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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전해 준 쪽지

개가 전해 준 쪽지

  • 게리 폴슨
  • |
  • |
  • 2011-12-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5 X 210 X 20 mm /291g
  • |
  • ISBN 97889649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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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도서
미국시카고공립도서관 우수도서
NAPPA 금상 수상도서


인간의 따스한 본성과 인간애에 대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Publishers Weekly

작가 특유의 유머가 담긴 이 이야기는 용기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찬사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School Library Journal

전 세계 암 투병 환자와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경의
-북리스트 Booklist

작가 특유의 유머가 담긴 가슴 찡한 휴먼 스토리
주로 이국적인 야생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소년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써 왔던 아동 · 청소년 문학계의 거장, 게리 폴슨이 색다른 이야기를 들고 한국의 독자를 찾아왔다. 도시를 배경으로 비교적 평범한 일상을 다룬 이 작품은 작가에게도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인데도 마치 십 대 소년들에게 빙의라도 된 듯 그들의 심리와 행동을 실감나게 그려 내는 작가의 재능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자칫 무겁고 식상할 수도 있는 주제를 특유의 유머로 가볍고 유쾌하게 그려낸 점이 돋보인다. 자기만의 세계에 스스로 갇혀 지내던 소년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 속으로 한 걸음씩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눈물과 웃음이 모두 담긴 가슴 따뜻한 한 편의 휴먼 드라마이다.

세상과 소통을 거부한 고치 속 소년의 파란만장 성장기
친구가 있다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열네 살 소년, 핀. 이런 핀에게 친구다운 친구는 매슈와 비록 말은 못하지만 늘 곁을 지키는 개 딜런뿐이다. 핀의 이번 여름 방학 계획은 방학 내내 말을 섞는 사람의 수를 열 명 이하로 제안하는 것. 그러나 이 계획은 옆집으로 이사 온 대학원생 조해나를 알게 되면서 무너져 버린다. 조해나는 유방암 환자로 핀은 그녀의 부탁으로 자기 집 마당에 정원을 꾸미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날아든 보낸 사람을 알 수 없는 쪽지, 유방암 홍보를 위한 모금 활동, 매슈와 함께한 수목원에서의 하룻밤, 꿈만 같던 칼라와의 데이트, 조해나를 대신해 참여한 철인 삼종 경기 대회까지. 그야말로 실수 연발, 파란 만장한 일들의 연속인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는데…. 세상과 소통을 거부한 고치 속 소년은 과연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올 수 있을까?

누군가가 대신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우리의 삶
현실의 사람들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책 속의 사람들이 더 좋은 핀은 세상과 가족, 친구와의 소통을 스스로 거부한 소년이다. 유방암 투병 중인 조해나는 병에 맞서 쿨하고 유쾌하게 생활하고는 있지만 투병은 올곧이 그녀의 몫이다. 그래서 어쩐지 외로운 싸움을 하는 둘의 모습은 닮아 있다. 핀의 외로움을 누군가가 대신할 수 없듯이, 조해나의 투병 역시 누군가가 대신할 수 없다. 그러하기에 서로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던 것이 아니었을까. 밥 딜런과 그의 음악이 복선처럼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 훗날 핀은 밥 딜런의 ‘조해나의 환상’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찾아본다. 핀에게 강한 인상을 준 부분은 ‘이제 남은 것은 조해나의 환상뿐…….’이란 마지막 구절이다. 핀은 밥 딜런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에게 남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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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게리 폴슨 Gary Paulsen은 1939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무려 200여 권의 아동 · 청소년 책을 쓴 베테랑 작가이다. 젊은 시절에는 건설 노동자, 선원, 트럭 운전사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는데, 특히 개 썰매와 사냥에 매료되어 대회에도 여러 번 출전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은 그의 작품 활동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는 평단의 갈채를 받은 수많은 작품을 썼으며, 《겨울 방》, 《손도끼》, 《개 썰매》로 뉴베리 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사람이며, 미국 영어교사협의회에서 뽑은 전 세계 주요 작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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