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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참새

  • 정호승
  • |
  • 처음주니어
  • |
  • 2010-08-02 출간
  • |
  • 148페이지
  • |
  • 190 X 245 X 20 mm /384g
  • |
  • ISBN 978896155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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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나라 대표 시인의 대표 동시
나무의 시인이 되어 꽃을 노래하라


정호승 시인이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씨앗’을 선사하기 위해 동시집 『참새』를 선보인다.
『참새』는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온 정호승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이다.
정호승 시인은 37년의 세월 가까이 오로지 시인으로서의 길을 걸어 왔다. 그의 작품은 한국인의 감성을 울리는 맑고 서정적인 시풍으로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제3회 소월시문학상, 제12회 정지용문학상, 제9회 한국가톨릭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동시집 『참새』는 자연과 가족, 동물 등 어린이들이 벗 삼는 소재를 담아 정호승 작가의 맑고 영롱한 운문의 특징을 살려 66편의 시를 실었다.
66편의 시에는 참새, 나무, 고추잠자리, 봄비, 북두칠성 등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며 이 밖에도 무지개떡, 할머니 젖, 걸레, 무릎잠, 신발과 같이 아이들의 천진한 눈에 비춰지는 모든 소재들을 그대로 담아 이야기하고 있다.

길을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내 신발이 말했다 발아, 미안하다/ 내 발도 말했다 신발아, 괜찮아? 너도 참 아프지?//
「신발」

나무라는 시인이 되어 꽃이라는 시를 써보자. 세상을 보는 그대로 자신이 시인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노래한다. 그것이 작가가 동시를 읽는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이다.
어느 문학가의 은유보다도 아름다운 아이들의 세계를 소박하고 진솔하게 담아 낸 동시집 『참새』는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감성의 배움터가 될 것이다.

꽃노래 부르며 한바탕 놀아보자
말재미와 함께 알아가는 동시의 즐거움


동시는 어린이가 부르는 마음의 노래이다. 누구든 즐거워야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듯이, 동시를 읽는 어린이들 또한 시에 대한 즐거움을 진정으로 느껴야 한다.
정호승 동시집 『참새』는 시의 운율과 언어의 묘미를 잘 살려 내어 동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고 있다.

들깻잎에 초승달을 싸서/ 어머님께 드린다 /
어머니는 맛있다고 자꾸 잡수신다 /
내일 밤엔 / 상추잎에 별을 싸서 드려야지//
「여름밤」

아이들이 읽는 동시는 작은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감성을 깨우쳐 나가는 디딤돌이 되어 준다.
저 멀리 멀리 있는 달과 별이 마치 매일 저녁 밥상에 올라와있는 것처럼, 봄비가 내리면 엄마 우산을 찾는 아이와 같이, 별빛 사이로 번지는 외양간 소의 미소처럼, 동시집
『참새』 속에서 피어나는 동심의 세계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적 감각과 상상의 힘을 일구어 줄 것이다.
동시집 『참새』에서 발견하는 또 다른 재미는 책 안의 미술관이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수를 놓아 시의 세계를 표현한 정지예 작가의 수예 일러스트는 마치 엄마가 동시를 읊어 준다는 기분에 젖게 한다.
하이얀 마음에 수를 놓은 듯 노래한 정호승 동시집 『참새』를 감상하면서 어린이들은 동심의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무지개떡 | 여름밤 | 어떡하지?
씨앗 | 밥 | 붕어빵
봄날 | 봄비 | 북두칠성
우정 | 노근이 엄마| 할머니 젖
신발 | 기다림 | 사과
보리새우 | 별 | 뒷모습
무 | 눈사람 | 저녁별
꽃을 보려고| 개밥바라기별| 가을밤
똥 냄새 | 나무 | 고추잠자리
아기 달팽이| 눈길 | 병아리
기린 | 밤하늘 | 상처
개미 | 새 | 그 소녀
용서해 주세요| 나무의 마음
새싹 | 볼펜똥만 한 지구에 사는 난
걸레 | 새우 | 나무와 사람
종 | 지붕 | 소년
참새 | 반딧불이 | 김밥 할머니
엄마 | 첫눈 오는 날
눈사람 | 사랑 | 달팽이
가을날 | 민들레 | 나의 꿈
꾸중 | 독도 | 무릎잠
꽃과 나 | 독도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북소리 | 개불알꽃

저자소개

저자 정호승은 1950년 하동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를 낸 후, 『서울의 예수』『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 버려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들을 내었습니다.
동화집으로 『바다로 날아간 까치』『슬픈 에밀레종』 『항아리』 『모닥불』 『연인』
『산소처럼 소중한 정호승 동화집』『물처럼 소중한 정호승 동화집』들이 있습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들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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