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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의 유약 이론과 조제의 실제

도예의 유약 이론과 조제의 실제

  • 오니시 마사타로
  • |
  • 푸른길
  • |
  • 2010-04-28 출간
  • |
  • 424페이지
  • |
  • 140 X 210 X 30 mm /794g
  • |
  • ISBN 978896291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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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예의 고전, 드디어 출간!
지은이 오니시 마사타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교토에서 묵묵히 도예의 길을 걸어온 일본 근대 도예사의 산 증인이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도자 제작의 지혜가 400여 페이지라는 분량에도 아쉬울 만큼 빼곡하게 담겨 있다. 1976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30쇄를 거듭하였으며, 수많은 도예가들을 매료시키고 유럽 등지에서도 번역 요청이 쇄도하였으나 동양문화에 대한 기반 없이는 번역이 어렵다는 이유에서 한 번도 해외 번역이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동양도자에 대한 옮긴이의 치열한 열정이 없었더라면 이번 시도 또한 무산되었을 것이다.
옮긴이는 그 스스로가 그릇을 만들고 굽는 도예가로서 도예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이 책의 번역에 임했다. 온갖 도예 관련 용어들을 한국의 문화적 지평에 걸맞게 옮기기 위해 동료들과 논의하고 고민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기존에 국내에서 아무런 고민 없이 혼용되던 일본식 도예의 용어들을 재검토하여 적확한 용어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주로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수없이 거듭된 퇴고를 통해 교토 태생인 저자 특유의 은유적이며 동양적인 글투까지 고스란히 살려내면서도 실제 도예가를 위한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만큼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하였다.

흙을 살리는 조합의 비결
지은이는 매듭글에서 모든 유는 소지도 유와 같고 유도 소지와 같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유와 소지는 모두 흙과 불로 이루어지는 것, 흙과 불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애정이야말로 진정한 도예의 기본이며 비법이라는 점을 일깨워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사상을 바탕에 두고 재유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기본유에서부터 새롭고 실험적인 유까지 유 조제의 방법을 과학적인 실험 결과 및 해석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흙, 재료가 어떠한 성질을 갖고 있는지 불의 세기와 분위기에 따라 각 재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세밀하게 나타내어 어떠한 유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닦아준다. 다만 몇 번이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진정한 도자 연구, 유 연구의 길임을 잊지 않도록 자신이 만난 도예가들의 치열한 모색의 과정들을 조금씩 전해 주기도 한다.
유약만 아니라 도예 연구서 전체에서도 손꼽힐 만한 명작이다. 동양 도자기에 대한 애정을 갖고 도자기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흙과 불에 대한 지은이의 깊은 애정과 지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구판 서문 1
구판 서문 2
구판 글머리에
신판에 즈음하여

1장 유란 무엇인가?
2장 기본유의 조합
3장 재유
4장 전통유의 조합
5장 새로운 유의 조합
6장 유와 가마
7장 유조합법과 시유 기법
8장 매듭글

옮긴이 후기
부록
색인

저자소개

저자 오니시 마사타로는 교토시립제2공업학교 도자기과 졸업 후 교토시립공업연구소(현 교토시공업시험장) 요업부에 입사하였다. 이후 유약의 시험연구 · 지도에 종사하며 교토시공업시험장 공예부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도예의 전통기법》, 《도예의 흙과 소성》, 《도공의 기술》, 《도자기와 유약》 등이 있다.

도서소개

『도예의 유약-이론과 조제의 실제』. 기존에 국내에서 혼용되던 일본식 도예의 용어들을 재검토하여 적확한 용어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주로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유와 소지의 사상을 바탕에 두고 재유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기본유에서부터 새롭고 실험적인 유까지 유 조제의 방법을 과학적인 실험 결과 및 해석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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