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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는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

일제강점기에는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

  • 김태옥
  • |
  • 큰북소리
  • |
  • 2016-07-30 출간
  • |
  • 128페이지
  • |
  • 187 X 251 X 10 mm /364g
  • |
  • ISBN 97911875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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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현대 문학의 뿌리, 일제강점기 우리 소설을 만나다!

이 책에 소개한 총 27편 소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양으로 꼭 알았으면 하는 작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주옥같은 작품이 많이 만들어졌던 일제강점기, 우리 소설!
교과서 속 우리 문학 이야기와 함께
작가의 일화 그리고 현재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담았습니다.


일제강점기는 우리 민족에게 절망의 시기였고, 문인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일제는 1910년 한일병합 이후 농민들의 토지를 수탈하고, 1920년대 문화통치로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1930년대 후반부터는 작품 검열과 함께 친일문학을 강요하는 등 가혹한 탄압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일부 문인들은 자발적으로 친일문학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인들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직접적인 저항으로, 양심에 따라 우회적인 방법으로 또는 침묵으로 일제에 협력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당시 항일문학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작품을 쓰는 일이 아닌 목숨을 걸어야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항일 작가에 대해서는 문학사에서 그들의 업적을 제대로 평가해야 하며, 친일 작가에 대해서는 문학적 성과와는 별개로 친일 행적에 대한 비판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소설 중 우리 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의 일화 그리고 현재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담았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은 작가의 대표작 가운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참고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시기의 소설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살았던 조상들의 힘든 삶이 담겨 있어 외면하거나 지워 버리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이겨내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힘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는 여러분에게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만나며 ‘내가 사는 세상은 어떤 곳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6

1910~1919년 근대문학의 출발기

무정_이광수 열심히 배워 조선의 일꾼이 되어 만나자 * 10
1870년부터 1910년대 개화기 소설 * 14

1920~1929년 근대문학의 성장기
운수 좋은 날_현진건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 18
감자_김동인 무엇이 복녀를 이렇게 만들었나? * 22
화수분_전영택 아가야, 엄마 아빠 몫까지 잘 살아 * 26
가난한 사람들_이기영 가난한 사람들의 선택 * 30
인력거꾼_주요섭 인력거꾼 아찡의 죽음 * 34
벙어리 삼룡_나도향 어느새 주인 아씨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 38
홍염_최서해 소작인 문 서방의 설움 * 42
낙동강_조명희 낙동강 칠백 리에 띄운 꿈 * 46
임꺽정_홍명희 의적 임꺽정이 바라는 세상은? * 50
과도기_한설야 여기가 내 고향 맞나요? * 54

1930~1939년 근대문학의 절정기
삼대_염상섭 1930년대 서울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구나 * 60
달밤_이태준 못난이 황수건이 사는 법 * 64
모범경작생_박영준 모범경작생의 실체 * 68
레디메이드 인생_채만식 취직 전선의 낙오자 * 72
인간문제_강경애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 76
백치 아다다_계용묵 돈은 나를 불행하게 해 * 80
상록수_심훈 농촌계몽을 위해서라면 * 84
사하촌_김정한 가뭄보다 무서운 소작료 * 88
바위_김동리 문둥이 엄마의 소원 * 92
동백꽃_김유정 알싸한 노란 동백꽃 속으로 * 96
천변풍경_박태원 청계천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 100
날개_이상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 104
메밀꽃 필 무렵_이효석 허 생원과 동이는 왼손잡이? * 108
하늘은 맑건만_현덕 나쁜 짓 하고는 못 살아 * 112
제1과 제1장_이무영 진짜 농부가 되는 첫걸음 * 116

1940~1945년 근대문학의 암흑기
별_황순원 누이 별은 어떤 별일까? * 122

저자소개

저자 김태옥은 경기도 군포 산본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고전을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고전은 일찍부터 접하는데 우리나라 고전은 중고등학교에 와서나 배운다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고전을 초등학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우리 문학 이야기’ 고전 시리즈인 『옛날 옛날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와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떤 고전을 읽었을까?』를 만들었습니다. 공저로 『Let’s go! 창의적 체험활동 ③나의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가 있으며, 희망경기교육 편집위원, 경기도 ‘함께 하는 우리말 사랑’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인체조직기증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도서소개

『일제강점기에는 어떤 소설을 읽었을까?』는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양으로 꼭 알았으면 하는 작품 27편의 소설을 선정한 것이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에 발표된 소설중 우리 문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의 일화 그리고 현재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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