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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 구혜경
  • |
  • 토토북
  • |
  • 2011-02-15 출간
  • |
  • 204페이지
  • |
  • 190 X 250 X 20 mm /638g
  • |
  • ISBN 97889649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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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리는 지리답게 배워야
손으로 직접 지도를 그리면 우리나라 땅과 더 가까워져요
서울대 지리교육과 류재명 교수의 강력 추천!
“초등 지리 학습에 꼭 필요한 책”

지도를 그리는 지도책을 아이들이 꼭 봐야 하는 이유
하나. 손으로 그리면 학습 효과는 배가 됩니다

손은 눈이나 귀와는 또 다르게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관입니다. 손을 이용해 받아들인 메시지는 뇌에 더 강력하게 각인됩니다. 더 상세하게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지요. 손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인 까닭입니다. 특히 지리 학습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도는 땅 위의 모든 정보가 압축되어 있는 ‘종이에 그린 땅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도를 그리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일처럼 즐겁습니다. 글을 통해 받아들이고 암기하는 식의 학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전도는 물론 각 도의 지도를 직접 따라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도 붙여 보며 지도를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몇 번을 따라 그려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투명한 종이와 지도에 붙이는 스티커가 부록으로 들어 있지요. 뿐만 아니라 한 번 더! 그려 볼 수 있게 지도를 그리는 페이지만 따로 묶은 별책부록도 따라갑니다. 아이들은 지도를 그리며 우리나라 전체 땅 모양과 산맥이나 산의 위치, 강과 평야의 위치, 각 도의 위치와 모양 등을 기억하게 됩니다. 또 우리나라 어디쯤에 명소가 위치해 있는지도 알게 되지요. 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또 즐겁게 이루어집니다.

둘. 초등 지리 교과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한 권에!
새로 개정된 사회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하여 지리 학습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지도의 기본 요소에서부터 우리나라 각 도의 인문ㆍ자연 지리 정보는 물론 옛 지도에 관한 이야기까지 온갖 지리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는 책입니다. 방위와 축척 등을 배울 때는 관련된 퀴즈를 내고, 문화유적을 소개할 때는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하며, 특산물을 소개할 때는 왜 이 지역에서 이런 특산물이 나게 되었는지까지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다정한 대화체로 되어 있어 읽으면서도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정성 들여 작업한 많은 일러스트와 실제 사진을 넣는 등 시각적인 자료를 풍부하게 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 번 더 배려했습니다.

셋. 우리나라 국토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길러 줍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여행서이기도 합니다. 희원이와 윤재가 엄마와 지도를 공부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읽으면 마치 누군가가 실제로 여행한 흔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행서는 특정 장소에 대한 동경과 애정의 마음을 품게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우리나라 곳곳에 대해 그런 마음을 품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 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될 테지요. 국토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첫 걸음입니다.

“얘들아, 지도를 잘 들여다 봐. 언뜻 보기에는 알 수 없는 선들과 기호, 몇 가지 색이 전부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그 안에는 산과 강과 마을이 있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바다와 강과 바람과 구름들이 숨 쉬고 있어. 이제부터 여행을 떠날 때는 지도를 꼭 준비해 봐. 이 책을 꼼꼼히 봤다면 아마 지도 보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야. 너희에게 늘 멋진 여행이 함께하길 바랄게.” - 작가의 말 가운데

지도 한 장 속에는 온 세상이 오롯이 들어 있지요. 손으로 지도를 그리며 지도와 가깝게 지내고 지도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 어린이는, 세상 모든 일에 흥미를 보이며 열정을 갖고 자기 길을 개척해 나갈 겁니다. 이것이 바로 지리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지도와 우리나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 류재명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작가 인터뷰
“방송작가와 시인의 만남? 어린이 책 집필에 딱이죠!”

방송작가 구혜경씨와 시를 쓰는 정은주씨는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한 모임에서 만났다. 둘은 모두 두 아이의 엄마였고, 관심사도 비슷했다. 특히 사회 과목에 관심이 많았고 여행을 좋아했다. 두 사람은 틈만 나면 아이들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심지어 구혜경씨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아이들과 6개월간 살다 온 경력도 있다(이때의 경험이 《아프리카 초원학교》라는 책에 들어 있다).
어린이 책을 집필하려는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주목하게 된 것은 지도였다. 그토록 좋아하는 여행을 하려면 지도와 친해져야 했던 경험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지도는 지리 학습에서 필수적인 코스였다. 지리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도 지도가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 과목, 지리가 고비라고요? 지도를 그려 보세요
초등학교 중ㆍ고학년 자녀들을 둔 엄마로서 지리는 사회 과목 정복을 위해 넘어야 하는 산과도 같았다. 3차원 공간에 대해서 책으로만 배우려니 아이들을 흥미를 잃기 일쑤였다. 지리는 지리답게 배울 필요가 있었다. 고심하던 두 사람은 기발한 착상을 하게 되는데……. 바로 손으로 지도를 그리면서 배우는 지리책이었다. 손으로 그리면 뇌에 더 잘 남는다는 사실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손으로 쓰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도는 땅 위의 정보를 압축해서 담아 낸 ‘땅의 그림’이다. 발상을 전환하니 해답은 간단했다. 그림이라니, 그려 보면 될 일이다. 따라 그리면서 배우는 지리책! 분명 더 재미있고도 효과적인 지리 학습이 될 터였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었다.
두 사람은 곧 사회 교과서와 시중에 나와 있는 지리책을 샅샅이 분석하고 집필에 들어갔다. 기관사였던 할아버지와 함께 남매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이야기를 뼈대로 했다. 두 사람이 좋아하는 여행 이야기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로 썼고 남매의 이름은 두 사람의 자녀 가운데 한 사람씩을 뽑아서 정했다. 얼마 전 출간된 책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두 사람이 아이들과 직접 사회 공부를 해 가며 공들여 작업한 결과물이다.

★환상적인 팀워크가 만들어 낸 알차고 말랑말랑한 한국지리 책
작가가 둘이니 웬만한 팀워크가 아니면 불협화음이 생길 만도 한데 두 사람의 조화는 기가 막혔다. “혜경 언니는 사실적인 정보를 아주 정확하게 전달하는 글을 써요. 저는 시를 쓰던 사람이다 보니 좀 더 감성적으로 글을 쓰는 편이고요.” 사회는 다뤄야 하는 정보 자체가 많은 과목이다. 자칫하면 암기 과목으로 전락할 만큼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다. 그래서 사회책은 정확함과 재미를 동시에 갖춰야만 한다. 두 사람의 역할 분담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어떤 정보를 담아낼지 같이 의논하고 서로의 글을 모니터링하면서 다듬어 나갔다. 그러다 보니 내용은 더욱 알차고 글은 더 말랑말랑해졌다.

★지리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애정을 갖는 일
초등학교 교과과정에는 한국지리만 나온다. 그러나 한국지리를 친숙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아이들은 중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세계지리에서도 고전할 거라는 게 두 사람의 생각이다. “이 책은 또래 아이들이 여행하는 이야기를 읽으며 지도를 갖고 마음껏 놀아 보는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세상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지도책’을 갖게 된 아이들이 우리나라 국토,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품게 되기를 바라요. 그게 바로 지리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일 테니까요.”

목차

* 특별한 방학의 시작, 지도는 이런 거야

1. 지도와 사귀자
- 엄마랑 지도를 공부해요

방위, 길을 잃지 않게 해 줘
축척, 한 장에 볼 수 있게 해 줘
등고선, 땅의 모양을 알려 줘
기호, 보기만 해도 뭔지 알려 줘
지도 안에 숨은 그림을 찾아보자
지도는 여러 가지 모습이야

2. 지도를 그려 볼까?
-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지도를 그려요

우리나라는 호랑이를 닮았대
서울은 붉은 힘을 가졌어
경기도는 점점 커지지
강원도에는 자연의 힘이 살아 있어
충남아, 백제를 보여 줘
충북은 우리 땅의 배꼽이야
전북은 전통이 살아 있어
전남은 반짝이는 섬들이 가득해
경남에서는 이순신의 고함소리가 들리지
경북은 독도와 함께 해 뜨는 곳이야
제주에 혼저 옵서예
북한도 우리 땅, 친구야

3. 지도야, 더 알고 싶어
- 지도 박물관에서 세계지도를 그려요

옛 지도는 어땠을까?
기준을 바꾸면 우리가 세계 중심이야

* 여행을 마치면서

부록 1 우리나라 세계 유산에 스티커를 붙여요
부록 2 우리나라 특산물에 스티커를 붙여요
부록 3 우리나라 축제에 스티커를 붙여요

저자소개

저자 구혜경, 정은주는 어린이 책을 함께 읽고 기획하면서 만나게 된 사이다. 두 사람 모두 초등생 자녀 둘을 키우고 있으며 세상 보는 눈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방송작가이기도 한 구혜경 작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아이들과 잠깐 살다 온 경험도 있다. 그때의 추억이 《아프리카 초원학교》라는 책에 담겨 있다. 정은주 작가는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어린이 책을 쓰고 가르치기도 했다. 대학 때부터 써 온 시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써 나가려고 한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만한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책을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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