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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의 아프리카 할머니 돕기 대작전

레이시의 아프리카 할머니 돕기 대작전

  • 수 패럴 홀러
  • |
  • 초록개구리
  • |
  • 2011-11-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216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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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담은 북아메리카 원주민 소녀의 천 가방
이 책은 캐나다에 사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소녀 레이시가 자신이 만든 천 가방을 팔아서 아프리카 할머니들을 돕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일과 실존 인물, 그리고 캐나다의 스티븐 루이스 재단이 벌이는 ‘할머니에게서 할머니에게로’ 캠페인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에이즈 가족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스티븐 루이스 재단은 아프리카 곳곳에서 에이즈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에이즈로 목숨을 잃은 아들딸을 대신해 손자를 돌보는 할머니들이 늘어나자 이들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하는 운동을 벌여 왔습니다.
레이시는 그들의 조상인 북아메리카 식시카 원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않는 할머니를 좋아합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식시카의 전설이나 전통 이야기에 늘 귀를 기울이고, 구슬 공예나 전통 의상 만들기 같은 식시카 전통 공예를 즐겨 배웁니다.
레이시는 우연히 ‘할머니에게서 할머니에게로’라는 캠페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비록 아프리카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레이시는 자신이 만든 천 가방을 팔아서 돈을 모아 아프리카 할머니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레이시는 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편지를 써서 캐다나 할머니 협회에 보냅니다. 마침내 레이시는 캐나다 할머니 협회로부터 도와달라는 답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레이시의 따뜻한 마음에 감복한 아프리카 할머니들이 레이시가 사는 식시카 원주민 마을에 직접 찾아오기까지 합니다.

천 가방 하나로 지구 반대편 세상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
과연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소녀 하나가 저 멀리 아프리카에 사는 할머니들의 삶을 얼마나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요? 아프리카 할머니를 돕기로 한 레이시의 결정은 레이시 자신에게, 그리고 식시카 원주민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이 책은 “우리가 위대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라는 마더 테레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시작합니다. 그 말처럼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12살짜리 원주민 소녀 레이시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아프리카 아이들과 자신의 할머니처럼 느껴지는 아프리카 할머니들에 대한 순수한 연민만으로 용감하게 모금 운동을 벌여 나갑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캐나다 사회의 소수자로서 철저한 격리와 차별을 겪은 원주민들은 캐나다 시민으로서 자립하지 못해 왔습니다.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오랜 세월 지켜왔던 전통과 문화를 잃고 삶의 근거지를 빼앗긴 채 정부 보조금에 의지해서 살다 보니 쉽게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되어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레이시는 할머니의 옛이야기에서 자신들이 처음부터 무기력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 평화와 나눔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는 레이시로 하여금 아프리카 할머니를 돕도록 이끕니다. 아직 십대이지만 아기 엄마가 된 언니, 무기력한 원주민 사회에 반항하며 불량배로 방황하는 언니의 남자친구, 원주민으로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교육을 받음으로써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레이시에게 화초 가꾸는 일을 맡기는 선생님. 이들의 사연은 레이시가 기금 마련을 위해 만드는 천 가방 하나하나에 함께 꿰매지면서 마침내 아프리카 할머니들의 방문에 맞추어 벌이는 축하 잔치에서 빛을 냅니다. 소외된 자신들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용기도 갖게 됩니다. 또 식시카 원주민으로서의 정체성도 확인합니다.
자기와는 상관도 없는 먼 나라의 이웃을 돕기로 한 일이지만 ‘나눔’이라는 한 가지 목표로 벌인 일은 오히려 레이시 자신에게 성취감과 자부심을 안겨주었고, 캐나다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나가야 하는 원주민들에게 새로운 결속과 전통의 확인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나눔은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여는 것!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아주 쉬운 말로 참된 나눔이나 기부가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레이시가 보여준 나눔은 그저 내가 가진 돈이나 물건을 내어 놓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나눔의 시작은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이나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있다고 말합니다. 레이시는 비록 어린아이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모금 과정에 가족과 이웃의 의견을 묻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내고 다들 참여하게 이끄는 지혜를 발휘합니다.
또한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지만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과 캐나다 안의 원주민 사회 문제가 잘 맞물려 극적인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책 속에 소개된 북아메리카 식시카 원주민 사회의 독특한 문화는 낯설지만 어린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담은 캐나다 원주민 소녀의 천 가방

이 책을 읽기 전에
캐나다 원주민은 누구일까?

내 이름은 레이시 리틀버드
돌돌말이 씨앗 심기
할머니 집에서
불량배 켈빈
할머니와 아기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절망에 빠진 에인절
아빠 소식
흰 새끼 버팔로 여인
레이시에게 온 편지
할머니의 깜짝 선물
재봉틀 배우기
화풀이
여러 가지 변화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한바탕 전쟁
이틀 남았다!
도와줘요!
켈빈, 손을 내밀다
플로렌스와 주베다
내 생애 최고의 날
키타마치노포와!

글쓴이의 말
천 가방 만들기 운동은 벌인 한 여자아이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자소개

저자 수 패럴 홀러는 캐나다의 동쪽 끝에 있는 케이프브레턴 섬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펜팔 친구에게 100통이 넘는 편지를 쓰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지금은 캐나다의 서쪽 앨버타에 살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문이나 잡지에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지구에서 더불어 잘 살기 위해 생각해봐야 할 환경과 생태, 그리고 평화에 대해 다루는 「더불어 사는 지구」 제38권 『레이시의 아프리카 할머니 돕기 대작전』. 캐나다 원주민 소녀 '리사 조 선 워크'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동화다. 캐나다 원주민 소녀 '레이시'가 아프리카 할머니들이 겪는 아픔을 보듬기 위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여 만들게 된 천 가방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참된 나눔이나 기부에 대해 일깨워주고 있다. 레이시는 우연히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키우는 아프리카 할머니들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프리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캐나다 할머니들이 모금 운동을 벌인 이야기도 듣고는, 자신이 만든 천 가방을 팔아서 돕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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