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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의 이해

투명교정의 이해

  • 차현인
  • |
  • 한길사
  • |
  • 2012-11-20 출간
  • |
  • 211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889356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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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1세기에 등장한 치의학의 혁신, 투명교정!
이제 투명교정을 시술하는 치과와 시술하지 않는 치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10년간 임상에서 투명교정의 시술과 연구에 몰두해온 저자가 투명교정의 기본원리부터 복합치료 술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정리한 책. 그는 여기서 지난 세기를 지배해온 기존의 교정 패러다임을 비판하고 일반 치의학과 교정학이 융합된 새로운 가정치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한 일반 개원의의 입장에서 투명교정 도입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새로운 교정 트렌드의 등장
21세기는 속도(speed)와 편의성(convenience)의 시대이다. 이러한 메가트렌드가 반드시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모두들 쉽고 빠르고 편한 것을 추구하니 이런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 같다. 치의학이라는 전문분야 역시 무풍지대는 아니다. 일반 환자들은 물론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의사들 역시 전통을 고수하고 관행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더 나은 것이 있다면 과거의 방식을 과감히 버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모바일 혁명과 함께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 새로운 매체가 촉발한 세계화(globalization)와 대중화(popularization) 추세는 치과 의료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투명교정’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치료방법은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 앞에 등장했다. 컴퓨터와 재료공학의 발전에 힘입어 태동한 투명한 장치에 의한 교정법은 지난 세기에 개발된 교정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청동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이행하는 것만큼이나 비약적이고도 단절적인 발전이 지금 이 순간 치과교정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치아부착물에 금속선을 묶어서 치아를 움직이던 시대에서, 투명한 재질의 장치를 순차적으로 장착해서 치아를 움직이는 시대로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는 단순히 치료 도구의 변화를 뛰어넘어 치아이동의 개념과 가정치의학적 혁신을 예고하고 있으며 치아교정에 대해 일반인들이 갖는 막연한 편견마저 허물어뜨리고 있다.
투명교정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를 갖춘 치료방법이다. 일단 환자의 입장에서 교정 치료의 결정을 쉽게 만든다. 구강 내에 브라켓을 붙이고 철사를 두르는 기존의 교정은 그것이 비록 좀 더 본격적이고 정통적인 시술이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뭔가 모르게 일이 커진다는 두려움도 함께 갖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복잡한 부착물을 하고 과연 몇 년 동안 지낼 수 있을까. 남들이 자꾸 쳐다보지는 않을까. 음식물을 씹을 때 잘 떨어지지는 않을까. 위생적으로 불결하지는 않을까. 치아나 잇몸에 부작용은 없을까. 이러한 상식적인 고민이 환자들의 마음 한쪽에 자리 잡게 된다. 치아를 조금만 움직이면 될 것 같은데 굳이 긴 세월 동안 거창한 교정 시술을 받아야 되는가 의아해하는 경우도 꽤 많다.
이런 점에 대해 새로운 교정 트렌드로 등장한 투명교정은 명쾌한 해답을 준다. 물론 투명교정이 모든 부정교합(malocclusion)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정교합 환자의 치열 불만을 좀 더 간단한 방법으로 해소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명교정 과정에서는 환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결과를 함께 예측하고 만들어간다. 환자가 치과의사의 의도에 묶여서 무작정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고 교정 치료를 생활의 일부분으로 편입시켜 자신의 생활에 맞도록 조절해 나갈 수 있는, 즉 융통성 있는 교정인 것이다. 달리 말해 투명교정은 그만큼 환자에게 쉽고 단순하다는 느낌을 주어 친근감과 자신감을 부여함으로써 극소수 전문가의 전유물과 같던 교정 치료를 이해하기 쉬운 의료 서비스로 대중화시키는 데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이것은 어찌 보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비유할 수 있는데, 당시에는 한글이 학문적?공식적 내용을 표현하기엔 한자에 비해 부족한 듯하여 지식인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그렇듯 쉽고 간단한 표기 원리로 인해 IT시대를 선도하는 훌륭한 매개체가 된 것이 아닌가. 투명교정도 아직은 시작단계로서 많은 연구의 축적이 필요하지만 그 쉽고 상식적인 시술 시스템으로 인해 치의학 전 분야의 판도를 변화시킬 만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품고 있다.

교정의 대중화
구강질환 치료의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일반치의에게도 투명교정의 등장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대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다. 기존의 와이어 교정은 교정 기간 중에 여타 치료를 하기가 여간 번거롭지가 않으므로 종합적인 치과치료 진행에 적잖은 지장을 주는 데 반해 투명교정에서는 동시 진료, 병행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원활하고 적극적인 치과 시술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교정을 위한 치아이동의 중요한 역할을 투명교정 기공소가 대행해주므로 치과의사는 일반 치료(보철?보존?임플란트 등)에 집중할 수 있고 전체적인 시각에서 향상된 치료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교정 치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교합 장애?치근 흡수?치주질환 등)이 전혀 없으므로 별다른 위험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교정치료를 끝마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현대 문명을 이끄는 IT 분야의 경우 PC 사용자의 수가 점차 줄고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처럼 치과교정학 분야에서도 잠재적인 교정 환자들이 서서히 투명교정 환자로 편입되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투명교정이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성능을 기존의 교정이 여전히 소유하고 있으므로 그 주도권을 쉽사리 내어놓을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 하더라도 교정 분야에서 투명교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투명교정은 앞으로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첫째, 기존 교정의 적응증 환자 중 일부가 투명교정으로 돌아설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껏 형성된 전통적인 교정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 둘째, 기존 교정이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케이스들을 투명교정이 대거 흡수하게 될 것이다. 즉 신규 시장으로 교정 분야의 파이를 넓히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후자가 바로 ‘교정의 대중화’라고 부를 수 있는 부분이다. 기존의 부착물 교정법으로 인해 교정을 회피했던 환자들, 복잡한 치과시술이 얽혀서 기존의 교정법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운 환자들이 투명교정을 통해 교정 시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치아에 무엇인가를 잔뜩 붙여야만 교정이 가능하다는 과거의 고정관념이 파괴되고, 치아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교정을 할 수 있다는 교정학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난 것이다. 치과산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치아에 붙이는 브라켓이나 여기에 힘을 주는 와이어 등 제품력을 높이려는 기술혁신 경쟁에서 벗어나 그러한 경쟁 따위가 애초에 무의미한 새로운 세계로 진입한 것이다.

투명교정의 개론서
이 책은 투명교정을 처음으로 시작하려는 초심자들은 물론 기왕에 투명교정 시술을 해오고 있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 스탭 들을 위한 것이다. 치과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임상과 기공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저자가 하나하나 얻은 노하우를 정리하고 체계화시켜놓은 일종의 개론서이다. 지금까지 투명교정에 대해 기술한 책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교정전문 치과의사의 시각에서 성공 사례를 나열한 정도였을 뿐, 그 책들만 읽어서는 도저히 투명교정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없을 만큼 비체계적인 내용이었다. 투명교정은 보철적 성격과 교정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 융합(convergence) 교정이므로 보철, 보존, 치주, 외과 등 치과 전 분야를 고루 감당하고 있는 일반 치의의 입장에서 기술되고 설명되어야 더 설득력이 있고 피부에 와 닿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10여 년 전에는 교정에 전혀 손도 대지 않던 저자가 교정 없이는 치과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교정과 밀접해지도록 만든 ‘투명교정’에 대해 그 동안에 축적된 임상 자료를 동업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내용은 저자가 치과 전문지 『세미나리뷰』(Seminar Review)와 『덴탈아리랑』(Dental Arirang)에 2년여 동안 연재한 글들을 모아 정리하고 업데이트한 것이다. 물론 더 많은 임상 경험의 축적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조만간 수정될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 저자가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한 것은 누군가에 의해 이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Ⅰ 새로운 교정의 시대
1. 브라켓, 깔끔히 떼어드립니다
2. 인비절라인인가, 투명교정인가
3. 스마트한 교정기공소의 탄생
4. 투명교정 DNA를 찾아서

Ⅱ 투명교정학의 기본원리
1. 투명교정의 생역학
2. 투명교정의 재료학
3. 투명교정의 치아이동
4. 투명교정의 고정원

Ⅲ 투명교정의 임상
1. 투명교정 가뿟하게 시작하게
2. 투명장치 장착 전 준비
3. 투명교정 장치의 장착

Ⅳ 꼼꼼히 알아보는 기공작업
1. 기공을 위한 준비작업
2. 이동설정을 위한 절삭작업
3. 치아분리와 이동설정
4. 설정된 치아조각의 모형 고정
5. 보호제 입히기와 차단막 제작
6. 투명장치의 성형과 완성

Ⅴ 투명교정과 병행치료
1. 투명교정과 보존치료
2. 투명교정과 보철치료
3. 투명교정과 외과적 치료
4. 투명교정과 치은절제술
5. 투명교정과 법랑질 성형술

Ⅵ 투명교정 갤러리
1. 공간폐쇄와 후방견인
2. 공간 만들기와 치아정출
3. 근원심 치체이동
4. 블록 이동과 보철치료
5. 도약이동과 치은절제술
6. 치간삭제후 후방견인

부록
투명교정 Q & A
교정장치의 올바른 사용법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차현인은 196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여의도 백상치과의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오랜 투명교정 임상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일반 치의(General Practitioner)의 개원환경에 적합하도록 보존치료와 교정, 보철치료와 교정, 임플란트와 교정 등 복합 치료의 로드맵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여러 치과 전문지에 투명교정에 관한 연재물을 집필하고 각종 투명교정 강좌의 연자로도 활동하면서 아직 미개척 분야라 할 수 있는 투명교정 분야의 콘텐츠를 가능한 한 많은 치과의료 종사자와 공유하고 이를 미래 치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10년간 임상에서 투명교정의 시술과 연구에 몰두해온 저자가 투명교정의 기본원리부터 복합치료 술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정리한 책. 그는 여기서 지난 세기를 지배해온 기존의 교정 패러다임을 비판하고 일반 치의학과 교정학이 융합된 새로운 가정치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한 일반 개원의의 입장에서 투명교정 도입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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