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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칙과 상식 위에 선 대한민국을 꿈꾸며

다시 원칙과 상식 위에 선 대한민국을 꿈꾸며

  • 윤승용
  • |
  • 푸른나무
  • |
  • 2011-12-15 출간
  • |
  • 295페이지
  • |
  • 163 X 210 mm
  • |
  • ISBN 9788974148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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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을 지낸 전직 언론인 윤승용 씨가 언론계 퇴직 후 여러 매체에 썼던 칼럼을 묶은 칼럼집 <다시 원칙과 상식위에 선 대한민국을 꿈꾸며>를 냈다.
1985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윤 씨는 사회부 사건기자 등 현역 기자시절 민완기자로 명성을 날려 한국기자상, 백상기자대상, 서울언론인대상 등을 수상한 중견 언론인출신이다. 윤 씨는 워싱턴 특파원과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지낸 뒤 국방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국방홍보원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냈다. 그는 기자시절 취재활동 못지않게 언론민주화 운동에도 앞장섰는데 1987년 제5공화국 이래로는 언론사 최초로 한국일보 노동조합 앞장서 초대 쟁의부장을 맡았고 1994년에는 한국일보 8대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역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결성에도 힘을 기울여 연맹 교육국장, 수석부위원장, 서울지역신문노조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1995년에는 30~40대 전문가 그룹 200여명을 모아 <청년네트워크21>이란 포럼을 결성해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윤씨는 공직을 마친 후 여러 언론매체에 칼럼리스트로 활약했는데 그의 칼럼에는 현역 기자시절에 보여줬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적확한 팩트 파인딩 및 유려한 문장력이 돋보인다. 그의 칼럼은 그가 현역 시절 다루었던 제반 사회문제와 정치현안 및 외교 국방문제 등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또한 그가 틈틈이 관심을 가졌던 지방자치와 제반 문화현상 등에도 녹녹치 않은 식견을 드러내 보여준다.
그는 책의 발문에서 “논설위원의 꿈을 이루지 못한 한 50대 퇴직 기자의 치기어린 글 모음이다. 근엄한 논설위원이라는 직함이 갖는 형식적 틀에 얽매이지 않다보니 글이 다소 자유로워 보이지만 세상을 보는 내 시각을 직설화법으로 전달하려 노력했다”고 썼는데 실제로 그의 글을 보면 통상적인 양비론 또는 양시론적 사설에 익숙해진 일반 독자들의 눈으로 보면 매우 낯선 형식의 글들이 많이 눈에 띈다.
특히 그의 글은 ‘원칙과 상식’에 반하는 사회적 관습과 현상들에 대한 분노가 곳곳에 배어있는데 이는 그가 한 때 옆에서 보좌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철학에서 본받은 바 큰 것으로 짐작된다.
그의 글 가운데 보수언론의 행태와 부패한 검찰의 문제점을 적시한 칼럼, 예를 들면 ‘검사와 스폰서’, ‘소설 쓰는 기자와 취재하는 소설가’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통쾌함마저 선사하는 글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식 통치행위를 비판한 글들도 눈여겨볼만하다.
그의 글은 또한 무조건적 비판만을 앞세운 선언서와도 또한 다른 향기가 있다. 그가 학부시절 문학을 전공한 문학도였음은 그의 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예를들면 ‘낚시꾼의 우화’나 ‘잘사는 도시와 행복한 도시’ 등은 한편의 문명비판 에세이라 할 만하다. 또한 부록 편으로 수록된 노무현 대통령과의 여러 인연 내용도 흥미롭다. 특히 노대통령 내외의 골프실력 등등은 처음 공개되는 내용이다.
요즘 언론인들이 자신의 주장을 단도직입적으로 내세우기보다는 중도적 글쓰기가 유행하는 시절에 현직에 있을 때부터 줄곧 민주화와 언론의 공정성, 투명사회, 공정사회에 큰 관심을 기울였던 그의 글들은 후배기자는 물론 일반독자들에게도 하나의 가르침이나 기쁨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책을 내면서|

1. 정치Ⅰ
위장전입죄, 결코 경범죄가 아니다
국격과 김제동 사태
비겁한 놈, 한심한 놈, 불쌍한 놈
떡검과 촌지검찰
선물과 뇌물
추사의 세한도와 최욱경의 학동마을
아고라와 광화문광장
진상(進上)과 ‘진상이야’
영혼없는 공무원
개그콘서트 ‘동혁이 형’의 반란이 즐겁다
강경대 치사사건과 채수창 서장 항명사건이 닮은 점
남아도는 쌀과 보릿고개의 추억
이명박 대통령 신년화두 일기가성 유감
인권검사(?) 안상수, 박종철 열사 그리고 공안검사 최환
전관예우는 전현직 간의 담합행위다
초원복집, 안기부 X파일, 민주당 대표실 도청

2. 정치Ⅱ
검사와 스폰서(1)
소통부재 정권의 한 단면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이명박 대통령의 조급증
명진 스님과 서푼짜리 대통령의 말
검사와 스폰서(2)
이라크 전쟁과 천안함 사태
맥나마라 미 국방부 장관의 11가지 교훈
솜방망이 인사검증 뭐하러하나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우려스러운 공복의식
대포폰이 뭐길래
속도전과 국회 날치기 통과
장두노미(藏頭露尾) 유감
눈물 젖은 빵과 공짜밥
캠프 데이비드 산장의 숙박비는 너무도 비쌌다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자리

3. 사회
공공기관 상 타기 경쟁 너무 한다
친북인명사전? 그렇다면 반민주반인권인명사전도 만들자
대통령과 종교의 자유
박정희를 존경한다면 외고를 폐지하라
김예슬 씨의 자퇴서에 대한 변명
현모양처 발언 유감
오장풍 선생과 체벌 금지 논란
한국 교육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과 미치 앨봄의 엇갈린 시각
금(金)배추 파동이 남긴 것
전두환 대통령의 추징금 300만 원 납부에 떠오르는 것
티파티와 피자파티, 정용진과 문용식
이마트 피자와 기회유용
최철원 씨의 일탈한 해병대 정신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은 누군가가 죽였다
전관예우와 마일리지

4. 문화
인간세계로 내려온 멧돼지
우리들의 영원한 청춘, 작가 최인호여 일어나라
정치인의 고사성어
잘사는 도시와 행복한 도시
서울의 찬가
백천(百川) 조세형과 화이부동(和而不同)
다문화가족청 신설이 시급하다
여름 휴가는 책과 함께
퀴즈 2관왕에 오른 어느 이발사의 쾌거
길, 소통, 희망
조선왕조와 김일성왕조
포르노 왕국 코리아?

5. 언론, 외교, 지방자치
청와대의 오버와 기자단의 과공
소설 쓰는 기자와 취재하는 소설가
헬렌 토마스와 기자정신
우울한 <신문의 날> 단상
신 보도지침?
다시 국격(國格)을 생각한다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의 공복의식
거대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위상
위키리크스와 대북정책 논란
축구스타 펠레보다 대통령 룰라가 있어서 더 부러운 브라질
ABC와 ABR
지방축제, 구조조정 시급하다
서울 강남구 호화 주민센터와 전남 완도군
남해 독일마을과 용인 일본마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억|

|추천사|손학규, 이해찬, 문재인, 박원순, 소강석, 강기석, 김창호, 남윤우, 윤석인, 유종필, 문용식, 황태영

|화보|사진으로 보는 윤승용

저자소개

저자 윤승용은 전주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1년 연수. 전북대 행정대학원 뉴리더스아카데미 수료.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신문방송학) 재학 중이다. 그간의 저서로는 (지양사), (푸른나무)가 있고 공저로는 , , (이상 한국문원), ,(오마이북) 등이 있다. 최근 경제학을 전공하는 딸과 함께 (21세기북스)를 공역해내기도 했다.

도서소개

퇴직기자 윤승용의 글들을 엮은 『다시 원칙과 상식 위에 선 대한민국을 꿈꾸며』. 이 책은 자유화보도와 공정보도에 힘써온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이 고스란히 반영된 글들로 채워져 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 비판을 가하였던 명진 스님의 질타, 검찰에게 집중된 권력의 폐해인 ‘스폰서문화’에 대한 비판, 비리 정치에 사용된 대포폰의 수사를 확대하기를 희망하는 바람 등 우리 사회와 정치 안팎의 문제점들에 대한 저자의 견해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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