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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에바

  • 조안 M. 울프
  • |
  • 푸른나무
  • |
  • 2010-04-21 출간
  • |
  • 184페이지
  • |
  • 170 X 225 X 20 mm /354g
  • |
  • ISBN 9788974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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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2차세계대전 중,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에서 벌어졌던 실제 이야기!
당시 총 105명이었던 리디체 아이들 중 단 17명만이 살아남았다!


독일 나치의 보복으로 시작된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의 비극
제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는 아리안 민족만이 우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들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불결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은 모조리 살해했고 저항 운동이 벌어지면 이에 대한 잔인한 보복도 주저하지 않았다. 『에바』는 이러한 나치의 보복으로 인해 무참히 희생되었던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히틀러는 자신이 가장 신뢰하던 부하이자 체코슬로바키아의 총독으로 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레지스탕스 전사들의 암살 시도로 결국 사망하자 보복 명령을 내린다. 1942년 6월 10일, 결국 리디체의 모든 남자들은 총살당하고 여자들은 수용소로 끌려간다. 훗날 리디체 마을과 하이드리히 암살 사건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이미 소용 없었다.
나치의 또 다른 계획, 게르만 우성인자만 선별하라!
나치의 공격이 있었던 그날, 살아남은 아이들이 있었다. 나치는 독일인이 아닌 아이들 중에서 아리안 민족의 외모를 닮은 아이들을 납치하여 독일인으로 키워 내는 이른바 ‘레벤스보른’이라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리디체 마을에서도 그런 아이들을 선별했던 것이다.
『에바』는 이 ‘레벤스보른’ 계획을 통해 ‘에바’라는 독일인으로 살게 된 11살 소녀 밀라다의 삶을 보여 준다. 밀라다의 삶은, 아니 에바의 삶은 보통 헐벗고 굶주림으로 상징되는 전쟁 중의 고통스러운 삶과는 매우 다르다.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살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조국의 말과 이름을 빼앗긴 삶, 다른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삶 속에서 밀라다가 겪게 되는 ‘정체성 혼란’ 또한 못 먹고 못 입는 고통 못지않게 비참하다는 것을 주목하게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죽음과 삶의 경계조차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리는 전쟁이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리디체의 외침은 계속되고 있다!
당시 총 105명이었던 리디체 아이들 중 단 17명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파괴되었던 리디체의 자리에는 현재 기념관과 장미 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나치에게 잔인하게 희생되었던 아이들의 모습이 동상으로 세워져 있다.
지금도 전쟁은 세계 곳곳에서 되풀이되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안타까운 목숨이 희생되고 있으며, 살아 있을지라도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긴 채 공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에 우리 아이들이 귀를 기울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기획했다. 우리 아이들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리디체의 외침에 공감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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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조안 M. 울프는 미국 미네소타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입니다. 그녀는 이 책을 준비하기 위해 할머니의 고향인 체코공화국을 방문했습니다. 여행 도중 그녀는 리디체 마을을 찾아 1942년 6월 10일 사건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생존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너그럽게도 자신들이 겪었던 끔찍했던 기억을 내게 용기 있게 들려주었습니다. 나는 그 여행에서 돌아와 작가로서나 한 인간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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