실수수투성이였던 철학자들의 삶에서 어떻게 위대한 사상이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탈레스부터 조르다노 브루노까지 34명의 철학자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고중세 편)는 고대 그리스 철학, 그리스 고전 철학, 헬레니즘 철학, 중세와 르네상스 철학 등 모두 4부로 구성하여 고대와 중세 철학자들의 삶을 다루고 있고, 프랜시스 베이컨에서 한나 아렌트까지 28명의 철학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근현대 편)는 근대 철학, 경계에 선 철학, 현대 철학 등으로 구성하여 의심하고 자유를 꿈꾸었던 근현대 철학자들의 삶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2. 지은이 소개

나는 독자들이 철학에 흥미를 느끼고, 철학의 깊이를 볼 수 있도록 이론을 직접 소개하기보다는 우회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그것은 ‘철학’을 탄생하게 했던 ‘인간’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철학자들도 인간이 있었다. 철학자들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들도 힘겨운 삶을 살았고, 고된 삶을 버거워했으며, 고뇌하고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삶을 ‘철학’이라는 렌즈로 조명하고 집요하게 철학화했다. 철학은 치열한 정신적 삶의 결과물이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한 사람의 인간에서 철학자가 되었다.

3. 10년 동안 철학과 사상의 현장을 두 발로 뛰며 쓰다
― 이 책의 특징 1


지은이는 글을 쓰는 내내 철학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철학자의 삶을 제대로 쓸 수 있는가?에 대해 회의했다. 그는 철학자들이 살았던 현장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고, 그 현장에서 느낀 것을 가지고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쓰고자 애썼다.
그는 시간 날 때마다 철학자들의 삶의 현장을 동가숙 서가식하며 찾아다녔다. 탈레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비오는 날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밀레토스를 찾았고, 추운 겨울 날 이스탄불에서 북부 그리스까지 기차를 타고 달려 데모크리토스의 고향 압데라를 찾아 헤매기도 했다. 플라톤이 방문했던 시라쿠사를 찾기 위해 메시나 해협을 넘기도 했다. 지은이는 철학이라는 결정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철학자들의 삶을 추적하고자 지난 10년 동안 두 발로 직접 철학자들이 살았던 삶의 현장을 갔던 것이다. 그리스에서 이탈리아, 로마, 에스파냐, 프랑스, 독일 등을 누빈 지은이는 철학자들의 자유로운 삶과 사유를 짧지만 완결된 이야기로 흥미롭게 엮어냈다.

4. 철학자 60여 명의 삶으로 읽는 서양 철학사
― 이 책의 특징 2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60여 명의 철학자가 등장한다. 위대한 철학자들도 철학자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이었다. 지은이는 한 인간으로서 철학자들의 삶을 서술하면서 그들의 이론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접근 방식을 택해, 철학자 60여 명의 삶과 사상, 당대의 역사와 문화까지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자연의 문제를,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는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그리고 중세의 철학자들은 신의 문제를 가지고 철학을 했지만, 그들은 ‘삶의 지혜에 따른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들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자는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터득한 사람이 바로 철학자라고 말한다.
근현대 편에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삶은 비슷하지만 다르기도 하다.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네덜란드로 망명해 영국 혁명을 기획하고 새로운 사회에 맞는 철학을 꿈꾸었던 로크, 유대교로부터 파문을 당하면서도 우주의 진리를 설파했던 ‘스피노자’, 동서 문명의 교류를 꿈꾸었던 박학다식한 천재 라이프니츠, 유물론자로 낙인이 찍혀 고통을 받으면서도 끝내 포기하지 않고 철학을 했던 ‘포이어바흐’, 세계 평화와 정의를 위해 노령의 나이에도 시위를 주도하며 정열적으로 살았던 러셀 등의 이야기가 강렬한 인상과 감동으로 다가온다.
철학자들은 그 시대의 문제를 핵심적으로 파악하고 그것을 이론화했다. 따라서 이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바로 철학과 사상사를 읽는 것이고, 세계의 본질과 핵심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에 소개된 60여 명의 철학자들의 삶은 우리에게 서양 철학사의 큰 지도를 그려준다.

5. 다양한 도판과 현장 사진 및 풍부한 참고 문헌
― 이 책의 특징 3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에는 고중세 편 100여 개, 근현대 편 110여 개의 다양한 도판이 실려 있다. 도판에는 관련 이미지뿐만 아니라 지은이가 직접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철학자의 삶의 현장을 더 깊이 있고 다채롭게 이해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이야기 형식이지만 소설이 아니라 철저히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근거 문헌을 활용하여 철학자들의 삶을 재구성했고, 독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흥미로운 철학 입문서를 완성했다.

6.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고중세 편) 내용 소개

탈레스에서 조르다노 부르노까지 고중세 철학자 34명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플라톤은 자신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죽음의 카립디스 소용돌이’로 유명한 메시나 해협을 건너 시라쿠사를 세 번씩이나 방문하는 모험을 감행했고, 디오게네스는 철학을 위해 자진해 변변한 옷 한 벌조차 없는 거지 같은 삶을 택했다. 조르다노 브루노는 진리를 위해 꽃의 광장에서 불꽃으로 타올랐다. 노예철학자이면서도 황제를 제자로 두었던 에픽테토스, 절대 권력인 황제의 자리보다 소박한 철학자의 삶을 추구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등, 이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 이론만 따지는 학자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삶의 지혜를 추구했고, 그에 따라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했다.
이들 고중세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1부 인간, 생각을 시작하다(고대 그리스 철학), 2부 철학자, 사유의 꽃을 피우다(그리스 고전 철학), 3부 노예에서 황제까지, 우리 모두가 철학자다(헬레니즘 철학), 4부 신과 인간, 진리의 빛을 찾아 헤매다(중세와 르네상스 철학)로 구성하였다.

목차

올리브유를 짜서 떼돈을 번 철학자, 탈레스
심장을 먹지 마라, 피타고라스
통제할 수 없는 혀, 크세노파네스
아테네의 찰거머리 철학자, 소크라테스
거지 부부 철학자, 크라테스와 히파르키아
악의 깊은 맛에 대해 생각하다, 세네카
새끼 돼지와 같은 평정심, 피론
내면적 폭풍에 휩싸여 무화과나무 아래 엎드려 울다,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아는 것이 모르는 것이다,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신이여, 내가 이 여인을 사랑하는 것이 죄입니까,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저자소개

저자 이동희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철학을 공부한 학자다. 철학자들이 남긴 글을 통해 이론만 공부하는 데 멈추지 않고, 철학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그들의 사상을 체험했다. 철학자들의 궤적을 따라가면서 새로이 그들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눴다. 그러한 체험과 대화의 과정을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 이야기》(고중세 편, 근현대 편)로 엮어냈다. 이 책에는 ‘인간’이었던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의 근원이 생생히 담겨 있다. 저자는 요즘 ‘21세기 서울, 소크라테스가 찾아온다면?’을 상상한다. 그가 다음 책에서 보여줄 상상력이 기대된다.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헤겔의 정신현상학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Der in die Natur versenkte Geist》, 《헤겔과 자연》, 《변증법과 해석학의 대화》 , 《사진으로 보는 서양 철학 기행 1》, 옮긴 책으로 《헤겔의 정신현상학》,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메타피지카 공주》,《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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