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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

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

  • 파울라 댄지거
  • |
  • 책과콩나무
  • |
  • 2012-02-20 출간
  • |
  • 175페이지
  • |
  • 145 X 210 X 20 mm /252g
  • |
  • ISBN 978899407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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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콩 청소년 시리즈 12권인 『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는 재미있는 제목만큼이나 자존감, 비만, 가족 간의 갈등과 같은 사춘기 주인공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개인적인 문제 외에도 여성의 권리나 애국심과 같이 청소년기에 고민하고 토론해 볼 만한 여러 가지 주제를 제시해 준다.
특히 보수적인 가치를 고집하는 주인공의 아버지 및 교장 선생님의 교육관과 진보적인 조엘 아버지 및 피니 선생님의 상반된 교육관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문제로 보수와 진보가 정면충돌하고 있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대립하고 고민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책콩 청소년 시리즈 12권인 『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는 재미있는 제목만큼이나 자존감, 비만, 가족 간의 갈등과 같은 사춘기 주인공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개인적인 문제 외에도 여성의 권리나 애국심과 같이 청소년기에 고민하고 토론해 볼 만한 여러 가지 주제를 제시해 준다.
특히 보수적인 가치를 고집하는 주인공의 아버지 및 교장 선생님의 교육관과 진보적인 조엘 아버지 및 피니 선생님의 상반된 교육관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문제로 보수와 진보가 정면충돌하고 있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대립하고 고민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마시는 중학교 3학년 열네 살 소녀다. 중상층에다 모범생이지만, 못 생긴 외모와 뚱뚱한 몸매 탓에 항상 자신감이 없고 학교생활이 즐겁지가 않다. 게다가 폭언을 일삼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소심한 엄마, 울보 동생 때문에 집에서도 행복하지가 않다.
마시는 다른 사람들에게 뚱뚱한 몸을 보이기 싫어서 학교에서 체육복을 갈아입는 게 죽기보다 싫다. 그래서 체육 시간마다 선생님에게 고양기가 체육복을 먹어 버렸다는 둥 이런저런 엉뚱한 핑계를 댄다.
그러던 중 영어 선생님인 피니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온다. 마시는 피니 선생님과 ‘스메들리’라는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변화하게 된다. 게다가 짝사랑하는 조엘과도 차츰 가까워진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피니 선생님이 해고되는 일이 일어난다.

<줄거리>
마시는 중학교 3학년인 열네 살 소녀다. 중상층에다 성적도 좋은 모범생이지만, 못 생긴 외모와 뚱뚱한 몸매 탓에 항상 자신감이 없고 학교생활이 즐겁지가 않다. 게다가 폭언을 일삼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학부모회 회장이지만 가정에서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심한 엄마, 그리고 걸핏하면 울기 좋아하는 남동생 때문에 집에서도 그다지 행복하지가 않다.
그러던 중 ‘피니’라는 영어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온다. 피니 선생님은 남녀평등적 호칭을 주장하고, 남다른 옷차림에,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독특하고도 살아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도 차츰 피니 선생님과 선생님의 수업을 좋아하게 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메들리’라는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존감 없이 위축되어 살아가던 마시의 삶에도 조금씩 활기와 변화가 생긴다. 게다가 짝사랑하는 조엘과도 동아리 활동을 하며 차츰 가까워진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피니 선생님이 해고되는 일이 일어나는데…….

<수상 경력>
-어린이도서심의회(IRA-CAB) 선정도서
-캘리포니아 청소년독자 수훈도서
-뉴욕공립도서관 선정 10대들을 위한 도서

<리뷰>
*교사의 자율성과 학생들의 저항이라는 주제가 시사성을 띤다. 또한 영리하며 유쾌한 사춘기의 소녀 마시가 호소력 있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파울라 댄지거의 문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이야기는 위트와 독창성으로 번뜩인다. -퍼블리셔즈 위클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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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파울라 댄지거 Paula Danziger는 1945년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랐다. 몬트클레어 주립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저지 주의 존아담스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데뷔작 『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 외에 30권 이상의 작품을 썼다. 대부분 청소년 소설을 썼지만 시리즈같이 어린이용 동화로도 유명하며, 53개 국 14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여행을 좋아하고, 세계 각지의 청소년들과 만나는 걸 좋아했다. 아이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글을 쓰기 때문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 너무도 생생한 나머지 독자들은 저자가 자신을 안다고 느낄 정도였다. 뉴욕과 런던에서 생활하던 저자는 2004년 7월, 심장병 합병증으로 59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도서소개

사춘기 뚱보 소녀의 성장기!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소설 『고양이가 내 체육복을 먹어 버렸어요』. 주인공 마시의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 비만, 가족 간의 갈등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나아가 여성의 권리나 애국심, 상반된 교육관의 충돌 등과 같이 청소년기에 고민해 볼 만한 주제를 제시한다. 못생긴 외모와 뚱뚱한 몸매 탓에 항상 자신감이 없는 열네 살 소녀 마시. 그녀는 뚱뚱한 몸을 보이기 싫어 체육 시간마다 고양이가 체육복을 먹어 버렸다는 등 엉뚱한 핑계를 댄다. 그러던 중 영어 선생님인 피니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오고, 마시는 피니 선생님과 함께하는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피니 선생님이 해고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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