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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저린(Tangerine)

탠저린(Tangerine)

  • 안토니아 힉스
  • |
  • 마일스톤
  • |
  • 2015-11-16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550931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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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브라이언 드럼 : 간결한 아름다움을 담은 빗
아이디얼 스탠더드 : 닌자 거북이와 욕실의 만남
LG전자 : 한국의 혁신
노바메딕스 : 혁신적인 의료기기 디자인
블링크 : 눈의 한계를 넘은 훌륭한 아이디어
GCS 휴대전화와 무선전화기 : 휴대전화 디자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 ACTIV 보행보조기 디자인
영국항공 : 영국항공을 위한 180도 수평 좌석
패이스 : 혁신적인 Sky의 디자인
윌킨슨 소드 : 실용성을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
아우핑 : 유럽형 프리미엄 침대
삼성 : 래미안 디자인 철학
아모레퍼시픽 : 아리따운 한국의 브랜드
화웨이 : 문화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전화기
신도 : 명백한 자신감
시스코와 유엔 : ‘다이얼로그 카페’ 문화의 시작
한국항공우주산업 : 대한민국 민간 항공기 디자인
유니레버와 비아다이내믹스 : 디자인적 사고를 위한 워크숍
다코타 : 발에 꼭 맞는 신발
히드로 익스프레스 : 최고의 경험을 위한 디자인
아시아나 A380 : 항공기 내부 디자인
현대중공업 : 미래형 건설장비 디자인
BOE : 중국 TV 산업의 이해
니콘 : 창의력을 찾아서
영국 조폐국 : 작은 변화, 위대한 명예

도서소개

탠저린은 토요타, 화웨이, 삼성전자 등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뿐만 아니라 시스코와 유엔, 영국조폐국 같은 정부기관과 국제기구와도 협업하면서 보기에도 아름답고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디자인이 적용된 걸출한 결과물들을 시장에 내놓았다. 『탠저린(Tangerine)』은 그러한 결과물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디자이너들의 노력, 그리고 그들이 내놓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집약한 탠저린 25년 경영의 핵심이자 기념물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과도 굵직한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한 탠저린의 특성을 반영하여 삼성의 래미안, LG전자의 휴대전화와 아트쿨 시리즈, 현대중공업의 차세대 지게차와 굴착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컨설팅 등등 한국 독자들에게 익숙하고 흥미로운 사례들도 실려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혁신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이 어떻게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운명을 바꾸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만들었는지를 알려주는
디자인 명가 탠저린의 기념비적인 25주년 특별판!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의 힘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2015년 1월, 삼성 그룹이 새롭게 영입한 디자인경영센터 글로벌디자인팀장이 재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그는 세계적인 광고 디자이너이자 래미안과 같은 삼성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협업해온 이돈태 전 탠저린 공동대표였다. 국내외 재계는 삼성의 새로운 시도가 삼성의 핵심사업인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비상한 관심을 내보였다.
삼성의 새로운 시도가 이렇듯 재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바로 이돈태 글로벌디자인팀장의 독특한 이력 때문이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토종한국인지만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 수석부사장이 몸을 담았던 곳이자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업체 탠저린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았고,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공동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 디자이너이기 때문이었다.
한국에서는 이돈태 대표로 인해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졌지만 사실 탠저린은 25년의 역사를 지닌 디자인의 명가(名家)이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역사적인 그해에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 예술대학 출신의 두 디자이너 마틴 다비셔(현 탠저린 대표이자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와 클라이브 그리니어가 탠저린을 창업했다. 그들은 절제된 경영과 표준화가 우선시되던 당시의 디자인 업계의 풍토를 거부했으며 ‘사람을 위한, 사용자 경험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내걸었다. 머지않아 그들의 뛰어난 재능과 안목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2015년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지난 25년 간 탠저린이 산업디자인 전반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영국항공을 불황의 늪에서 건져내고 흑자경영으로 탈바꿈시킨 일등공신인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은 탠저린을 최고의 디자인 회사로 끌어올린 상징적 결과물이다.
당시 유가 폭등과 경쟁업계의 난립으로 인해 경영난에 빠져 있던 영국항공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정 하에 탠저린에게 비즈니스 좌석을 새롭게 디자인해달라고 의뢰했다. 탠저린의 디자이너들은 일자로 줄 맞춰 늘어서 있는 일반적인 좌석 형태에 의문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영국항공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들은 사무실 여기저기에 비스듬히 기울인 침대, 맞붙인 침대, 나란히 놓은 침대, 포갠 침대 등의 기내 침대 좌석과 비슷한 느낌의 수많은 모형들을 즐비하게 놓고 사용감을 직접 체험했다. 여객기의 제한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승객들의 심리까지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와 동시에 실제 비행기에 탑승하여 비행기 좌석의 상태를 몸소 체험하고 철저하게 분석했다.
마틴 다비셔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단 한 가지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반드시 실제로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과 디자인 비
용을 지불하는 영국항공이 얻을 혜택 모두를 염두에 둬야 했죠.”
물론 프로젝트에 대한 해답이 한순간에 번뜩 떠오른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고심 끝에 탠저린은 여객기의 내부 디자인 자체를 바꿀 만한 좌석 형태를 찾아냈다. 모든 승객이 비행기 앞 쪽을 바라보는 것에서 탈피해 한 쌍의 침대가 앞뒤로 마주보는 획기적인 형태였다.
탠저린이 제안한 새로운 좌석 형태는 항공기 좌석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었으며 음양의 조화에서 착안한 영국항공의 좌석 디자인은 현재 특허를 받았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영국항공은 좌석을 바꾼 이후 매출이 연평균 8000억 원 이상 늘어났다.

수많은 직원이 있는 것도(탠저린의 직원은 고작 20여 명에 불과하다) 거대한 왕국 같은 사옥이 있는 것도 아님에도 탠저린은 토요타, 화웨이, 삼성전자 등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뿐만 아니라 시스코와 유엔, 영국조폐국 같은 정부기관과 국제기구와도 협업하면서 보기에도 아름답고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디자인이 적용된 걸출한 결과물들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책은 그러한 결과물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디자이너들의 노력, 그리고 그들이 내놓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집약한 탠저린 25년 경영의 핵심이자 기념물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과도 굵직한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한 탠저린의 특성을 반영하여 삼성의 래미안, LG전자의 휴대전화와 아트쿨 시리즈, 현대중공업의 차세대 지게차와 굴착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컨설팅 등등 한국 독자들에게 익숙하고 흥미로운 사례들도 실려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탠저린이 제시하는 7가지 성공 전략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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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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