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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니까 재미있어

다르니까 재미있어

  • 엘레나 앙굴로 안투네스
  • |
  • 찰리북
  • |
  • 2010-06-15 출간
  • |
  • 105페이지
  • |
  • 210 X 280 X 20 mm /496g
  • |
  • ISBN 978899436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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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밥이나 피자가 아니라, 여왕개미나 전갈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니?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 학교에 다니고 있을까?
이 세상에 너와 똑같은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다른 것일까?


우리 아이들은 이런 질문에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아니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있을까? 『다르니까 재미있어!』는 이렇게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그러나 한 번쯤은 꼭 생각해 봐야 할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다면 함께 이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초대한다. 그 여행은 바로 이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다른지를 알려 주는 여행이다. 왜 우리가 서로 다른지를 알아야 하냐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면 나와 함께 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서로가 가까워질 수 있는 여행을 떠나 보자!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워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다양성의 가치!
8살에서 12살 사이의 아이들은 새로운 생각과 열린 눈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고 수많은 질문을 쏟아낸다. 그리고 자기 방식으로 세상을 보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우는데, 이 가치관은 대부분 평생 이어지게 된다. 그래서 이 시기에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아주 중요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배워 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무엇일까?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 아닐까.
이 책에서는 그런 가치관을 배우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우리가 '다르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면 다르다고 무시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니까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다르니까 모두가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 이른바 '다양성'의 가치를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부터 세계 문화까지, 다채로운 그림과 사진이 있는 다양성 백과사전
다양성이라는 말은 말하기는 쉽지만, 설명하기는 애매한 말이다.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쉽지 않은 다양성의 가치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이 책은 먼저 우리 주변부터 돌아보라고 말한다. 주변에서 다양성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내 눈 앞의 나무를 보고,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보고, 우리의 몸도 한 번씩 들여다보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의 모든 것들이 다 다르다는 것을 느낀 다음 점차 더 넓은 개념으로 나아가 보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양한 생김새부터 시작해서 움직임, 느낌, 습관, 사회, 가족, 문화 등 이 세상 모든 것에 숨어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알아가게 한다. 아이들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우리 안에 얼마나 다양한 세상이 존재하는지를 배운 다음, 다양한 것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우리 옆에 있는 친구와 나의 차이, 우리 사회의 모습과 우리의 권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종교, 언어의 차이와 지구와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배워 나간다.
다양성을 설명하면서 그 안에 아이들이 알아야 할 과학 정보에서부터 인권 문제, 빈부 문제, 인종차별 문제, 문화의 다양성 문제까지 폭넓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은 이 세상의 여러 모습을 보고 느끼며,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고, 세상 어딘가에는 불평등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고의 폭도 넓어지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지식과 바른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른바 다양성 백과사전이다. 하지만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은 쉽고 재미있는 책이다. 다양한 정보를 다루면서도 다채로운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놀이, 실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때로는 섣불리 답을 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지면서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나 자신에 대한 긍정을 배우고,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다르니까 아름답고, 다르니까 재미있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지만 둘 다 부모님의 만남으로 태어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아빠만 둘인 아이도 있고, 고아원에서 사는 아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부모님의 보호 아래 평화롭게 살아가는 캐나다의 마리에가 있는 한편, 지구 저쪽 우간다에서는 부모님을 전쟁으로 잃고, 군대에 끌려갈까 봐 두려워서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하는 야무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책 속으로 한 바퀴 여행을 끝나고 돌아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지, 우리가 얼마나 다른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는 것은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손을 내미는 시작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있기 때문에 세상이 더 아름답고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추천사>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다양성을 깨달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 다른 세상을 살게 될 것이다.
- 국제앰네스티 김희진 사무국장

지구촌 시대를 살아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도 설득력 있게 다양성의 가치를 일깨우는 귀한 책이다. ‘차이’ 때문에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길러주는 든든한 길라잡이다.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다름을 인정하는 열린 마음을 갖도록, 열린 세상을 보여 주세요. 책 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은 어린이들에게 더욱 큰 세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한국컴패션 커뮤니케이션실 박선영 팀장 (어린이양육 연구담당)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백과사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바로 보게 하는 창과 같은 책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목차

다르게 생겼네
· 똑같은 나무를 본 적 있니?
· 이제 다양함에 대해 얘기해 볼까?
· 네 지문은 어떻게 생겼니?
· 이집트 발 아니면 그리스 발?
· 아하, 폴리네시아 발이구나!
· 이런 모양 저런 색깔
· 여자와 남자
· 넌 누굴 닮았니?

우린 다양하게 움직여
· 나는 그림을 잘 그리고, 너는 나무를 잘 타고
· 장애인 올림픽
· 왼쪽, 오른쪽
· 기차 안에서 뭐 하고 있을까?

다양한 것들을 나눠 볼까?
· 한 상자에 한 종씩, 한 상자에 한 사람씩?
· 늘 발전하는 우리

우리 안의 다양한 세상
· 놀라운 DNA
· 우리 몸의 중앙 컴퓨터
· 마음의 지능 지수
· 혼자 아니면 함께
· 얼굴은 홍당무가 되었지만 소심하진 않아

다양하게 느껴 봐
· 여기가 목욕탕이 아니라 바다라는 걸 어떻게 알지?
· 왜 잘 보이지 않을까?
· 손가락으로 책 읽기
· 뭐라고?
· 수화
· 만지고 느끼기
· 피부에 사는 친구들
· 냠냠~ 할머니의 손맛이 그리워!
· 맛을 보자!

다양한 가족
· 아빠, 엄마, 아이들
· 넌 누구랑 살고 있니?
· 변화

다양한 사회
· 함께 살아가기
· 놀이의 규칙
· 나랑 무슨 상관이야!
· 야무와 마리에
· 그런 법이 어디 있어!
· 학교 가자!
· 엄마는 일하는 중
· 우리는 부자일까?
· 이거 사줘요!
· 떠나야 해

다양한 문화
· 문화
· 같이 어울려 살기
· 세계의 종교들
· 삶과 죽음
· 넌 어디 사니?
· 나이 하루
· 다양한 풍습
· 안녕!
· 맛있어!
· 지구는 우리집

저자소개

저자 엘레나 앙굴로 안투네스는 1972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서 바르셀로나 대학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임상 심리사와 교사로 일하며, 외국인 여성 이민자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동생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사랑하는 괴물들』『긴 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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