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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 도 판 란스트
  • |
  • 책과콩나무
  • |
  • 2011-12-20 출간
  • |
  • 96페이지
  • |
  • 152 X 210 X 15 mm /200g
  • |
  • ISBN 978899407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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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콩 어린이 시리즈 17권인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당황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는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작품이다. 작가는 레나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아이의 마음결을 슬프지만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레나의 부모님은 자주 다툰다. 그 때문에 집안엔 항상 큰 소리가 오간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아침, 레나와 스테프는 엄마에게서 내일이면 아빠가 떠날 거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말에 레나는 기뻐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자신의 감정을 알 길이 없어 스스로에게 자꾸 반복해 물어본다. 그리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내일은 점점 다가오기만 한다. 레나는 아빠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한다.

책콩 어린이 시리즈 17권인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당황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는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작품이다. 작가는 레나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통해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아이의 마음결을 슬프지만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내일이면 아빠가 우리 곁을 떠난다. 하지만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부모의 이혼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동문학에서도 부모의 이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조금 다르다. 독자에게 억지로 눈물샘을 자극하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저 레나의 마음속 물결을 따라 조용히 흘러갈 뿐이다.
다른 날과 똑같이 평범한 어느 토요일 아침, 레나와 스테프는 엄마에게서 내일이면 아빠가 떠날 거라는 말을 듣는다. 엄마의 충격적인 소식에 레나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하지만 머릿속엔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라는 말만이 가득 차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레나는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사실에 슬퍼하지 않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레나는 아빠가 떠난다는데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슬퍼하지도 않는다. 레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아빠의 마음이 오래전에 떠났다는 것을. 숲속에서 새를 관찰할 때처럼 집에서도 말없이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는 아빠. 한집에서 같이 살지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빠. 그런 아빠가 떠난다고 해서 지금과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 내일이면 아빠와 헤어져야만 한다. 하지만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아빠가 떠나게 되면서 가족의 해체를 겪는 어린 소녀 레나와 그 가족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레나의 입을 통해 우리에게 진지하게 질문을 한다. 같은 집에 함께 산다고 해서 꼭 사랑하고 행복한 것일까? 이별을 한다고 해서 가족 간의 사랑의 끈이 영영 끊어지는 것일까?
레나는 아빠와 함께 살지만 아빠를 알지 못한다. 조용하고 말이 없는 아빠, 어떤 때는 하루 종일 한 마디 말도 하지 않는 아빠, 그저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는 아빠. 레나는 아빠의 마음이 어떠한지 알지 못한다. 레나에게 아빠는 형체만 있고 마음은 없는 ‘허수아비 아빠’일 뿐이다. 아빠 역시 마찬가지다. 레나와 스테프가 하루 종일 무엇을 하고, 무슨 놀이를 좋아하는지 알지 못한다.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고 용기 또한 없다.
하지만 아빠가 내일 떠난다고 말한 그날, 레나네 가족은 영영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스테프와 아빠는 축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레나와 아빠는 함께 차를 마시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러기에 레나는 더 이상 슬프지 않다. 처음에는 허수아비 아빠와의 이별이기에 슬프지 않았다면, 이제는 뼈와 살과 심장이 뛰는 살아 있는 아빠를 만났기에 더 이상 슬프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레나는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말이 앞으로 아빠가 자주 오실 거라는 말임을 알기에, 이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도 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아빠를 보내 준다.

<주요 내용>
레나의 부모님은 자주 다툰다. 그 때문에 집안엔 항상 큰 소리가 오간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아침, 레나와 스테프는 엄마에게서 내일이면 아빠가 떠날 거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내일이면 아빠가 떠난다는 말에 레나는 기뻐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자신의 감정을 알 길이 없어 스스로에게 자꾸 반복해 물어본다. 그리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내일은 점점 다가오기만 한다. 레나는 아빠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한다.

목차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07
아빠는 어디로 가요? ...14
아빠는 알고 있을까? ...22
허수아비 아빠 ...27
아빠는 어떤 사람이지? ...36
아빠가 떠나면 슬플까? ...42
왜 슬퍼해야 하는 거지? ...49
아무것도 안 먹을 거야 ...53
너무 슬프면…… ...57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니? ...64
그럼 왜 떠나는 건데요? ...76
우린 잘 될 거야 ...88

옮긴이의 말 ...93

저자소개

저자 도 판 란스트 Do Van Ranst는 1974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자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쓰기도 했다. 안트베르펜에 있는 성 마리아 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1999년 자살과 죽음, 슬픔을 주제로 한 『Boomhuttentijd』라는 책으로 데뷔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다.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도서소개

어린이가 책과 함께 자라나도록 이끄는 「책콩 어린이」 제17권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벨기에 동화작가 도 판 란스트의 장편동화다.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엄마 아빠의 싸움을 견디기 힘들어하던 소녀 '레나'가 결국 아빠가 떠난다는 충격적 소식에 당황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레나처럼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 등의 이유로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게 된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네덜란드어 번역가 정신재가 번역했다. 레나는 날마다 반복되는 엄마 아빠의 멍청하고 바보 같은 지긋지긋한 싸움이 싫었다. 엄마는 활발했고 반대로 아빠는 조용했지만 언제나 끊임없이 싸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엄마 아빠는 이제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 당장 집을 떠난다고 덧붙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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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아빠가 떠나(책콩 어린이 17)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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