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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섬 일로일로

우정의 섬 일로일로

  • 송혜진
  • |
  • 한솔수북
  • |
  • 2015-07-07 출간
  • |
  • 83페이지
  • |
  • 190 X 235 X 15 mm /240g
  • |
  • ISBN 97911702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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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 줍니다. 이야기 속에는 필리핀과 한국 두 문화의 교훈과 가치관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간결한 표현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필리핀 문화와 전통 풍습을 잘 보여 줍니다.
- 주한 필리핀 대사 루이스 티. 크루즈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사회는 다(多) 문화, 마음은 타(他) 문화?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수 100만여 명.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혼인. 이제 우리 둘레에서 외국 사람을 찾는 일은 낯설지 않습니다. ‘다문화’라는 말도 귀에 익숙하지요. 우리 사회는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은 어떤가요? 사회의 변화에 견주어보면 여전히 더디게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계를 무대로 나가려고 영어도 배우고 해외 연수도 많이 갑니다. 하지만 정작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는 곳은 없습니다. 세계화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고작 몇몇 선진국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지요. 책을 찾아보려고 해도 몇몇 선진국을 소개하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지만 정작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이웃 나라 책은 찾기 힘듭니다.

한솔수북이 펴낸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을 간직하게 합니다.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이 서로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복닥거리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우리 곁의 이웃에게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한솔수북에서 출간되었던 ‘열린마음 다문화’ 시리즈를 중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동화로 판바꿈한 시리즈입니다. 이후 시리즈의 모든 도서들은 새롭게 판바꿈해 나올 예정입니다.

책 속으로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필리핀!

우리가 필리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세부’나 ‘보라카이’ 같은 관광지뿐이지만 사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사이예요. 다문화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 10명 가운데 한 사람은 한국-필리핀 다문화 집안 아이일 정도로 이미 필리핀은 한국의 한 모습이 다 되었어요. 필리핀은 한국 전쟁 때는 남쪽을 도와 군대를 보내기도 했고 필리핀에 자연재해가 나면 우리도 필리핀을 도왔어요. 요즘에는 필리핀으로 영어 연수를 가는 학생이나 은퇴 이민을 가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요.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우정의 섬 일로일로》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선우 이야기예요. 선우는 친구 상준이와 함께 필리핀에 가서 엄마의 나라를 배우며 열린 마음을 깨치게 되지요. 정보 페이지에는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를 알차게 꾸렸습니다. 필리핀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사진으로 필리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담았습니다. 아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하는 만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것,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앞으로 2020년이 되면 다문화 집안은 전체 인구의 20퍼센트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문화 교육은 우리 사회가 크게 관심을 두고 가져가야 할 부분이죠. 이때 필요한 것은 선입관을 벗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우리한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닙니다. 알고 보면 필리핀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좋은 이웃사촌이었습니다. 필리핀은 한국이 가슴 아픈 전쟁을 겪을 때 기꺼이 한국을 도왔습니다. 필리핀에 자연재해 같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한국도 두 팔을 걷고 필리핀을 도왔습니다. 필리핀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가까운 경제 짝꿍이 될 것입니다.
필리핀은 오랫동안 다른 나라의 식민지로 살았지만 끝내 독립을 이뤄 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문화를 필리핀만의 그릇에 녹여 독특한 필리핀의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필리핀을 두고 섬만큼이나 많은 칠천 개의 매력이 있는 나라라고 말합니다. 《우정의 섬 일로일로》에는 필리핀만의 다양한 문화를 가득 담았습니다.

앙숙 선우와 상준이, 필리핀에서 다시 만나다
아빠를 닮아 이마가 툭 튀어나온 상준이는 '상빡이'라고 불려요. 엄마를 닮아 얼굴이 가무잡잡한 선우는 '까만 돼지'라고 불리지요. 상빡이랑 까만 돼지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짝꿍입니다. 장기자랑에 나가면 일 등은 맡아 놓을 만큼 노래도 춤도 잘 합니다.
하지만 이젠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영어 시간에 상준이가 답을 못하고 쩔쩔매는데 선우가 냉큼 답을 가로채 칭찬을 받습니다. 속이 뒤틀린 상준이는 선우 엄마가 필리핀에서 와서 선우가 영어를 잘하는 거라고 소문을 냅니다. 오해가 오해를 낳고 상준이와 선우는 앙숙이 되어버렸습니다. 친했던 선우랑 상준이가 싸우자 반 아이들도 반으로 갈렸습니다.
여름방학이 되고 상준이는 필리핀으로 영어 연수를 떠납니다. 그러나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공항에서 선우를 만납니다. 선우는 외할아버지 생신을 축하 드리러 가는 길입니다. 선우네 엄마는 한국으로 시집 온 다음 처음 필리핀에 가는 길입니다. 엄마들이 서로 짜고 날짜를 맞춘 거지요. 어학연수가 시작되기 전 상준이는 마닐라에 있는 선우네 외삼촌 댁이랑 할아버지가 사시는 일로일로라는 곳에 머뭅니다. 상준이와 선우는 엄마들의 결정에 입이 나왔지만 따를 수밖에요. 앙숙이 된 상준이랑 선우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필리핀에서 만난 여러 가지 모습에 상준이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필리핀은 어떤 나라일까요?
필리핀은 섬이 칠천 개나 되는 나라입니다. 너무 섬이 많아 개발이 더뎠지요. 하지만 그 때문에 하늘이
내린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어 관광지로 사랑받아요. 필리핀이라는 이름은 에스파냐의 탐험가 빌리로
보스가 황태자 ‘필립’의 이름에서 땄어요. 아시아의 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섞여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보석 같은 나라예요.
선우와 상준이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다음에는, 필리핀의 역사, 필리핀을 지니 위인들 이야기,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을 사진과 그림에 담아내었습니다. 필리핀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해 주기보다는 필리핀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_추천하는 글(주한 필리핀 대사 루이스 티. 크루즈)
_까만 돼지 선우
_깨져 버린 어학 연수의 꿈
_필리핀에서 만난 에스파냐
_이대로 국제 미아?
_섬이 칠천 개나 되는 나라
_선우네 할아버지
_마할 끼따
_우정의 섬 일로일로
_일롱고-에스제이
_다문화 교육, 치우침 없는 열린 마음 가르쳐야(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장 고선주)

[정보 페이지]
_필리핀은 어떤 나라?
_필리핀을 지킨 위인들
_필리핀 역사
_영어와 에스파냐어가 살아 있는 필리핀 말
_푸른 바다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

저자소개

저자 송혜진은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 경제서《나도 부자 될 거다》와 《10g의 비밀》《필리핀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MBC 어린이 뉴스 프로그램 ‘로그인 싱싱 뉴스’에서 글을 쓰면서 다문화 집안 아이들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담아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이해하는 열린 마음을 간직하도록 안내한『우정의 섬 일로일로』.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선우 이야기입니다. 선우는 친구 상준이와 함께 필리핀에 가서 엄마의 나라를 배우며 열린 마음을 깨치게 됩니다. 정보 페이지에는 필리핀의 문화와 역사를 알차게 꾸렸습니다. 필리핀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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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섬 일로일로(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필리핀)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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