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도서관 아이

도서관 아이

  • 채인선
  • |
  • 한울림어린이
  • |
  • 2010-11-20 출간
  • |
  • 40페이지
  • |
  • 238 X 286 X 15 mm /432g
  • |
  • ISBN 9788991871687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책과 함께 자란 아이, 도서관 아이
솔이는 ‘도서관 아이’예요. 마을 사람들은 길에서 솔이와 마주치면 “도서관 아이구나! 그래, 오늘도 책 많이 읽었니?” 하고, 놀이터에 있으면 “어째 도서관에 안 있고 여기 있니? 오늘 도서관이 노는 날인가” 하고 말해요. 도서관에 어쩌다 솔이가 안 보이면 “도서관 아이 언제 와요? 어디에 있어요?” 하고 묻곤 하지요.
떼를 쓰다가도 도서관에만 가면 울음을 뚝 그치는 도서관 아이 솔이. 사람들은 자라면서 점점 더 의젓해지는 솔이를 ‘꼬마 관장님’이라고 부릅니다.
도서관이 다섯 살 생일을 맞이하는 날, 솔이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어떤 선물일까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자란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행복한 변화와 잔잔한 감동을 만나 보세요.

■ 도서관과 나, 따로따로 떼어 놓을 수 없어요!
우리를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맞이하는 도서관은 행복을 키우는 곳입니다. 책 안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신비한 세계, 호기심 속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 추리와 모험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언제나 아이들이 주인공이며, 아이들은 그 안에서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그 안에서 길을 찾아 되묻고 뒤집어 보면서 자기 생각을 세워 가는 일들을 합니다. 때문에 도서관은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지식과 정보와 문화의 장입니다. 도서관은 어느 누구도 경계하지 않으며,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든 가능합니다. 도서관은 우리의 삶에 매우 특별한 보물창고입니다.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박꽃님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아기를 가지게 됩니다. 박꽃님은 설레는 마음으로 뱃속의 아기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엄마와 함께 솔이는 도서관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도서관의 책 냄새와 햇빛 냄새, 책장을 넘기는 소리, 아이들이 발을 내디딜 때의 공기의 움직임, 이 모든 것들이 솔이에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자장가가 됩니다. 다리에 힘이 붙자 솔이는 스스로 도서관 탐험도 하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서관 규칙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도서관과 함께 자라는 이 작은 꼬마아이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한층 더 열린 마음으로 도서관에 찾아옵니다.
시간이 흘러 도서관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날, 다섯 살이 된 솔이는 도서관 관장님으로부터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관장님은 축하 말씀을 건네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며 박수를 기대하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말이에요.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우리는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말입니다.

■ 논픽션에서 길어 낸 행복한 도서관 이야기!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변함없이 글을 써 온 채인선 작가님은 실제로 어느 마을의 도서관에서 도서관 아이를 만나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작은 꼬마아이를 ‘도서관 아이’라고 부르는 것이 신기하여 그 뒤를 따라갔다가, 도서관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아이의 이야기를 듣게 된 것입니다. 아이의 나이는 어렸지만, 그 눈빛이 너무 진지하고 깊어 한동안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서 느껴지는 행복한 기운과 눈빛이 바로 도서관과 책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이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아이를 있게 한 그 도서관 역시,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현재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열려 있는 기적의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배현주 작가님 역시 책과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도서관 아이가 날로 성장하는 모습과 도서관에서 만난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이 화가의 손끝에서 사랑스럽게 탄생했습니다. 책장만 넘겨도 살랑거리는 바람에 섞인 책장의 냄새를 맡는 것만 같습니다. 한 권의 그림책이 담아낼 수 있는 세계는 그래서 신비로우며, 우리를 더 넓은 또 다른 세계로 인도합니다.

■ 이 세상에 더 많은 도서관 아이가 자라나길 바라며……
이 작품은 우리나라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도서관 아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입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내 아이도 도서관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찾아가 보세요.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그곳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는 마법 같은 곳인지를 말입니다.
앞으로 이 세상에 더 많은 도서관 아이들이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채인선은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등의 동화책과 등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그 밖에 어린이 교양서 과 (시리즈 5권), 4-7세 어린이용 국어사전인 을 펴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