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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소원을 빌어요

숲에 소원을 빌어요

  • 이누이 루카
  • |
  • 사람과나무사이
  • |
  • 2015-11-2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911955759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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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단풍 지는 나무 ― 거울의 숲
봄을 머금은 나무 ― 방황하는 청춘
눈을 기다리는 나무 ― 인디언 서머
아픈 나무 ― 여름이 남긴 장미
성장하는 나무 ― 52세의 비밀기지
자유를 잃은 나무 ― 하늘 높이 나는 종달새
새로 시작하는 나무 ― 빛이 비치는 장소

역자 후기 절망에 빠진 친구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 나무, 숲 그리고 우주

도서소개

나무와 나무가 모여 숲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회를 이루고, 그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을, 우주를 구성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기기묘묘한 세계, 그리고 경지. 『숲에 소원을 빌어요』는 나무, 사람, 숲, 사회, 자연, 우주에 관한, 또 그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창조해내는 새로운 차원과 세계, 경지에 관한 작가 이누이 루카의 깊은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이다.
▷ ▷ ▷ 간략한 책 소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숲,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숲……
그 숲에 소원을 빌어요!

인기 미스터리 작가이자 이 책 『숲에 소원을 빌어요』의 저자인 이누이 루카는 미스터리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기묘하고도 신비한 공간을 창조해냈다. 그리고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과 깊은 상처를 지닌 일곱 명의 인물들과 베일에 싸인 숲지기 청년을 배치하여 매혹적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책에는 고통스러운 왕따, 삶을 위축시키는 실직, 세상의 종말과도 같은 불치병 등 실패와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일곱 사람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은 저마다 우연한 듯하지만, 운명과도 같은 강한 이끌림으로 숲을 찾는다. 그리고 숲의 힘으로, 숲지기 청년의 도움을 얻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회복한다. 게다가 이 숲에는 아름답고도 놀라운 비밀이 감춰져 있는데…….
나무와 나무가 모여 숲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회를 이루고, 그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을, 우주를 구성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기기묘묘한 세계, 그리고 경지. 『숲에 소원을 빌어요』는 나무, 사람, 숲, 사회, 자연, 우주에 관한, 또 그 모든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창조해내는 새로운 차원과 세계, 경지에 관한 작가 이누이 루카의 깊은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이다.

▷ ▷ ▷ 추천의 글

『숲에 소원을 빌어요』를 읽다가 와락 눈물을 쏟았다. 중학교 교사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로 살면서 올해는 유난히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은 한해였다. 중학교에 진학한 큰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많이 힘들어한 데다, 나는 나대로 학교에서 동료 선생님과 사사건건 불협화음의 연속이었다. 1년 내내 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보내야 할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읽은 탓인지 이 책은 내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 그 자체로 다가왔고, 내 안의 ‘눈물 보따리’를 터뜨렸다. 난 궁금했다. 봉숭아 씨알 터지듯, 갑자기 터져 나오는 그 눈물은 어디서 생겨나는 걸까. 최근 힘들고 괴로웠던 나의 ‘히스토리’와 작품 속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만나 이루어진 화학작용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의 끝 무렵에 만난 이 책은 내게 하나의 작은 축복이었다!
― 남정미 (가명, 교사ㆍ학부모, 43세)

저는 두 번 연속 대학입시에 실패한 삼수생입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나만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낙오한 것 같아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이 책을 만났는데, 첫 페이지부터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어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작가가 나를 위해 쓴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 책이 조금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컸고요. 그랬더라면 좀 덜 방황하고, 좀 덜 힘들어하고, 좀 더 쿨하고 용기 있게 시련을 이겨 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처럼, 실패로 낙담해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반드시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 박민지 (가명, 삼수생, 21세)

일본 온라인서점 독자 서평

“숲 속에 떨어지는 한 줄기 빛이 내 인생의 한 줄기 희망 같았다.”

“숲을 통해 상처로 너덜너덜해진 현대인의 영혼을 치유해주는 신비한 책이다.”

“지금까지 이 책만큼 매력적인 책을 만나 보지 못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보석 같은 책이다.”

“숲 밖엔 우리가 사는 냉혹한 세계가 펼쳐진다. 숲 안은 조용하고 따뜻하고 포근하다. 신비롭고 매혹적이다. ‘그 숲에 가고 싶다‘라는 절실한 바람을 갖게 하는 책이다.”

“이 소설. ‘도심 속의 원시림’이라는, 현실에서는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공간을 무대로 설정한 점이 신의 한 수다.”

“책 속 숲지기가 사는 숲이 실제로 있다면 만사 제쳐 놓고 달려가서 만나보고 싶다.”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은 사람을 고독과 절망에서 구제한다.”

“고단한 인생. 때로는 에둘러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숲이라는 위대한 자연이 그렇게 말한다.”

“나무는 모여 살며 숲을 이룬다. 숲은 동물과 사람에게 안식처와 쉴 곳을 내어 주고 상처를 치료해 준다. 인간 세상도 숲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행복의 숲이 되지 않을까.”

▷ ▷ ▷ 출판사 보도자료

나무, 사람, 숲, 사회, 자연, 우주가 한데 어우러져 창조해내는 또 다른 차원과 세계,
경지에 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담긴 작품

‘도시 한복판에 원시림이 존재한다고?’ 『숲에 소원을 빌어요』를 펴들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인기 미스터리 작가가 쓴 소설이라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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