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중국식 모델은 없다

중국식 모델은 없다

  • 천즈우
  • |
  • 메디치미디어
  • |
  • 2011-02-28 출간
  • |
  • 343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658g
  • |
  • ISBN 97889946120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과거 30년간 중국이 이룬 성공은
향후 30년의 번영을 보장할 수 있을까”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의 10대 경제학자’로 선정된 예일대 종신교수 천즈우의 국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저서. 첫 번째 저서는 『자본의 전략』(에쎄)으로 금융에 관한 책이었다.

이번 책은 현재 중국이 이룬 지난 30년간의 경제부흥이 과연 ‘중국식 모델’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독특한 것이었는지, 또 다른 나라에서도 본보기로 삼을 만한 모델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 책 역시 천즈우 자신의 전공인 금융의 각도에서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그는 규제가 상존하는 ‘큰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보다는 ‘자유, 인권, 민주’가 주도하는 ‘작은 정부’로 방향을 수정해야 중국 경제의 지속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선 서구, 특히 미국의 금융을 바탕으로 한 경제 스타일을 본받아야 된다고 한다.
미국은 ‘자유, 인권, 민주’의 기초 위에 세워진 나라다. 중국 역시 미국적 가치와 이념을 받아들여야만 현재의 경제발전을 주도한 2차 산업보다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중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중국의 서비스업 비율은 인도에도 뒤져있다. 이대로 간다면 몇 년 후에는 중국이 인도에 뒤질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중국 역시 서비스업을 가능한 한 빨리 발전시켜야 하며 현재 다양한 금융 규제를 풀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미래 예상소득’을 미리 끌어 쓰는 지혜를 발휘해야만 한다는 것이 천즈우 교수의 일관된 주장이다.
“제 예측으로는 이대로 간다면 4~5년 내에 중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겁니다. 경기 부양책으로 최근 2년 사이 4조 위안 이상의 돈이 풀렸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이 지방 정부로, 나머지 대부분은 국영기업에 대출됐습니다. 이런 대출은 3~5년 뒤 만기가 돌아오는데, 제가 보기에 그중 상당수는 부실채권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렇듯 중국의 경제기적을 ‘베이징 컨센서스’라고 부르며 세계가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그에 반하는 책이 나온 것조차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은 중국의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다른 나라의 경제발전과 비교함으로써 중국의 경제를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남들이 모두 중국의 경제기적을 놀라워하며 ‘예스’라고 외칠 때 분연히 일어나 ‘노’라고 할 수 있는 용기, 그것도 반박하기 어려운 탄탄한 논리로 중무장 한 천즈우의 이번 책은 ‘베이징 컨센서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세계 경제 학계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의 경제학자’ 예일대 종신교수 천즈우가 말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중국경제
2. 모두 다 ‘베이징 컨센서스’를 말하는 와중에 천즈우는 중국경제 위기론 천명
3. 지난 2월 20일 중국에서 민주화 요구하는 시위 발생. 이것이 바로 천즈우가 예견했던 중국경제 위기론의 서막
4. 천즈우는 서구, 특히 미국의 금융을 통한 경제발전이 중국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중국의 경제기적 이끈 글로벌화
1장 중국도 예외일 수 없다

중국적 특색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은 결코 서구보다 뒤처지지 않았다|개혁개방 이후 중국 경제 발전 본격화

2장 어떻게 글로벌화에 동참할 것인가
중국 경제학자들의 오류
베이징 컨센서스가 대세?
국제질서의 확립
청나라 말기와 민국시기, 개혁개방의 실패 이유
변호사 출신들이 국제회의 주도, 그러나 중국은……|국내 정세 안정이 우선
글로벌화에 동참한 중국
왜 중국만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는가

3장 금융을 통해 짚어보는 중국의 개혁개방
미래 예상소득의 자본화가 관건
중국이 부유한 이유
자본화를 통한 경제성장
기업의 사유화와 토지의 자본화

2부 실패한 ‘중국모델’
1장 유교문화에 대한 금융학적 고찰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금융거래의 탄생
유교문화의 어제와 오늘
체계적인 종교가 없었던 중국
금융의 발전이 서양 문화에 끼친 영향
유교가 금융을 대치할 수 있을까
중국 문화의 출구
2장 고대 왕조의 주기적 흥망에 대한 금융학적 해석
중국의 고대 왕조는 재정위기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조세징수 - 재정위기해결의 함정|화폐 조작 - 송나라의 예
금융을 통한 치국治國의 길
청 왕조가 재정위기로 몰락한 이유|외채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고대 중국 정부가 민간에게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이유
서양에서는 ‘장기 채권’으로 자금충당|제도가 국가 정책모델을 결정한다
국채로 내수 촉진하는 중국|선진국에 비해 중국 국채 규모 크지 않아

3장 중국인은 왜 열심히 일해도 항상 가난한가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중국인
제도비용 탓에 중국인의 고통 가중
인도는 중국에 비해 어떤 강점이 있나
인도가 중국보다 자본시장 민영화 앞서

3부 ‘금융은 국부(國富)의 왕도(王道)
1장 금융을 통해 보는 서양의 발전

금융기술이 유럽의 르네상스를 이끌다
유럽에서 발달한 증권시장
스페인과 영국 : 성공과 실패의 요인
동인도 회사 설립, 영국 경제발전의 버팀목

2장 많은 부채에도 미국이 부유한 이유
금융채권 이야기 : 미국은 어떻게 독립했을까
금융과 채권시장에 의지해 세워진 나라, 미국
가난한 정부와 부유한 국민이 민주와 법치 촉진
부채 해결 위해 채무개편안 제출, ‘월 스트리트’의 기초 다져
금융의 각도에서 정치제도 보는 것 중요
미국 자본주의 정신 : ‘투기’와 주식 문화
투기 용인하는 미국 주식시장|영국 금융은 은행, 보험, 채권시장, 미국은 주식시장

3장 끝나지 않은 ‘서양식 모델’: 중국의 금융위기 대처법
대출과 소비 : 서양이 중국에 주는 교훈
할부방식의 발명으로 소비대출 급속화 시대
미국 금융위기가 중국에 주는 교훈
미국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글로벌화로 극복
모럴해저드는 위탁대리관계가 복잡해져 발생|금융위기 없으면 금융발전도 없다

4부 세계 경제체제에서 중국의 역할
1장 중국은 미국을 리더로 삼아야 한다

500년의 글로벌화 과정을 돌아보다
정화의 원정으로 글로벌화 찬스 잡았으나 내부 사정으로 무위에 그쳐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에 대한 이해 필요
글로벌화의 물결 올라탄 것이 중국에게는 최고의 기회

2장 중국은 어떻게 책임 있는 대국이 될 것인가
이데올로기인가, 고객서비스인가
중국은 미국이 이끄는 단극화 시대가 유리
중국의 해외개척과 영국의 해외 식민지 건설이 다른 점
청 말기 강제개방 당한 중국, 지금은 중국도 해외개척 고민
중국은 세계에 무엇으로 이바지할 수 있나
경제 이익과 세계 평화 함께 추구

결론 금융기술 발전만이 살 길이다
금융기술은 경제성장과 사회복지 발전의 필수 요소
금융증권 통해 미래소득 앞당겨 사용할 수 있는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천즈우는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금융경제학 종신교수. ‘월 스트리트 와이어’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중국 경제학자’이다. 1990년 예일대에서 금융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위스콘신대, 베이징대, 칭화대 등에서 강의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범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그는 재정ㆍ금융 이론, 리스크 평가, 신흥시장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중국이 제도변혁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를 조명해왔다. 『중국인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부유하지 못한가』『자본의 전략』『천즈우가 말하는 중국경제』 등을 썼다. 특히, 2008년에 발간한 『중국인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왜 부유하지 못한가』로 ‘2008 재경도서대상’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중국식 모델은 없다』는 저자 천즈우 자신의 전공인 금융의 각도에서 중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그는 규제가 상존하는 ‘큰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보다는 ‘자유, 인권, 민주’가 주도하는 ‘작은 정부’로 방향을 수정해야 중국 경제의 지속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선 서구, 특히 미국의 금융을 바탕으로 한 경제 스타일을 본받아야 된다고 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