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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
  • 느낌이있는책
  • |
  • 2011-06-25 출간
  • |
  • 327페이지
  • |
  • 128 X 188 X 30 mm /426g
  • |
  • ISBN 978899272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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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게 있어 넌 수많은 다른 소년 중 한 명일 뿐이야.
하지만 네가 날 길들인다면 우린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거야.
내게 있어 넌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가 되겠지…….

내 비밀을 말해 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볼 수 있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판타스틱한 일러스트로 새 옷을 입다!

‘느낌이 있는 책’ 《어린 왕자》는 영문판을 실음과 동시에 원저작자의 원화가 아닌 새로운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각종 출판물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유유’가 그림을 맡아 따스하면서도 산뜻한 새로운 캐릭터를 내놓았다. 생텍쥐페리가 그린 원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삽화와 편집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준다.
독자들이 명작과 고전을 읽는 이유는 지혜의 재발견을 위해서이며 또 현재를 비춰보는 거울로 삼기 위해서이다. 이런 명작에 새로운 옷을 입혀 독자들이 친근하게, 그리고 그동안 익숙해졌던 명작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작 ‘어린 왕자’!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가장 많이 읽힌 소설 중 하나인 《어린 왕자》는 사람과 사람의 진정한 관계와 소통, 그리고 참된 삶의 의미에 대해 잔잔하지만 확실한 주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소행성 B-612에 살고 있던 어린 왕자는 화산 두 개에 아침 식사를 데워 먹고 나쁜 바오밥나무 새싹을 뽑아내고 의자에 앉아 하루에 마흔네 번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지낸다. 그렇게 평온한 일상에 어느 날 씨앗 하나가 찾아오는데 그 씨앗은 심사숙고해서 자신의 몸을 치장한 후 아름다운 ‘장미’로 피어난다. 까다롭고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장미는 어린 왕자의 마음을 빼앗지만 곧 그를 힘들게 만들고 만다. 지친 어린 왕자는 그 꽃을 떠나 일곱 개의 별을 여행하며 갖가지 인간 군상을 만난다. 그리고 마지막 별인 지구에서 수천 송이의 장미꽃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자신에게 ‘길들임’ 당하기를 원하는 여우를 통해 진정한 관계와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된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아직 늦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다시 자신의 별로, 그리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장미에게로 돌아간다.

어른들에게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아이들에게는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어린 왕자가 여행하는 일곱 개의 별에는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이 산다. 오로지 자신밖에 살지 않는 별에서 임금으로 군림하고 있는 왕, 허영심에 빠진 사람, 고통을 잊기 위해서 술만 마시는 주정뱅이, 의미 없이 별들을 세고 혼자 저금하는 상인, 온종일 전등을 껐다 켰다 해야 하는 점등원, 아무 데도 가지 않으면서 지리책을 만드는 지리학자, 그리고 메마른 지구…….
이들은 모두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행복감을 느낄 줄 모르며 오로지 자기의 욕심과 물질, 명예를 위해 살아간다. 그런 어른들을 어린 왕자는 ‘정말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예쁜 양 한 마리와 아름다운 해 지는 풍경을 보거나 산책을 하면서 사색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냐고 묻는다. 소박한 일상을 즐기고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껏 사랑을 베푸는 것, 그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 아니겠냐고 질문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우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배우게 된 어린 왕자는 사랑했지만 떠나야 했던 장미꽃을 생각한다. 그리고 편견과 오해를 허물고 다시금 자신의 특별한 장미에게로 돌아가려고 애쓴다. 진실한 사랑은 희생과 함께했던 시간이 만들어준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런 어린 왕자의 모습은 어른들에게나 아이들에게나 많은 의미와 질문을 던져준다.
오로지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진정 소중한 삶의 가치를,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다. 아마도 어린 왕자가 세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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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의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프랑스 소설가. 1900년 6월 29일에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임관되었으나 비행 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제대 후에도 15년 동안이나 비행사로서의 길을 걸었다. 1926년에는 민간 항공회사 라테코에르사에 입사하여 우편비행사업도 하였다. 1929년에 소설 \'남방 우편기 Courrier Sud\'로 데뷔하였다. 1931년 \'야간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수상했고, 1939년 \'인간의 대지\'를 발표하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받았다. 1942년 \'전투 조종사\', 1943년 \'어린왕자\'를 발표했다. 1944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 군용기 조종사를 지냈다. 대전 말기에 정찰비행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 1944년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유작 \'성채 Citadelle\'는 1948년 발표되었다.

도서소개

익숙한 명작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구성한 『어린 왕자』. <어린왕자>의 영문판을 실음과 동시에 원저작자의 원화가 아닌 새로운 일러스트를 담은 책이다. 출판물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유유’가 그림을 맡아 따스하면서도 산뜻한 새로운 캐릭터로 어린왕자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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